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버사(VERSA)가 비영리기관인 미국자동차협회(AAA) 그린카 가이드가 주관하는 '2015 최고 가치의 그린카'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그린카 가이드는 80대의 새로운 차량을 대상으로 제동, 연비, 배출, 핸들링, 승차감 및 기타 사항 등 총 13개 분야를 평가해 각 항목별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해 최고 가치의 그린카를 뽑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의 가치를 평가 받은 닛산 버사는 세단 분야에서 다른 차량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상을 받았고 해치백 닛산 버사 노트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10년 전 출시된 닛산 버사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앞 세워 미국 서브 컴팩트 세그먼트 시장에서 지속인 인기를 얻고 있다.
1.6 리터 인라인 4기통과 Xtronic 변속기를 탑재해 EPA 추정 고속도로 연비 40mpg(17km/l), 도시 31mpg(13.18km/l)와 복합 연비 35mpg(14.88km/l)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