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대규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보수 및 교체용 A/S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망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총 1200 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현대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내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관하고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본격적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에 내에 전기차 배터리만을 연구하는 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이하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유홍림 총장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분야에
"사랑하는 현대차". 지난 15일 있었던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김도엽 뷰메진 대표는 사업 성과를 발표하면서 "사랑하는 현대차"를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처럼 반복했다. 뷰메진은 AI, 자율비행 드론으로 아파트와 같은 콘크리트 건물 외벽 등의 안전을 살피는 업체다.모빌리티 분야와 관련이 없는 기업, 그런데도 김도엽 대표가 현대차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이유가 있다. 뷰메진은 자율비행 드론으로 아파트 등 대형 콘크리트 건축물의 외벽을 살펴 바늘구멍보다 작은 0.3mm의 미세한 균열까지 찾아낸다.사람이 직접 건물 외벽을
국토교통부가 2018년 8월부터 EGR 모듈의 시정조치(안전진단 포함)를 받은 일부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혹서기 전까지 EGR 모듈과 흡기다기관의 교체가 모두 마무리되도록 BMW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리콜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2018년 12월 민간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원인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당초 시정방안으로 제시한 EGR 모듈의 교체 뿐만 아니라 화재가 직접 발생하는 흡기다기관의 교체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또한
지난여름, 폭염보다 더 큰 이슈는 BMW 차량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였다. 해마다 연간 실적을 갈아치우며 고공 성장을 이뤄왔던 BMW는 이 여파로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그러나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6000여 대의 리콜, 집단 소송과 화재 원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 제기, 국정조사, 정부 차원의 합동 조사가 진행되는 위기에도 BMW의 판매 감소 폭은 크지 않았다.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의 판매도 각각 2.5%, 3.1% 줄었다.사태 초기 BMW가 회복
2013년부터 올해까지 BMW 차량 화재로 7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22일, 국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은 최근 5년 6개월간 수입차 화재 발생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BMW 차량 384대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 포함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홍철호 의원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BMW 차량 화재는 2013년 44대, 2014년 46대, 2015년 77대, 2016년 65대에서 2017년 94대로 증가했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지금까지 알려진 40대가 아닌 58대로 집계
BMW 코리아가 20일 리콜 수리를 시작했다. 대상 모델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리콜 작업은 현재 확보된 부품 현황을 고려,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있다고 판명된 차량에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엔진에 따라 부품이 상이하고 수급 일정이 달라 부품 수급 일정 확인전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된 예약 중, 9월경 국내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에 해당되는 일부 고객에게는 10월 가장 빠른 날짜로 리콜 예약 연기를 안내하고 있다.BMW 코리아는 리콜 작업이 필요한 약 10만6000대의 해당 부품 확보에 최
BMW 리콜 대상 차량의 95%가 16일 0시 기준 안전진단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 중 약 9만1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고, 9700대가 예약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려했던 안전진단 미이행 차량의 운행중단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는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5000여대의 차주에세 조속한 진단을 촉구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BMW 코리아는 지난 2주동안의 95%에 달하는 긴급 안전 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오는 20
최근 국내 시장에서 연일 계속되는 차량 화재로 이슈의 중심에 선 BMW 차량에 대해 정부가 '운행중지 결정'이라는 사상 초유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단 재산권 문제가 맞물려 강제성 보다는 계도 차원의 시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문으로 남는다.14일 국토교통부는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차량을 사전 선별하기 위해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해 왔으나 전체 대상 10만6317대 중 지난 13일 24시 기준 2만7246대의 차량이 진단을 받지
지난달 26일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520d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리콜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후에도 연일 BMW 차량의 화재 사고가 보고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BMW그룹코리아는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 및 독일 본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정확한 원인과 조사 결과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요한 에벤비클러 BMW 그룹 품질관리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화재의 근본
연이은 화재로 차량 결함이 의심됐던 BMW 차량이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10만 6000여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BMW 코리아는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와는 별개로 화재원인 등
도로교통공단은 2010년 발생한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비용을 발표했다.2010년 도로교통사고비용(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총 12조 9,599억 원으로 연간 GDP의 1.1%, 국가예산의 6.4%에 이르는 규모로 2009년 대비 10%인 1조 1,824억 원이 증가했다.이는 연간 GDP(1,172조 8,034억 원)의 1.1%, 국가예산(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