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화(花)려한 손길로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

  • 입력 2014.06.29 23:1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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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 및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 서울’을 만들기 위한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김태석 서비스사업부장, 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김범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학)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20명이 참석했다.

화려한 손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내 음침하고 삭막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화려한 손길’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의 굴다리로 숙명여대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지만 낡은 시설과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시민들이 통행을 꺼리는 지역이다.

남영역 환경개선 활동은 28일부터 대학생 홍보대사와 현대차 직원 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꽃을 테마로 한 담벼락 벽화작업과 캠페인 기념 지역주민 대상 화분 전달, 역 주변 자투리땅에 꽃ㆍ식물을 심는 가드닝(gardening) 활동 등이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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