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 BYD의 회장 왕첸푸가 향후 3개월 내 중국 전기차 점유율이 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왕 회장은 지난 주말 열린 '중국전기차백인회포럼'에 참석해 "지난주 중국 신에너지차(전기 및 하이브리드) 점유율이 48.2%를 넘었다"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향후 3개월 내 점유율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과 한 달 전 전기차 점유율 50% 도달 시점을 올 연말로 전망했던 왕 회장은 최근 중국 내 판매량 추세 변화에 따라 예상 시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이 저가형 브랜드 신규 론칭 계획을 밝히며 더욱 치열해진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의사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펑은 지난 주말 열린 '중국전기차백인회포럼 2024'을 통해 올 상반기 중 저가형 전기차 브랜드 신규 론칭 계획을 밝혔다. 샤오펑 회장겸 CEO 허샤오펑은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출시될 브랜드 차량 가격은 10만 위안에서 15만 위안 사이가 될 것"이라며 "이른바 가성비 높은 전기차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존 샤오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13일부터 15일 중국 닝보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일곱 번째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시승 챔피언십 우승에 바싹 다가섰다.i30 N TCR은 지난 독일과 포르투갈 경기에 이어 3연승을 거두며, 연간 누적 점수로 결정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로 올라서 올해 종합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유지했지만 1위 팀과의 격차가 기존 82점에서 36점으로 크게 줄어들어 남은 3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도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중국 네이멍구 지역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지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했다.중국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1일 중국 네이멍구 정란치 하기노르의 사막화방지 사업 현장을 찾아, 중국 현지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과 함께 사막을 초지로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하기노르는 알칼리성 마른 호수로 소금이 바람에 의해 주변 초원으로 확산돼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황사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파종, 관목 이식 등을 통해 초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생태
현대차가 25일 개막한 '2018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중국전략차종 '라페스타'를 공개했다. 신차는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중국 신주류 85,95세대를 타깃으로 운전의 재미를 살린 중국 전용 준중형 스포티 세단이다. 라페스타(Lafesta)는 이탈리아어로 ‘축제’를 의미하는 단어로,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이며 개성을 가진 중국의 신세대 고객을 위한 축제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라페스타는 베이징현대의 5번째 생산 기지인 충칭 공장에서 생산 예정으로 올해 4분기 경 론칭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가 푸조 시트로엥의 고급 디비전 DS 브랜드와 중국 현지 모델 디자인을 총괄한 '올렉 손'을 중국기술연구소 기아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11월 초 기아차에 합류하는 ‘올렉 손’은 디자인담당 사장 피터슈라이어, 기아디자인센터장 윤선호 부사장과 함께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중국소비자 취향에 맞는 현지
현대차가 중국 내륙 지역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충칭 공장이 오는 8월말 완공되면, 북경현대차는 중국 전역에 베이징1공장 30만대, 2공장 30만대, 3공장 45만대, 창저우공장 30만대, 충칭공장 30만대 등 5개의 승용차 생산거점을 구축, 16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는 충칭공장에 신규 세그먼트 차종을 투입, 중국 내륙 및 SUV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베이징 1공장은 ix25 및 링동, 2공장은 투싼 및 쏘나타, 3공장은 랑동 및 밍투, 창저우공장은 위에나 및 경제형
현대·기아차 8월 중국 판매가 전월 대비 두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기아차는 8월 중국시장에서 9만6154대를 판매하며 전월(7월 8만4168)보다 14.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이로써 지난 4월 이후 매월 감소하던 현대·기아차 월별 판매가 5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실적이 부진한 중국 현지 담당 임원들을 18일 대거 교체했다. 사천현대기차 담도굉 판매담당 부사장을 중국전략담당으로 임명하고 현대위아 공작/기계/차량부품사업 담당 이병호 부사장을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기아차 기획실장 김견 부사장을 동풍열달기아 총경리로 각각 임명했다.기존 북경현대기차 김태윤 총경리는 북경현대 4, 5공장 건설 담당 상근자문
[상하이=중국]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 해에도 10% 이상 고성장을 했다. 예년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급증세로 볼만하다. 현지 로컬 업체를 포함하면 중국 내 제조사는 60여개 정도다. 제대로 된 업체의 수만 그렇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합자사들간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기술을 쌓아 온 로컬 업체들도 이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상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과 GM은 각각 25년, 17년이 걸려 달성한 기록이다. 중국의 마이카 붐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때가 1990년대부터라고 해도 최단 기간 1000만대 판매 달성 기록은 높이 평가할 만한 업적이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9월 중국시장에서 90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이후 불
현대차가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에 연간 최대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새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가 시작된 창저우 공장은 현대차의 4번째 중국 생산거점으로 192만㎡의 부지에 건평 25만㎡로 건설된다.허베이성은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약칭) 광역개발 정책의 핵심 지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가 12일(현지시간)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염성시 정부기관 관계자, 기자단, 판매 딜러, 고객 등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소형 SUV, KX3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
현대차가 중국 허베이성과 충칭시에 새로운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허베이성 창저우시에는 30만대 규모의 4번째, 충칭시에는 30만대 규모의 5번째 공장이 세워질 예정이며 최근 각 지방정부와의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 직할시인 텐진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 최근 대규모 경제 권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다
현대기아차가 지난 10월 중국 판매율이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인 19.1%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10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15.5% 증가한 9만2455대를 판매했으며, 이어 기아차 중국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달 5만703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5.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현대기아차 중국 실적은
현대∙기아차가 중국사업부를 현 '총괄' 체제에서 '책임' 체제로 변경하고 조직 강화에 나선다.현대∙기아차가 기존 중국사업총괄 임원이 중국사업의 전 부문을 책임지는 방식에서 생산∙판매 부분은 현대, 기아 각 사 중국사업부로 분리해 운영케 하고, 총괄 조직인 중국전략담당을 신설해 중국 현지 대외협력 업무와 중장기 사업전략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올해 1000만대의 누적 판매 달성이 예상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정 회장은 26일, 현대차 최초의 해외 상용차 공장인 쓰촨현대(四川現代)를 방문한 데 이어 27일 충칭(重慶)시와 자동차사업 협력 방안 협의, 28일 올해 초 완공된 옌청(盐城)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 3
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신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3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전략차종 ‘미스트라(MISTRA, 중국명:밍투)’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또한,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싼타페’와 ‘에쿠스 페이스리프트 리무진’을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한편 ‘로헨스(제네시스)’, ‘로헨스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