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3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라드 압둘자와드 사우디 디젤(SDEC) 사장, 시얌 아스나니 퍼펙트 아라비아(PAF) 사장을 비롯한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SDEC와 PAF가 협력해 대우트럭을 현지에서 조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DEC는 기존 완성차 수출에서 판매 대리점 역할을
테슬라 모델 3의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주행 중 부러지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도 가속 페달이 부러지는 일이 제법 있어 왔는데요. 대부분은 플라스틱 페달을 적용한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페달은 주행 중은 물론 충돌이나 사고 때 튼튼하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은 운전자의 조작과 차량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페달의 내구성과 안전성은 매우 중요하죠.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의 구체적 제원은 제조사, 모델, 디자인, 규격 등에 따라 다르지만 운전자가
공공 충전 인프라 부족이 전동화 전환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가운데 5분 충전으로 100마일을 달릴 수 있는 획기적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유럽이 주목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공공 충전 인프라가 예상보다 더디게 늘어나는 부분을 지적했다. 특히 영국의 경우 2019년 이후 전동화 모델 판매가 359% 증가한 반면 공공 충전소는 121% 증가에 그쳐 심각한 충전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
기아의 간판급 순수전기차 'EV6' 미국 내 판매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월간 판매를 기록했으나 이와 반대로 EV6는 전년 동월 대비 69% 판매 감소를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2일, 기아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는 미국 내에서 총 7만 129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이 결과 기아는 지난 1분기까지 18만 4136대 차량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를 보였다. 다만 간판급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탄소배출로 지구 환경이 악화하는 것을 막자며 등장한 대체품이다. 또 하나, 전기차가 내연기관과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을 친환경, 재활용 소재와 부품 경쟁판으로 끌어들였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새로운 전기차가 나올 때마다 재활용품, 친환경 소재로 뭘 썼고 얼마나 썼는지를 경쟁적으로 앞세우는 것도 '전기차=친환경'이라는 공식이 자리를 잡은 때문이다. 덕분에 천연가죽, 합성소재 등 고급차의 인테리어를 상징하는 것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이 공식에 가장 적합한 순
부산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에 맞춰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과 아틀라스를 활용한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후원하고 이날 현장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콘서트에서 3분 40초가량 상영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춰 춤추는 스팟 7대와 아틀라스 1대가 등장했으며, 이들의 단체
스텔란티스 산하 프랑스 완성차 업체 시트로엥이 내놓은 '아미 버기(Ami Buggy)' 초소형 전기차가 판매 18분 만에 한정판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인기를 끌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로이터 등 외신은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5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 아미 버기는 18분 만에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발휘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 '아미' 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미 버기는 차량 도어를 제거하고 탈착식 소프트탑을 탑재하는 등 오프로드 콘셉트로 꾸며진 부분
고전압 커넥터, 쿨링 파이프, 모듈 세퍼레이터, 엔드 플레이트, 타이 로드, 스페이서, 부시바 홀더. 다소 생소한 이 이름들은 전기차용 고전압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는 미래형 이동수단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시험 단계를 이미 넘어 시장 형성 단계로 들어선 상황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들은 남아 있다. 그 중에서 관건이 되는 것은 단연 배터리 관련 기술이다. 배터리 용량을 키워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이 BMW 모토라드 신규 모터사이클 F900R 및 F900XR 연료탱크 소재로 적용됐다.랑세스와 BMW 모토라드, 뢰흘링 오토모티브가 공동 개발한 F900R/F900XR 연료탱크는 랑세스의 폴리아미드 6 기반 비강화 충격보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BC550Z 900116 DUSXBL로 제작됐다.비강화 충격보강 듀레탄은 충돌 시 뛰어난 인성과 연성을 자랑한다. 또, 설계 자유도가 높고 사출성형이 용이해 복잡한 구조의 모터사이클 연료탱크를 비용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폴리아미드6
페라리가 포뮬러원(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의 2020시즌 신형 F1 머신을 공개했다. SF1000의 모든 공정은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모델명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올해 F1 시즌에서 그랑프리 역사상 최초로 1000 경기 참가한 팀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SF1000’이라 명명됐다.특히, 올해는 F1 출범 7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SF1000의 공개 행사는 2월 11일 저녁,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에 위치한 로몰로 발리 시립 극장에서 페라리의 이탈리아 감성을
포르쉐 AG가 지난 29일 자사의 포뮬러 E 머신 ‘포르쉐 99X 일렉트릭’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며, 2019/2020 시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으로 향하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포르쉐 99X 일렉트릭’ 공개는 포르쉐 트위치 채널의 ‘포뮬러 E 언락’ 라이브 비디오 게임을 통해서도 동시에 진행됐다.포르쉐 워크스 팀 정규 드라이버 닐 야니(Neel Jani)와 앙드레 로테레르(André Lotterer)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포르쉐 99X 일렉트릭’ 월드 프리미어에 참여했다. 게임 커뮤니티의
시트로엥이 완전충전 시 최대 8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하는 콘셉트카 '19_19'를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혁신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30인치의 거대한 휠을 특징으로 자율주행이 보편화된 미래 자동차에서 이동성에 대한 시트로엥의 비전을 제시한다.14일 시트로엥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6일 파리 비바테크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될 '19_19'라는 이름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해당 모델은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약 800km에 이르며 완전 자율주행 또
포르쉐 AG가 지난 6일, FIA 전기차 경주 대회 출전을 위한 자사 포뮬러 E 머신의 첫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바이작의 포르쉐 시험장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닐 야니(스위스)가 직접 신형 포뮬러 E의 운전대를 잡고 완주했으며, 이로써 포르쉐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6 (2019~2020)로 향하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특히, 새롭게 개발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포뮬러 E는 어떤 사고도 없이 완벽한 주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
현대차가 영국 런던의 중심 피키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전광판에 이달 22일부터(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 티저영상을 상영한다. 현대차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팬 캠페인 홍보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은 전세계 팬들이 보유한 방탄소년단 관련 글과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수집∙공유하는 사이트 ‘아미피디아’ 런칭을 알리기 위한 것이
렉서스가 파리모터쇼에서 뉴 렉서스 RC 럭셔리 스포츠 쿠페(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 RC는 스포티한 외관과 다채로운 동적 성능을 통해 2014년 출시 이후 렉서스 브랜드의 드라이빙 감성 품질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온 모델이다.뉴 RC는 기존의 스포티한 외관에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인 LC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우아미를 더했고, 강력한 주행 성능이 합쳐져 렉서스 쿠페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렉서스는 또한 플래그십 쿠페 LC에 플레어 옐로우(Flare Yellow) 컬러를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인 LC 옐로우 에디션(LC
시트로엥이 세계 최초의 해치백으로 알려진 르노의 '르노4'를 견제하겠다며 1961년 공개한 아미(Ami)는 그때까지 일반적이었던 자동차의 통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여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아미의 후면부는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유려한 라인이 사라지고 리어 글라스를 칼 같은 각의 수직 라인으로 마무리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아미는 만들다 말았거나 후미에 화물칸 혹은 비밀 공간이 있는 것 아니냐는 혹평을 들었다. 그러나 시트로엥 아미 후면의 독특한 스타일은 유럽과 달리 미국
기존 강철 제품보다 15% 이상 가볍지만 강성이 좋은 플라스틱 서스펜션이 국내 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휠 베어링 전문 제조사 일진은 9일, 바스프의 고성능 폴리머로 하이브리드 서스펜션 암을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출시를 했다고 밝혔다.신형 전기차에 적용될 폴리아미드 울트라미드(PA6 유리섬유 50% 충진)로 제작된 서스펜션 암은 기존 강철 스탬핑으로 제작된 제품보다 15 % 가볍다.컨트롤 암과 볼 조인트의 연결은 차량의 서스펜션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이으로 이 가운데 볼 조인트는 컨트롤 암을 조향 너클에 연결하는 구형 베어링
아우디 코리아가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혼합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아우디 MR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한다.‘아우디 MR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 브랜드 캠페인인 ‘Progress never stops’의 일환으로, 관객들은 부스에 설치된 위, 아래, 좌, 우, 바닥까지 총 5개의 스크린을 통해 총 3개의 혼합현실 (증강현실 AR과 가상현실 VR을 결합한 기술) 공간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첫 번째 공간인 도심에서 관객들은 ‘아우디 RS 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트카’를 직접 탑승한 듯한 경험을 통해
타이어와 자동차의 구동축을 연결해 주는 휠은 자동차 성능과 연비향상 등 기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자동차의 외관디자인을 완성시켜 주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같은 차라고 하더라도 휠의 디자인에 따라 전혀 다른 차로 보일 뿐 아니라 사이즈가 클수록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죠.이 때문에 최근 휠 사이즈가 커지는 추세인데요. 그러다보니 소형차는 물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각 참가업체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엔진, 파워트레인, 각종 부품, 신기술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자동차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 목적의 전시물이 많아 학생들과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제1전시장에서는 완성차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