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랑의 연탄 기증하고 배달까지

  • 입력 2011.11.27 10:5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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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까지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연탄 3만 여장을 기부한 한마음재단은 26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안쿠라 오쿠시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임직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았으며,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배 연탄나눔운동본부 인천지부 운영위원장은 “한마음재단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많은 어려운 가정이 올해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선과 봉사의 문화가 널리 퍼져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한마음재단이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례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15만장을 기증했다. 더불어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국지엠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추가적으로 1,200여장의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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