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가 주행 중 갑자기 후드가 열리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갔다. 리콜 해당 모델은 2013년형 총 23만 8000대다.
닛산에 따르면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생산된 2013년형 모델로 차량 후드 내부 판 결함으로 2차 걸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완전히 닫히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행 중 후드 내부의 1차 걸쇠가 느슨해져 2차 걸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후드가 열리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알티마는 닛산의 미국 시장 주력 모델로 지난 9월 현재 전체 판매량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리콜 대상차량 2000여대가 판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