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자동차 주관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에쿠스 구매고객들이 참가했으며, 4인1조 총 30개조가 신페리오 방식(상대방의 핸디캡을 정확히 알지 못할 때 적용하는 스코어 산정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는 대회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롱기스트상·베스트 스코어상·최다 오비상·최다 보기상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해 모든 참가자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우승은 강병원씨(52세)가 차지했으며, 우승자에게는 고급 골프백 세트와 하이브리드 클럽·PGA참관 패키지(항공권 포함)·트로피가, 준우승자 박현준씨(49세)에게는 고급 골프백 세트·PGA참관 패키지·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특히, 대회 전날인 27일에는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유명 프로골퍼들의 사인이 된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금액과 참가자들의 참가비(각 15만원)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져 국내 최고급 명차의 명성에 걸맞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개그맨 이홍렬씨가 전체 행사와 토크쇼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고, 서아람 호서대학교 골프학과 교수를 초청, 원 포인트 골프 레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이며 에쿠스 고객들의 만족감과 자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에도 자선 골프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고품격 멤버십 행사를 향후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