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와 지프 등 총 4개사 43개 차종 20만 6844대가 제작 결함을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11만 1307대의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5월 7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 K9 2만 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5월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엑센트 3만 7059대는 전자제어유압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GTS로 지난 2023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보인 3세대 카이엔 라인업을 완성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SUV와 쿠페 모델로 제공되는 신형 카이엔 GTS는 최고출력 500마력 (PS)의 강력한 트윈 터보 V8 엔진과 성능 지향적인 섀시 시스템,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GTS 모델을 새롭게 공개하며 3세대 카이엔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GTS는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휘발유 가격이 또 치솟고 있다.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여파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2일 기준 1707원, 최근 한 달 새 10%가 올랐다. 자동차가 부담스러운 때다. 그런데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글로벌 수요도 그렇고 국내도 다르지 않다. 3월만 해도 전월 대비 크게 늘기는 했지만, 작년하고 비교해 보면 큰 폭 줄었다.미국이나 중국, 유럽도 추세가 다르지는 않다. 기름값이 오르고 전기차 수요가 살짝 줄어든 틈새는 하이브리드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메꾸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이 공개됐다. 신차는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의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직병렬 방식이다. 현대차는 구동과 발전을 담당하는 1개의 모터가 변속기와 맞물리는 병렬형을 쓴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난 2013년 1세대가 어코드에 도입된 이후 꾸준하게 진화해 왔다.혼다 파워 유닛과 주력 모델인 어코드와 CR-V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엔지니어들을 오는 27일 문을 여는 브랜드 전용 카페 '더 고(the go.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나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어코드와 CR-V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렁찬 배기음으로 슈퍼카를 상징해왔던 람보르기니 V10 순수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18일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4월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운전의 즐거움을 고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은 머스탱이 지난 60년 간 지키고 있는 핵심 가치다. 포드가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로 기념하는 것 또한 머스탱 팬들로 하여금 이러한 가치를 누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소유 경험’의 일환이며, 포드는 1세대 머스탱부터 이어진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유 경험으로 전환해 소비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머스탱 60년의 헤리티지를 이은 포드의 노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예상치 못한 문제로 사이버트럭 배송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테슬라가 말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15일(현지 시간) 한 SNS에 게시된 영상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이버트럭 소유자라고 밝힌 게시자(el.chepito1985) 영상에는 사이버트럭 가속 페달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 덮개가 차체 바닥 틈새에 끼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반복해 등장한다. 영상을 게시한 호세 마르티네즈(Jose Martinez)는 "운전 중 페달 덮개가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빠지더니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보다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cc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되어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장치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가 강력한 성능의 V12 엔진에 모터를 추가한 브랜드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 '레부엘토(Revuelto)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공개한 레부엘토는 미드쉽에 탑재한 자연흡기 6.5ℓ V12 엔진에 3개의 전기 모터를 더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모터 가운데 하나는 8단 더블 클러치에 통합돼 있으며 레부엘토의 최대토크는 6750rpm에서 725Nm, 최고 출력은 1015마력(CV)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Red Dot Awards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작년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기록한 흑자다. 수조 원대의 다른 기업과 견줄 것은 아니지만 KGM이 지금까지 겪은 부침으로 보면 흑자의 규모는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KGM은 사명을 바꾼 이후부터 80년대 코란도를 출시하며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걷기 시작했던 때와 비슷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당시 쌍용차는 사륜구동 자체가 전무하던 그때 우리 기술로 정통 ‘코란도’를 출시하고 90년대 100% 승용 감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부분 변경 모델이 11일, 출시 및 고객인도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만의 첫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는 기본 트림과 마누팍투어 총 2종의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마이바흐 GLS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고광택 크롬 바를 수직으로 배열하고 상단에 ‘마이바흐’ 레터링을 새겼다. 이 레터링은 도어 실 패널, 차량 후면부 및 휠 등 차량 곳곳을 장식한다. 프론트 범퍼 및 B필러 커버 등에 장착된 크롬 트림과 마이바흐 패턴으로 장식된 프론트 에이프런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첫 적용하고 국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온스타는 글로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벤틀리가 차량의 내ㆍ외관에 블랙 디테일을 살린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을 공개했다. S 블랙 에디션은 내외관 곳곳에 강렬한 블랙 디테일과 이에 대비하는 색상을 조합해 고성능 SUV 벤테이가 특유의 깊은 맛을 강조한 모델이다.벤테이가의 7개 기본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S 블랙 에디션은 프런트 범퍼 아래의 보디 키트,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22인치 휠 등에 블랙을 적용했다. 하이라이트는 벤틀리 105년 역사상 처음으로 벤틀리의 날개와 레터링, 리어 배지를 블랙으로 처리한 것이다.실내에서는 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중국 BYD가 에너지 밀도를 높인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오는 8월 선보일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BYD가 출시할 새로운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현재보다 26.6% 향상된 190Wh/kg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BYD가 2020년 공개한 1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150Wh/kg, 삼원계(NCM) 배터리는 평균 250Wh/kg 수준이다. BYD는 모듈을 없앤 CTP(Cell to Pack) 기술로 LFP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에너지 저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하는 '202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5종의 신모델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목록에는 EQS 부분변경, G-클래스 순수전기차를 포함 베일에 싸인 E-클래스 파생 모델 등이 포함됐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마이바흐를 포함한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EQS 부분변경모델은 전면과 헤드램프 디자인 변화를 중심으로 디테일 완성도를 더할 것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새로운 스타일링을 적용하고 각종 첨단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레벨의 라이더로부터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특히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임을 강조했다. CBR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6년 9월, 당시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X2 콘셉트'는 기존 'X 패밀리'와 확연히 차별화된 독창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BMW 짝수 넘버의 차량이 그렇듯 쿠페 스타일을 계승해 스포티한 성향이 강한 크로스오버로 출발했다. 지금은 기아로 자리를 옮겼지만 당시 해당 콘셉트 디자인을 주도한 카림 하비브는 X2 콘셉트에 대해 "당당한 분위기와 함께 스포티함을 갖춘 차량으로 BMW 브랜드가 흥미롭고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콘셉트를 바탕으로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