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중형 세단 캠리가 가장 오래 탈 수 있는 모델로 뽑혔다. 미국 최대 소비재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발표한 '20만 마일(약 32만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12개 모델에서 도요타 캠리가 1위에 올랐다.CR은 20만 마일 이상을 주행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가장 낮은 건수를 기록한 12개의 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요타 캠리는 이번 조사에서 86점의 신뢰지수를 받았다. 12위에 오른 혼다 시빅의 지수는 60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는 캠리와 함께 프리우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최고의 고객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 Y 등 4개 차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 등 총 13개 차종 7만 2674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명령했다.4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모델 Y 등 4개 차종 6만 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를 이유로, 그리고 모델 X, 모델 S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에 따라 각각 오는 5일부터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현대차 제네시스 G80, GV70 등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딧세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딧세이 앰버서더 오지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딧세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오지환 선수의 202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 수상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오딧세이 구매 고객 선착순 29명을 대상으로 오지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광 점퍼, 홈 유니폼(오지환 선수 마킹), 야구공 등 3종을 선물로 증정한다.오딧세이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본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패밀리카로 수요가 많아진 미니밴의 2열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안전보혐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테스트 결과 대상 모델 전부 2열 등 후석 안전성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 세도나(국내명 카니발),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4개 미니밴을 대상으로 한 충돌 테스트에서 1열 안전성은 대부분이 최고 등급인 'G'를 획득한 반면, 뒷좌석 승객의 머리와 목, 가슴, 대퇴골, 보호장치 등은 보통(Marginal) 등급인 'M'을 받는데 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도 유행을 탄다. 차종과 차급 그리고 외관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구성까지 때에 따라 확실한 트랜드가 존재한다. SUV가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가 된 건 오래전부터다. 내수 시장에서 매달 팔리는 신차 가운데 SUV 점유율은 올해 세단을 넘어섰다.요즘은 덩치가 크면서도 다방면에 재주가 많은 SUV가 잘 팔린다. 차박이든 무슨 용도든 3열이 들어선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생김새는 오프로드와 도심 어디나 잘 어울리기를 원한다. 랜드로버, 지프와 같이 오직 오프로드 성능에 방점을 두는 브랜드가
혼다 코리아 상반기 실적은 참담했다. 573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2% 판매가 줄었다. 걱정스러운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데 혼다 코리아 표정은 밝다. 대형 판매사 가운데 처음 도입한 전량 온라인 판매 방식의 정착, 원프라이스 정책에 대한 소비자 반응, 그리고 하반기 대대적인 라인업 보강으로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혼다 코리아가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비즈니스로 본격 전환을 위해 선보인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31만 명을 돌파했다. 비대면에 익숙해진 소비 문화의 효과도 봤다. 혼다 코리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혼다코리아, 바이크원에서 수입 및 판매한 6개 차종 1만 235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르노 마스터 6363대는 측면 보조 방향지시등의 제조 불량으로 광도와 색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오는 21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혼다 오딧세이, 파일럿 등 2개 차종 5389대는 오디오 통신 배선 커넥터 불량으로 후방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또 파일럿 45대는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진공펌프 간 연결 나사의 조임 불량
혼다의 5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미국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혼다 CR-V, 오딧세이 및 HR-V는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등급을 획득했으며 시빅 2개 모델은 TSP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각 모델에는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차 대 차 정면 충돌 방지 항목에서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혼다 센싱은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작년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
리콜(Recall)은 제품에 결함이 발생하면 제조사가 회수해 수리나 교환 또는 폐기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자동차는 특히 인명 피해와 직접 연결되고 재산상 손실이 크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에 의해 리콜 제도를 운영한다. 예전에는 '안전 운전에 영향을 주는 결함'이 주로 리콜 대상이었지만 요즘에는 환경과 차체 도장, 부식, 운전 보조 사양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제작사는 차량 결함을 은폐 또는 고의로 리콜을 미루거나 시정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거액의 징벌적 손해 배상과 과징금을 물어야 하고 나아가 기업 존폐로까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유명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 2022 가격 대비 최고가치 자동차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을 휩쓸었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20일(현지 시각) 발표한 수상 목록에는 전체 11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5개, 기아 1개 등 총 6개가 최고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선정됐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 가격 대비 최고 가치 자동차는 품질과 가치 평가와 소유 비용, 최근 5년 간 중고차 평균 가격 등을 평가하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1개 제작 및 수입사에 과징금 총 62억원이 부과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을 실시한 19건에 대해 매출액, 6개월 간 시정률, 상한액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된다. 먼저 2018년~2020년식 오딧세이 등 2개 차종 3748대는 계기판에 차량 속도가 표시되지 않는 사례가 확인되고 2019~2020년식 오딧세이 등 2개 차종 3083대의 후방카메라 영상이 후진 개시 후 2초 이내 표시되지 않는 사례가, 2019년~2020년식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다목적차량 모델 5종의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기아 4세대 카니발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최근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넘긴 현대차 스타리아, 미니밴 강자였던 일본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며 국내 미니밴 시장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다목적차량 인기가 증가하면서 초기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 심리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잔존가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2020년식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로 알려진 다카르 랠리, WRC 이상으로 험난한 코스를 달리는 순수 전기차 레이싱 '익스트림 E(Extreme E)' 시즌 개막 경기가 열렸다. 원래 개막 장소로 잡혀 있던 세네갈 경기를 다음 일정으로 미루고 지난 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 울라(Al Ula)에서 시작된 익스트림 E 레이싱 카는 모두 동일 차체와 사양을 가진 순수 전기차다.따라서 모든 랠리카는 동일한 차체, 전기모터와 배터리로 최고 544마력 출력을 발휘하는 오프로드용 SUV '오딧세이 21'로 불린다
기아 카니발이 지배하고 있는 미니밴 전장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승합차에서 MPV로 체질을 바꾼 현대차 스타리아, 북미 미니밴 최강자 혼다 오딧세이 부분변경,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가 각각 숨겨둔 비밀 병기를 앞 세워 전선에 뛰어들었다. 미니밴이 분명한데도 풀사이즈 SUV라고 주장하는 쉐보레 트래버스까지 요즘 마케팅을 강화해 전세를 살펴보는 눈치다.기아는 6개월 연속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니발 방어력에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공세를 시작했거나 나설 모델들이 갖추고 있는 전력은 만만치 않아
'오딧세이'는 혼다를 대표하는 간판급 미니밴일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첫 출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며 토요타 시에나, 기아 카니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등과 경쟁을 펼치는 모델...
1995년 1세대 모델이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25년간 다섯 번의 완전변경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상품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오딧세이'는 혼다를 대표하는 간판급 미니밴일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첫 출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며 토요타 시에나, 기아 카니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등과 경쟁을 펼치는 모델이다. 최근 한국 시장에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로 출시되며 기아 카니발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의 주요 특징은 첨단 안전사양이 새롭게 추
혼다가 주력인 어코드와 CR-V 하이브리드에 이어 오딧세이까지 신차 맹공을 퍼 붙는 사이 잠잠했던 토요타가 기지개를 켰다. 토요타는 지난 4일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올해 시에나 하이브리드에 이어 캠리와 렉서스 LS 부분변경을 내놓을 예정이다.올해 토요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신차지만 시에나는 지난해 5월 북미 시장 첫선을 보인 구형 신차라는 것, 사전 계약을 시작하면서 공개된 가격이 황당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에나 가격은 이전보다 크게 오른 AWD 6200만원, 2WD 6400만원이다. 국내
혼다의 간판급 미니밴 '오딧세이'가 혼다 센싱 등 첨단 안전사양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다. 혼다코리아는 2021년형 오딧세이를 국내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혼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가 적용되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등급을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저속 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