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한불모터스 워크아웃 졸업 '성장 박차'

  • 입력 2014.12.15 11:1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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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비즈타워

푸조와 시트로엥 국내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워크아웃에서 벗어났다.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5년 8개월 만이다.

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졸업과 함께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 푸조 2008의 성공 등으로 2015년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인 2010년부터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하는 등 주요 경영목표를 달성, 재무건정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으며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상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시켰다.

워크아웃 졸업은 향후 수입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과 푸조와 시트로엥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했다.

업계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졸업은 한불모터스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최근 출시한 '뉴 푸조 2008'의 폭발적인 인기로 2015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국 푸조 및 시트로엥 판매 네크워크와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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