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3, 켈리블루북 10대 그린카 2연패

  • 입력 2015.04.16 22:5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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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가 미국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15 10대 그린카(10 Best Green Cars of 2014)' 최고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i3는 2년 연속 이상을 수상했다.

켈리블루북 10대 그린카는 소속 편집자들이 연료 효율성과 가격,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켈리블루북은 “BMW i3는 정지상태에서 100km를 3.5초 대에 도달하고 한 번 충전하면 1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으로 2년 연속 최고의 그린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순수 전기차인 i3는 생산부터 친환경 공정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초경량 탄소 차체와 천연소재의 인테리어로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고 160km/h의 속력을 낼 수 있다.

한편 켈리블루북 2015 10대 그린카에는 i3와 함께 폭스바겐 e골프, 닛산 리프,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테슬라 모델S, 쉐보레 볼트,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포드 C-Max, 그리고 순수 내연기관차로는 유일하게 폭스바겐 제타 TDI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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