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이 잦다. 기후 변화로 폭설 그리고 10년 만에 겨울황사까지 찾아왔다. 기후 변화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생산과 운행, 폐기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다양한 배기가스와 오염된 폐기물을 배출한다. 환경 정책에서 자동차는 주요 규제 대상이다. 급기야 조금씩 다른 시점에 내연기관차(ICE)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극단적 규제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그만큼 지구 환경이 절박하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세계 여러 나라가 목표로 하는 시점에 전기차나 수소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정말 대체할 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전기 세단(해치백 포함) 부문 우승자는 '르노 조에(ZOE)'다. 조에는 프랑스 르노가 현지에서 생산한 모델을 르노삼성차가 완성차로 수입해 팔고 있는 순수 전기차다. 르노 조에가 유럽 베스트셀링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전기 세단으로 선정된 이유는 탁월한 '경제성'이다. 전기차와 테슬라를 동의어로 보기도 하지만 실용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에서 르노 조에가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수요가 폭발
현대차가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하고,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PAVISE)’ 및 상용차 전동화 전략과 함께 친환경 로드맵의 상징인 카운티EV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의 주제는 ‘공존’으로, 현대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려는 현대 상용차의 지향 가치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파비스는 중형트럭과 대형트럭의 장점만을 모아 탄생한 새로운 차급의 트럭이
현대차 대형 트럭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30일 출시됐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새 모델에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PROtect)과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PROgressive) 을 적용해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 트럭(PROfessional)이라는 의미를 담는 펫네임 PRO가 추가됐다.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파워 트레인은 엔진 내 연소 개선 및 피스톤 마찰 저감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거나 경제운전을 하면 실적에 맞춰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 포인트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환경부는 22일, 가정과 상가 등에서 전기와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였을 경우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 포인트제 시범 사업은 비
크루즈 컨트롤이 급가속과 급감속 빈도를 낮춰 연비 운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 비율이 12%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운전자들이 ‘좋은 운전 습관’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을 하는데는 인색했다. 포드코리아가 운전자 760명을 대상으로 운전 습관과 연료 절약 지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73%의 응답자는연료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답했고, 86%는 운전하며 연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포드의 ‘에코부스트 서베이’ 결과는 이와 정반대로 나타났다. 포드 아태지역 엔진
현대차와 서울시가 커넥티드카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량IT 및 교통인프라’ 관련 MOU를 체결하고 선행연구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연비 개선연구를 실시하게 된다.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신호등 정보를 현대차에 제공하고 현대차는 이 신호등 정보를 커넥티드 카 기술로 차량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연비 개선 연구
전기차 아이오닉이 1회 충전 후 한강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오가는 351.1km 주행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유튜브에 출발을 해서 배터리가 소진 될 때까지의 모든 주행 장면이 담긴 7시간50분짜리 영상과 요약한 5분짜리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이 가운데 5분짜리 요약 영상은 28일 유튜브 공개 이후 3일 오전 현재 165만 건의 조회를 기록했다. 영문 버
자동차 튜닝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총 100여 개의 튜닝 관련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올해 참가하는 대표 오토튜닝업체로는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휠 제조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 독일의 전통 튜너 만하트, 독일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10월부터 매월 연비 챔피언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스카니아 연비 효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이번 '스카니아 연비효율 챔피언십'은 스카니아가 장기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개발해낸 우수한 연비성능의 스카니아 차량과 운전자의 효율적인 연비절감 운전기술이 조화를 이룰 때 최상의 연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
현대차 대형 상용차 ‘엑시언트’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에서 리터당 20km의 디젤 승용차 연비를 기록해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엑시언트 6X2 트랙터(540마력, 자동변속기 차량에 한 함) 보유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지역 예선을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 결선은 현대 상용차 공장이 위치한 전주에서 출발해
렉서스는 지난 해 전 세계 시장에서 57만여대를 팔았다. 13종의 기본 모델과 여기에서 파생된 하이브리드, F 스포츠 라인업을 모두 합쳐 거둔 실적이지만 주력은 세단 ES와 SUV RX다.ES는 렉서스 전체 판매량의 24%, RX는 26%를 차지했다. 두 개의 모델이 렉서스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책임졌다. 국내 사정도 마찬가지다. 지난 해 판매된 4600여
폭스바겐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 퀴즈 이벤트’, ‘씽크블루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전 세계 차세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인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인 ‘씽크 블루(Think Blue)’
볼보트럭코리아가 17일 자사의 덤프트럭(적재함이 달린 특수 화물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제8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60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1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는 강원지역의 이병규씨가 화물을 적재하지 않은 대형 덤프트럭의 평균 연비인 4.
현대·기아차의 무료예방점검 서비스 대상 차량이 7년 만에 3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 비포서비스 및 기아차 큐서비스는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차량을 점검해주는 예방 정비 서비스다.현대·기아차는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4만대를 점검하는 등 매년 50만대의 차량을 무상점검하고 있다. 이는 현대·기아차 지난해 연간 국내판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친환경 경제운전 교육 캠페인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시민연합,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등과 연계해 여성 운전자들이 주행 중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 교육
불황과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자동차 운행자들에게는 연료 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내 벤처기업 파츠웨이가 널리 알려진 자동차 연료 절감 운전 방법과 운전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소개했다.▲자동차 트렁크 비우기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트렁크에 두지 말고 별도로 보관한다.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연비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가 7월 13일~8월 12일까지 총 31일 동안 5개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에서 ‘핫 썸머 쿨드라이빙’ 시승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여름을 맞이해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폭스바겐의 탁월한 연비, 편안함과 안전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시승행사에서는 올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5일 자사의 덤프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12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지역 예선을 거쳐 참가한 최대영(42)씨가 7.7km/ℓ의 경이적인 연비로 올해의 연비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강원지역 최수현씨와 대구경북지역의 이상만씨는 각각 7.4km/ℓ, 7.2km/ℓ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실제 장
현대 상용차 트라고 덤프트럭이 지난 19일 열린 '2012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에서 일반 승용차에 버금가는 최고 9.1 km/ℓ의 연비 기록을 세웠다.연비마스터 선발대회는 사전 선발된 15명의 우수 연비 운전자들이 서울시 서초구 교육 문화회관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안성TG까지 왕복 약 118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