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휴머노이드 옵티머스(Optimus)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옵티머스는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느리게 걷거나 간단한 손 동작만 보여줬다.하지만 지난해 말 공개한 2세대 옵티머스는 무게가 10kg 가벼워지고 걷는 속도가 30% 이상 빨라졌다는 주장과 함께 이전보다 다양한 동작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머스크는 업그레이드한 옵티머스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해 30초가량의 '셔츠를 접는 옵티머스' 영상을 16일(현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현대차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15일 공식 런칭하고 미래 성장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AAM(Advanc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의 3대 핵심 사업과 구체적 비전이 2024년 신년회에서 윤곽을 드러냈다. 정의선 회장 신년 메시지에 이어 주요 경영진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전 임직원과 공유한 미래 사업의 핵심은 로보틱스,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전동화 등 3대 분야로 압축된다.인간과 공존하는 ‘지능형 로봇’ 개발에 중점이날 GSO 김흥수 부사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사람에게 작업도구를 건네주는 영상을 보여주며, “향후 로봇은 인간 삶에서 필요
현대자동차가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발판으로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추진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10년 간 연평균 11조원 수준 투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추진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열흘간(3월 31일~4월 9일)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 서울모빌티쇼 누적 관람객은 51만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조직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개 부문에서 2021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전시규모도 2배 이상 늘었다"라며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시회로의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줬다"라고 자평했다.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아직 육성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
"왜 자동차고 왜 테슬라죠?"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에 한국의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제안한 것을 두고 국내 자동차 업계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서도 뜬금없다는 반응이다. 윤 대통령은 머스크와 통화에서 "노조 리스크는 없을 것"이라고 했고 외신 인터뷰에서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기가팩토리의 국내 유치에 정부가 할 수 있는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일론 머스크가 “한국은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자체간 유치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고양시, 강원도, 전북 등이 나서 서로가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테슬라가 지난 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테슬라 사옥에서 열린 ‘테슬라 인공지능(AI)데이’ 행사에서 두 발로 보행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Humanoid) '옵티머스'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처음로 열린 테슬라 AI데이에서 ‘테슬라봇’이라 불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다수의 해외매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로봇은 옵티머스라고 불리는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신장 173cm, 중량 68kg으로 일반적인 성인남성과 비슷한 몸집을 갖췄으며 시속 8km
2010년 설립 후 중국 내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Xiaomi)'가 테슬라보다 빠르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또한 이미 중국에서 140대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기차 사업 진출을 깜짝 선언한 샤오미는 최근 중국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 원'을 최초 공개했다. 샤오미의 레이 준 CEO는 이날 발표회에서 사이버 원을 직접 소개하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자됐다고 밝히고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을 통해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는 MoT(Mobility of Things)부터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개념을 소개하며 미래 사회에서 로보틱스의 확장된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로보틱스 기술이 대거 공개되었는데, 현대차는 플러그 앤 드라이
현대차 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스팟(Spot) 다음 모델인 스트레치(Strech)를 내년 상용화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10일, 한국을 방문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버트 플레이터(Robert Playter) CEO와 애론 사운더스(Aaron Sounders) CTO는 이날 온라인 화상으로 가진 기자감담회에서 "최근 스팟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2022년) 스트레치 판매를 시작하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공개한 경영 실적에서 상반기 매출 227억원, 순손실 872억원을 기록했다. 이
자동차 개념이 바뀌고 있다. 단순 이동을 위한 기계적 장치가 '움직이는 생활공간', '움직이는 가전제품', '바퀴 달린 휴대폰'으로 불리고 있다. 아스팔트뿐만 아니라 비포장도로, 특수한 지형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개념 확대다. 하늘이라는 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도 가까워졌다. 늦어도 10년 후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이다.이 가운데 주목할 것이 로봇산업이다.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과 수 많은 스타트업도 로봇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가장 앞선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자랑해왔던 FSD(Full Self-Driving)이 "완벽한 편이 아니다"라고 인정하는 듯한 트위터를 남겨 관심을 끌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포드 운전보조시스템 블루 크루즈를 소개하는 한 트위터의 영상과 연결해 "FSD 베타 9.2는 뛰어난 편이 아니다. 오토파일럿/AI 팀이 최대한 빨리 성능 개선을 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모두 단일 스택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신경망(Neural Netwo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미래 핵심이자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시장에 과감한 배팅을 했다. 현대차 그룹은 21일,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 지배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현대차 그룹은 이날 지난해 12월 본 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유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수 결과 현대차 그룹은 보스턴 다이내
[도쿄] 혼다가 2017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EV 바이크는 그 동안 축적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로 완성한 밸런스 제어 기술이 적용, 스스로 균형을 유지하는 최초의 모델이다.극저속으로 주행할 때는 머신 자체가 밸런스를 유지해 주면서 라이더의 부담을 덜어 주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게 해준다.파워 유닛은 모터를 채택, 혼다가 추구하
우주 로봇 기술이 의료 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GM은 NASA와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한 로봇 우주인 프로젝트에 사용된 기술을 활용해 만든 로보 글로브가 의료 건강 분야에서도 쓰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로보 글로브는 사람의 손가락 작동 시스템을 본떠 만든 장갑으로, 유연한 힘줄, 힘줄 구동 시스템, 악력 측정 센서 등을 갖췄다.
혼다코리아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는 ‘Ride on, Life on!’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06년 개최된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만에 국내 유일의 단독 모터사이클쇼로써 개최된다.혼다코리아는 ‘태풍’을 형상화한
12일 폐막을 앞둔 2015서울모터쇼가 마지막 주말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이번 모터쇼의 마지막 주말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의 약 370여대의 차량전시를 비롯해 힙합 뮤지션 박재범의 쇼케이스, 완성차 부스 내 프레젠테이션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특히 조직위가 주관해 마련한 제 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
혼다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자동차와 기술을 향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키즈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혼다 전시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큐레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혼다 키즈 큐레이터’ 쇼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에 대해서 설명하는 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시선으로 바라본 자동차와 가족의
혼다코리아가 이달 3일부터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전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혼다는 ‘혼다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전시 모델과 함께 관람객들이 보다 색다른 모터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통해 혼다의
혼다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미래 자동차 기술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혼다는 ‘혼다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라는 부스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모델과 이색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이전 모터쇼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 전시 모델들을 공개한다.혼다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휴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