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2종을 포함 캐딜락과 쉐보레 브랜드에서 총 4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GM은 세일즈와 서비스, 전기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유의 고객 경험 전달을 선언했다. 지난 2일, 제너럴 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소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브랜드와 제품, 세일즈와 서비스, 전기차 확대에 이르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2024년 핵심 사업을 공개했다.이날 GM은 얼티엄 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이른바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공제 대상이 해가 바뀌며 절반 넘게 감소했다.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견제를 위해 꺼내든 미국의 카드는 중국 뿐 아니라 자국산 전기차 업체 마저 옥죄며 IRA 탄생 취지를 퇴색시키는 모양새다.현지시간으로 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난해 연말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에서 중국 자본 지분율 일부를 포함한 합작사를 '해외우려집단(FEOC)'으로 규정하는 세부 지침을 발표한 이후 올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40만 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순수 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에는 보다 매력적 사양으로 무장한 신모델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산 및 수입차 시장은 판매 가격을 크게 낮춘 보급형 전기 SUV를 주축으로 차종을 다양화한 신차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지난해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중심 전기차 판매를 실시한 기아는 올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당초 올 4분기 시작될 예정이던 제너럴 모터스의 보급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 생산이 내년 1분기 본격 시작된다. 해당 모델은 미국 기준 판매 가격이 4500만 원대로 책정되고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513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GM은 내년 1분기 라모스 아리즈페 멕시코 공장에서 이쿼녹스 EV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멕시코 CEO 프란시스코 가르자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쉐보레의 소형 전기 SUV가 다음 분기부터 블레이저 EV에 이어 멕시코에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9만 3520대 차량을 판매해 64만 308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10.2% 증가를 보였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7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다만 해외 시장에선 57만 6508대를 판매해 10.2% 상승하며 총판매는 7.8%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 달러를 투자하고 다양한 가격대와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른 최소 30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북미 시장에 판매 예정인 '이쿼녹스 EV' 일부 제원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다음주 미국 내에서 사전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 시작가는 탁송료를 제외한 3만 4995달러, 한화 약 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당초 계획보다 고객 인도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쿼녹스 EV는 완전충전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엠은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대구)’에서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 또한 강조했다.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중심으로 본 전시회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올해 마지막 분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올해 역시 세상에 없었던 그리고 세대를 바꾸는 수많은 신차가 등장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브랜드의 성격을 가릴 것 없이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가 많아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의 '마지막 세대'라는 신차가 요즘 많아졌다.올해를 전동화 시대 전환기로 보는 분석도 있다. 보수적으로 시장을 전망했던 일본의 대중 브랜드, 엄청난 성능과 럭셔리를 자랑하는 유럽 슈퍼카 및 럭셔리 브랜드도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내놨다. 넉 달여 남은 지금 새로운
기아 EV6 유아용 카시트 체결 장치가 최고의 편의 및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은 7일(현지 시간) 2023 카시트 사용 평가(Car Seat Fit Report Card) 결과를 공개했다.세단과 2열 및 3열 SUV, 전동화, 픽업트럭, 미니밴 등 6개 부문별 조사에서 카시트를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모델은 총 6개다. 이 가운데 기아 니로 EV 6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동화(EV, PHEV, HEV) 모델 중 만점을 받았다. 카즈닷컴은 기아 EV6에 대
단종설까지 나왔던 쉐보레 볼트(Bolt) 오는 연말 이전 복귀한다. 메리 바라(Mary Barra) 지엠 CEO는 25일(현지 시각) 콘퍼런스 콜에서 "뛰어난 경제성과 주행 거리 등 고객이 기대하는 기술을 완벽하게 갖춘 차세대 볼트(Bolt)가 곧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볼트 EV는 지난 5월 생산을 중단하면서 최근까지 단종 얘기가 나왔다. 메리 바라 회장은 그러나 더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볼트 EV가 올해 출시가 예정돼 있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그는 "고객들은 볼트를 좋아한다"라며 "얼티
캐딜락이 올 하반기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리릭(LYRIQ)'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옵틱(Optiq)' 디자인이 정식 공개에 앞서 중국에서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옵틱은 리릭에 이어 캐딜락이 선보일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특징으로 리릭과 유사한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공개가 예정된 옵틱은 전면부 방패형 그릴과 'L'자형 헤드램프 등 캐딜락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또 전반적으로 각진 형태의 차체는 리릭보다 전통적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앞서 선보인 미국 시장에서도 합리적 가격, 디자인, 공간 활용성 등에서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판매 뿐 아니라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어 국내 및 해외로 판매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2월, 북미형 모델의 5000여 대 첫 선적을 시작으로 해외 수요가 꾸준하고 국내 또한 실제 판매를 앞두고 시작된 사전계약에서 7영업일만에 계약 건수 1만 3000대를 돌파하는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FMK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및 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좌석 안전벨트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또 제네시스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에 따른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목록에 포함됐다. 이번 국내 리콜 대상은 2019년 4월 10일에서 2023년 2월 1
지엠(GM)이 전기차 라인업 핵심이자 주력 모델인 쉐보레 볼트(Bolt) EV와 EUV 단종을 알렸다. 지엠 메리바라(Mary Barra) CEO는 현지 시각으로 25일, 1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볼트 EV와 EUV 생산을 2023년 말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를 생산하고 있는 미시간주 오리온 타운십 공장은 전기 SUV와 픽업 트럭 조립 라인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볼트 EV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2021년 데뷔한 볼트 EUV는 2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현지에서는 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완성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그야말로 레저용 차량(RV)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내연기관과 순수전기, 대중차와 슈퍼카 브랜드를 막론하고 연일 쏟아지는 이러한 신모델은 팬데믹 이후 여행과 레저 활동에 쏠린 관심과 무관하지 않으며 더욱 다양화되는 아웃도어 활동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런 트렌드 속 특히 돋보이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제너럴 모터스의 대중차 쉐보레다. 1935년 세계 최초로 SUV를 탄생시킨 쉐보레는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가장 먼저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N.V.H. 성능과 배기량을 고려해도 기대 이상의 주행성능, 여기에 유니크한 디자인에 넉넉한 실내 공간까지 무엇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엔트리급 모델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 부분이 눈에 띄었다. 관건은 앞서 출시된 미국 시장에 대한 높은 수요 그리고 추가될 국내 물량을 위한 생산력 확보. 이와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임원진은 "모든 에너지를 총동원해 차량 생산에 투입하고 있고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생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지난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쿠페형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가 북미 현지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지엠(GM)이 북미 시장에 먼저 공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아직 공식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주요 매체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향후 지엠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오는 22일 공식 공개를 앞둔 국내 시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주목받는 이유는 제품이 지니고 있는 뛰어난 상품성 덕분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트레일블레이저 바로 아래 위치하는 엔트리급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회장 겸 CEO가 올해 7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며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GM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CEO와 폴 제이콥슨 CFO는 지난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한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7종의 얼티엄 기반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고 올 연말까지 해당 전기차가 모두 실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GM이 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7종의 신형 전기차는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시작으로 이쿼녹스 EV, 실버라도 EV 그리고 캐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기아 프라이드(S. 수출명 리오)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LS)를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차로 선정했다. 카즈닷컴이 23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 최고의 가치(Best Value)' 상에서 프라이드는 일반 자동차 부문,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전기차 부문에서는 쉐보레 볼트 EV가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로써 총 4개 부문 카즈닷컴 최고 가치상 가운데 2개를 국내 생산 차량이 차지했다. 기아 프라이드는 풍부한 기본
쉐보레가 2023년 첫 달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쉐보레는 전 라인업의 출고 기간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1월 힘찬 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쉐보레는 트래버스(사진)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또 타호 구매 고객에게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 km(68만 2000원 상당)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