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디자인 업체인 훼니스 밀라노가 24K 순금으로 도금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차량 내부는 금과 비스킷 색상의 가죽으로 꾸몄으며 이를 위한 비용으로 약 18억 원이 소요됐다. 원래 이 차량의 가격은 약 4억 원이지만 치장하는데 쓴 비용을 고려해 약 19억 원으로 책정되었다.훼니스 밀라노는 이 차를 ‘진정한 걸작’, ‘고전적이고 우아함의 대명사’ 라고 표현했으나, 네티즌들은 “마피아를 위한 차로 딱이네!”, “누가 이런데 돈을 쓰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0년형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최고 속도 250km/시, 제로백(0→100km) 4.9초이며 가격은 약 4억 3000만원이다. 박지원 동아닷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