쉐보레, 슈퍼레이스 또 우승 '벌써 시즌 다섯 번째'

  • 입력 2015.08.02 09:3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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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이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GT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연전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 팀은 이날 1.8리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GT클래스에 출전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최고조에 이른 경기력을 바탕으로 1위를 골인, 포디엄 정상을 차지했다.

이재우 선수는 지난 3, 4라운드 경기를 포함 올 시즌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안았으며, 쉐보레 레이싱팀은 개막전 이후 단 한번의 경기도 놓치지 않아 시즌 종합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같은 팀 안재모 선수는 이재우 선수와 나란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3위를 기록 정상급 기량을 확인하며 종합 포인트를 더했다.

이재우 선수는 “시즌 개막 이후 단 한 번의 경기도 놓치지 않고 우승해 기쁘다”며 “빗 속에서 펼쳐진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평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쉐보레 레이싱 팀 모두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악천후 속에서 야간 경기로 진행된 GT클래스 5라운드는 올 시즌 중반을 넘어서 우승컵의 향배를 가리는 경기로 참가 선수들의 긴장감과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폭발적인 성능과 검증된 내구성을 자랑하는 크루즈 레이스카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던 경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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