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도요타, 혼다와 같은 일본 경쟁업체들의 모범사례를 차용한 '패스트 팔로워' 전략과 품질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2000년대부터 경쟁업체들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왔다".현대차그룹이 혼다와 닛산, 스텔란티스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비결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최대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25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업계 세계 3위로 부상한 비결을 분석해 보도했다. CNBC는 이날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남을 돕는 나라가 됐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진국 자리에 올랐고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성장했다. 하지만 자동차를 포함해 모든 산업 분야는 미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자국 우선주의, 패권주의가 우리 입장을 난처하게 하는 일도 벌어졌다.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차,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등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각 산업의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자동차 산업은 미래 모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현지시간으로 25일, 16년 된 소셜네트워킹 플랫폼 '트위터'를 440억 달러, 한화 약 55조1100억원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주당 54.20달러, 총 440억 달러에 인수 결정을 마무리하고 가격은 트위터의 이달 주가에 38%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얹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딜로직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상장기업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거래로는 최근 20년 동안 규모 중 가장 큰 것으로 앞서 머스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중심 기업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 약 80% 이상을 지배하고 있고 국내 생산량 4대 중 3대를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보다 ‘패스트 팔로워’ 즉, 빠른 추격자로 불렸다.트렌드에 맞춰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을 빠르게 투입,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한 영업이익률 극대화보다 대량 판매를 통한 규모의 경제에 주력했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제품 투입 전략은 한번 사용하는 제품으로 괜찮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지만 충성 고객을 만들어 장
쉐보레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올해 2분기 고객 인도를 앞둔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EUV의 커뮤니케이션을 재개한다.쉐보레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협업한 로지는 2020년 데뷔한 가상 인간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지난 22일에는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쉐보레는 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 즉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하기 위한 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테슬라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올린 것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현지시간으로 7일, CNBC 등 외신은 테슬라는 최근 규제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11월 일론 머스크 CEO 소셜미디어 활동과 관련된 SEC 소환장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SEC는 소환장에서 "SEC와 합의 준수를 둘러싼 테슬라의 거버넌스 프로세스와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SEC 소환장이 나온
가상현실(VR)과 메타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버추얼 휴먼’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버추얼 휴먼을 인플루언서로 활용하며 효과를 보고 있고 연예계에도 버추얼 아이돌 그룹과 가수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버추얼 휴먼들은 그들의 팔로워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상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실재감테크’ 시대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선보인 ‘영원한 22살 가상인간’ 로지(ROZY),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겸 쇼호스트 루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테슬라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해당 투표에는 약 350만명이 참여하고 절반 이상이 '찬성'에 의견을 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미실현 이익이 조세 회피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내 테슬라 주식 10% 매각에 대한 투표를 제안한다"라는 글과 함께 주식 매각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머스크 CEO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나라 전기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약 13만여 대, 올해는 약 20만 여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최고 가성비 모델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앞으로는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전기차 판매는 약 326만대, 올해 약 500만대 정도까지 예상된다. 오는 2025년 전기차 글로벌 시장 판매는 1000만대까지 바라보고 있다. 지금 추세면 2025년 전기차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는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전기차가 새로운 시대 중심으로 급부상하면서 돌출했거나 앞으로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최초 공개했다. 페라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또 다른 한정판 시리즈이자 페라리만의 고유한 오픈 톱 전통을 계승한 '812 컴페티치오네 A'도 장막을 걷어내고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피오라노 트랙 인근에 신설된 GT 스포팅 액티비티 청사에서 진행됐다. 페라리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70년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서킷에서 성공을 거두며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순수전기 콘셉트카 '45'의 양산형 모델이 내년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E'에 필적하는 크로스오버로 개발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45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포함 국내외 도로에서 프로토타입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개발코드명 'NE'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해당 모델은 콘셉트카를 통해 보여줬던 실내외 디자인이 양산형
굵직한 해외 모터쇼가 연이어 취소되고 크든 작든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어려워지면서 자동차는 곤혹스러운 처지가됐다. 미디어, 인플루언서, 가망고객, VIP를 초청하는 공개 행사, 최전방 영업 담당자의 신차 교육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최근 신차를 공개한 수입차 업체 관계자는 "신차에 적용된 새로운 기능이나 변경 사항, 경쟁차와 비교한 자료 같은 것들을 여러 날 전시장 단위로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사람을 직접 만나는 일이 쉽지 않아 지면서 비대면 영업, 비대면 교육, 비대면 회의가 일상화됐고 최근에는 굵직한 신차를 비대면으로 공
쌍용차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국내외 자동차시장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주요 언론매체 및 자동차 전문기자단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코란도(현지명 뉴 코란도) 론칭 행사를 열었다.론칭 행사는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새로운 코란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 바랑코에서 열렸으며, 차량 공개식 역시 비보이들의 화려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은 고객이나 시장과 직접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중요한 수단이다. 요즘에는 인스타그램에서 1억 명 이상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자신을 홍보하는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는 물론, 일반인도 수백만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도 소셜 미디어 마케팅 덕분이라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개인뿐만이 아니라 기업들도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거나 브랜드를 알리는 수단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LA오토쇼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를 하루 앞둔 현대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미국과 한국의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와 패션디자이너가 공동 디자인한 ‘팰리세이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였다.이 자리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과 음악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서 수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을 초청됐다
국내 경제가 엉망이다. 이미 일자리 자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고 주변을 보아도 상가의 공실이 심각할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소상인공인의 부도는 정도를 지나치고 있고 중요한 것은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일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경제적 활황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워낙 나쁘면 우리도 수출 등 연동 특성을 고려하여 같이 나빠지는 특성이 있다고 핑계를 댈 수 있으나 우리만 유독 지속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결국 정부의 경제 정책이 잘못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정부는 소득 위주의
현대차가 '스캔랩 프로젝트'의 최첨단 현대미술 작품 '포스트-렌티큘러 랜드스케이프'를 이달 9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전시한다고 밝혔다.'포스트-렌티큘러 랜드스케이프'는 런던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캔랩 프로젝트'가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최첨단 현대미술 작품으로, 현대차와 'LA 카운티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스캔랩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제공한
아우디 코리아가 배우 이진욱과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최시원을 2015년 아우디 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남성적인 매력을 함께 지닌 배우 이진욱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인기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5년 개봉 예정인 영화 ‘뷰티인사
피아트 브랜드가 피아트 공식 인스타그램 1000명 팔로워 돌파를 기념해 ‘친퀘첸토 릴레이 라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친퀘첸토 릴레이 라이드'는 처음 지명된 사람이 친퀘첸토를 2주 동안 체험하고 다음 시승자를 지명하는 시승 이벤트다. 첫번째 주자로는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알베르토 몬디가 나서서 2주간 친퀘첸토와 함께한 생활 속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31일,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이 최근 글로벌 CEO 관련 소식 및 정보 제공 사이트인 월드CEOs닷컴(WolrdofCEOs.com)이 선정한 ‘소셜 미디어 속 30인의 CEO’ 중 3위에 이름이 올랐다고 밝혔다. 월드CEOs닷컴은 선정 이유로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트위터를 생동감 있게 지역 색이 잘 살아있고 신흥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