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C F GT, 죽음의 로드 레이스 PPIHC 도전

  • 입력 2015.06.23 15:58
  • 수정 2015.06.24 08:5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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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오는 6월 28일 개막하는 파이크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PPIHC) 타임 어택 클래스에 출전한다.

구름 속의 레이스로 불리는 PPIHC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로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 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 대회다.

총 길이 19.99km 구간에서 156개의 코너로 이루어진 1440m의 높은 고도를 오르는 경기로, 약 3000m의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해 피니시 라인의 고도는 4300m(한라산 두 배 높이)에 달한다.

렉서스는 IS F CCS-R 차량으로 출전했던 2013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참가를 하지 않았으나 2년만에 올 뉴 RC F GT 컨셉트카로 죽음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드라이버는 영국 출신으로 르망 24시 우승 경력과 자동차 전문 매체 등을 통해 인기 스타로 부상한 저스틴 벨이 맡는다.

 

올 뉴 RC F GT 컨셉트카는 전장 4805 mm, 전고 1357 mm, 전폭 1915 mm, 휠베이스 2730 mm의 차체에 1420kg의 공차 중량을 갖고 있다.

배기량은 5.0리터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7100rpm에서 467마력, 4800rpm에서 390Ibs.-ft 토크를 출력한다. 프론트 가니시와 리어 스포일러, 인테리어 트림과 대시 보드, 후드, 지붕, 트렁크 리드, 도어 패널, 전, 후면 오버 펜더는 모두 카본 섬유가 적용됐다.

또 창문은 폴리 카보네이트로 구성됐고 타이어는 요코하마 ADVAN Neova AD08R 265/40R18와 ADVAN A005 280/680R18이 앞과 뒤에 각각 장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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