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순수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가운데 미국 내 소매 판매점 27만 개 중 충전 서비스 제공은 1%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은 컨슈머리포트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대형마트, 식료품점,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각하게 뒤처져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미국 소매점은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이상적 공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연례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총 3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BMW는 총점 82점을 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스바루(80점)도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가장 순위가 상승한 브랜드는 포르쉐(80점)다. 포르쉐는 지난해 대비 무려 11계단을 상승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혼다(78점)도 1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BMW와 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중형 세단 캠리가 가장 오래 탈 수 있는 모델로 뽑혔다. 미국 최대 소비재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발표한 '20만 마일(약 32만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12개 모델에서 도요타 캠리가 1위에 올랐다.CR은 20만 마일 이상을 주행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가장 낮은 건수를 기록한 12개의 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요타 캠리는 이번 조사에서 86점의 신뢰지수를 받았다. 12위에 오른 혼다 시빅의 지수는 60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는 캠리와 함께 프리우스
미국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서 지난 13일(현지 시각), 타카타(Takata) 에어백 결함에 의한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 미국에서만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추산할 수 있는 사고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전 세계 사망자는 34명, 부상자는 400명 이상에 이른다. 타카타 에어백 악몽은 2004년 혼다 어코드 폭발 사고로 시작해 2014년 미국 NHTSA 리콜 명령이 전 세계로 확산하며 20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하자 대상 차량의 에어백 교체 수리를 미루는 운전자를 경고하는 목소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 '2023 베스트카' 톱 10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소비자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로 제품 평가 결과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컨슈머리포트는 200개 이상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을 대상으로 도로 테스트와 신뢰도, 소유자 만족도,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부문별 최고의 차와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만 5000달러~4만 5000달러
기아의 미국 시장 간판급 대형 SUV '텔루라이드' 2023년형 모델에서 충돌 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기아 텔루라이드 2023년형 3만 2000대의 경우 충돌 시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히고 해당 결함으로 인해 탑승자 부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 리콜 대상은 2022년 9월 1일에서 2023년 1월 23일 제작된 모델로 결함 원인은 측면 에어백 와이어링 하네스 길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오토파일럿'이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의 '능동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Active Driving Assistance, ADA)'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컨슈머 리포트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주요 브랜드의 ADA 성능 평가를 위해 진행한 12개 항목에 걸친 테스트에서 최종적으로 크게 순위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의 이번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ADA 성능을 기록한 시스템은 포드자동차 블루크루즈로 이어
미국 최대의 소비자 권위지 컨슈머리포트(CR)가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위 목록에 포함된 24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낮은 26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벤츠 순위는 지난해 조사보다 5계단 추락한 것이다. CR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는 2000년~2022년 모델 30만 대 이상 차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전자 장치 등 17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100점 만점)로 순위를 부여한다. 데이터가 적은 브랜드는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조사에서 도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72점으로
"사람이 개를 물었다(Man bite dog)." 2004년 일이다. 미국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초기 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 쏘나타가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르자 현지 매체에서 나온 표현이다. 좀 처럼 보기 어려운, 있을 수 없는 일로 봤다. 미국 품질 평가에서 늘 산업 평균 아래 하위권을 맴돌았던 현대차와 기아는 이후 순위가 치솟는다. 2006년 IQS에서 현대차는 전체 37개 브랜드 가운데 3위, 토요타를 제치고
미국 양대 신차 충돌 테스트(NCAP) 기관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 부여한 최고 안전 등급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NHTSA와 IIHS는 각각의 충돌테스트 항목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획득하고 첨단안전 사양 적용 여부, 헤드 라이트 등 안전 관련 기능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 TSP+(Top Safety Pick+)를 수여한다.테슬라 모델3는 IIHS와 NHTSA 신차 충돌 평가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으며 모델 Y도 NHTSA 5-스타 등
테슬라 오토파일럿 논란이 거세다. 오토파일럿이 자율주행 패키지 FSD(Full Self-Driving)로 업데이트된 이후 더 많은 얘기가 나온다. 운전석에 앉아 자는 척하거나 운전대를 놓고 책을 읽는 '자율주행' 무용담이 인터넷에 나돌기 시작한 건 오래전 얘기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오토파일럿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고 20여 건을 조사하고 있다. 대상에는 오토파일럿 주행을 하다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도 여럿 포함돼 있다.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테슬라 모델S 주행 중 사망사고, 또 운전석을 비우고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에서 탑승자 2명 전원이 사망한 테슬라 모델 S 사고가 처음 제기된 주장과 다르게 오토파일럿에 의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NTSB)가 사고 차량과 동일 모델인 모델 S로 예비 조사를 하고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지점이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자동차가 자동 조향으로 항속을 유지하려면 기준으로 삼아야 할 차선이 필요한데 사고 지점에는 없었고 따라서 자동 조종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테슬라 모델 S 사고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테슬라 모델 3가 일반 도로를 버젓이 달리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근처 도로에서 짧은 순간 촬영된 이 영상에는 2열 탑승자 말고는 운전석과 동승석이 텅 빈 상태에서 제법 빠르게 달리는 테슬라 모델 3가 등장한다.최근 미국에서는 졸거나 책을 읽는 등 일부 연출로 테슬라 모델3에 탑재된 오토파일럿 풀 셀프 드라이빙(Full-Self Driving. FSD) 기능을 과시하는 영상이 나돌고 있지만 운전석과 동승석까지 1열 전체를 완전히 비우고 달리는 것은 처음 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
현대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브랜드 첫 픽업트럭이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싼타크루즈 사전 계약 보증금은 100달러로 지금 계약을 하면 오는 여름부터 순서에 맞춰 인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6월부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으로 있는 만큼 7월은 돼야 출고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싼타크루즈 트림은 총 4종이다. 사전 계약 사이트에는 기본형인 SE와 SEL, SEL프리미엄, 최고급형 리미티드 버전으로 소개됐다. 가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림에 따른 사양 차이만 소개됐다. 5인승 시트 구
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 차량 내 탑재된 카메라에 대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실내 동영상을 녹화하고 이를 전송하는 용도로 내부 카메라를 사용해 왔다.25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등 일부 차량의 경우 실내 룸미러에 장착된 카메라가 기본적으로는 꺼져 있지만 활성화될 경우 충돌 또는 자동 비상제동장치 작동 순간을 캡처하고 공유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를 추가 안전 기능과 소프트웨어 향상을 위해 이용한다고 하지만 컨슈머리포트는 이런 방식의 카메
미국 최고 권위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실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각 모델별 복합, 도심, 고속도로 연비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최고 효율성은 순수 전기차 BMW i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은 전기차를 능가하는 연료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총 망라하고 km당 전력 소비량인 전비를 연비로 환산해 산정한 연료 효율성에서 BMW i3는 복합 139mpg(59.1km/ℓ)를 기록해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자동차는 수 천만 원이 넘는 고가 내구재다. 그런데도 자동차 대부분은 선입견을 품고 소비가 이뤄진다. 지인이 타는 차, 아는 영업사원, TV 광고, 언론에 노출된 정보, 마케팅에 현혹돼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자동차 선진국은 조금 다르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도 신분이나 개성을 뽐내고 과시하는 소비가 일부 있지만 이보다는 꼭 필요한 차를 고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다른 것은 각종 시장 조사, 평가 자료를 신뢰하고 활용한다는 점이다.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제이디파워(J.D.POWER), 켈리블루북(Kel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가 가장 우수한 운전보조시스템(ADAS)으로 평간 캐딜락 '슈퍼 크루즈(Super Cruise)'가 자율주행을 포기했다. 캐딜락 사보격인 캐딜락 소사이어티(Cadillac Society)는 최근호에서 일부 모델에 탑재되고 있는 슈퍼 크루즈 온라인 광고에서 '자율 주행' 문구를 삭제했다고 밝혔다.캐딜락은 최근 공개된 인터넷 영상 광고에 "캐딜락 슈퍼크루즈-자율주행 체험"이라는 제목을 달았고 이런 표현이 "자동차가 운전자 개입없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라고 오인될 수 있다는
테슬라 모델에서 또 지붕이 뜯겨 나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달리던 모델 S 유리 지붕이 갑작기 하늘로 날아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테슬라 전체 품질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뒤따르던 차량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추월을 하고 달리던 모델 S 유리 지붕이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 사전 전조없이 갑작스럽게 뜯겨 나간 지붕이 뒤따르던 차량을 빠르게 스치듯 지나치는 아찔한 모습도 나온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발생한 이 어처구니없는 일에 테슬라는 "공인된 수
일본 마쓰다가 공신력을 자랑하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2020년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에 토요타가 렉서스가 이름을 올려 일본 브랜드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컨슈머리포트가 현지 시각으로 19일 발표한 2020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쓰다는 83점을 받아 토요타(74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지난해보다 순위가 가장 높게 상승한 브랜드는 뷰익(70점)이다. 뷰익은 무려 14계단을 뛰어오르며 렉서스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 리포트는 뷰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