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저소득층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

  • 입력 2015.07.13 13:2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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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1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힘찬병원에서 한국지엠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과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관절 환자의 무료수술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첫 수혜자인 김혜성(인천 부평구 56세)씨 에게 좌측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일체를 지원한 한마음재단은 지난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치과, 내과, 안과 등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인천에 위치한 시카고치과, 한길안과, 나은병원 등과 상호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352명에게 수술비와 의료비를 지원 했다.

특히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2800가구의 건강보험료 1억 6200만원을 대납하는 등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의료복지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주호 부사장은 “이번 의료지원 협약식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주도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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