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불우이웃에 쌀 1000포대 전달

  • 입력 2011.12.15 10: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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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연말을 맞아 전국적으로 79개 결연단체와 129명의 결연가구에 총 1000포의 쌀을 나눠주는 ‘찾아가는 쌀 나눔 산타 봉사대’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본사 직원들은 지난 14일 산타 분장을 하고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했다.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인근지역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와 저소득 계층 및 생활보호대상과 독거노인 가구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현기 현대모비스 정책조정실장 전무는 “임직원들이 골목마다 직접 쌀을 배달하며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와 쌀 지원 결연을 맺은 에벤에셀의 집 김두호 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가정들은 주위의 작은 관심에도 힘을 얻는다”며 “모비스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선과 봉사의 문화가 널리 퍼져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선행이 널리 퍼지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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