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오천만 국민의 교통안전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오천만 안심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교통안전공단에서 그린카 김진홍 대표와 교통안전공단 정병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유도 및 올바른 운전습관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진행에 합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 부산 등 27개 도시 700여 곳의 그린존(무인 차고지)에서 11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그린카는 앞으로 방향지시등 켜기, 뒷좌석 안전띠 매기 등의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 교통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카는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모든 자동차에 교통약자 배려 안내판을 게시하고, 교통안전캠페인 포스터를 그린존(무인 차고지)에 부착하는 등의 오프라인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주 고객층이 20~30대인 카셰어링의 특징을 감안해 홈페이지 팝업창 개설 및 운영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교통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그린카 양성식 팀장은 "그린카는 카셰어링 선도기업으로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쓰레기봉지 비치 및 쾌적한 운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계속 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및 주차요령 메뉴얼을 제작해 운전 미숙자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