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리콜, 시동 꺼지고 오일 새고 대상 모델 11개

  • 입력 2015.04.26 20: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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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세데스 벤츠의 인기 모델들이 심각한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한다. 대상 차는 C200, E220 등 모두 11개 모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C200이 연료탱크 내에 장착된 연료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꺼짐이 발생하고 E220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엔진오일이 새 화재 발생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월16일부터 2014년 10월23일까지 제작된 C200 1187대, 2014년 10월01일부터 2015년 2월12일까지 제작된 E220 등 10개 차종은 1572대이다.

리콜에 따른 무상 서비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연료공급라인 고정 클립 장착 및 타이밍벨트 텐셔너 가스켓 교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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