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
[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2024 베이징 모터쇼'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9월,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친환경차 판매가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국 시장 특성이 반영되어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를 비롯 중국 토종 전기차 브랜드의 참여로 다양한 신모델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독일의 BMW그룹을
[베이징=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밤, 폴스타는 중국 베이징 인근 한 스튜디오에서 브랜드 나이트를 개최하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 그리고 중국에서 전용으로 선보이는 폴스타 폰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미래를 밝혔다.이날 무대에 오른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미적 렌즈를 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디
[베이징=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브랜드 나이트 이벤트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밤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메인은 앞서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올해 초 중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폴스타 4'로 채워졌다. 이벤트 행사장 앞 마당에는 화려한 외장 컬러의 폴스타 4가 전시되며 이날 방문한 다수 언론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폴스타 최초 순수전기차 '폴스타 2'에 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2월, 기존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로부터 사업 운영권을 이전받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한국법인 설립을 예고한 마세라티가 오는 7월 공식 출범과 함께 신형 '그란투리스모'를 시작으로 연내 순수전기차 3종 출시를 통한 시장 반등을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하고 브랜드 미래 비전과 전동화 전환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의미하는 '풀고레(Fo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전환을 계획 중인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한 가운데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버전 출시 연기설 관련 답변을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풀고레 데이를 개최했다.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의미하는 '풀고레(Folgore)'는 마세라티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를 지칭하며 전기 이동성에 바탕을 둔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과 주행 성능 구현을 의미한다. 앞서 마
[이탈리아 리미니=김훈기 기자] 2025년까지 전 차종의 순수전기차 출시와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구성을 계획 중인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하고 전동화 전환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풀고레 데이를 개최했다.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의미하는 '풀고레(Folgore)'는 마세라티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를 지칭하며 전기 이동성에 바탕을 둔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과
[이탈리아 리미니=김훈기 기자]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전환을 계획 중인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하고 라인업 세 번째 순수전기차 '그란카브리오 풀고레(GranCabrio Folgo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글로벌 완성차 최초로 럭셔리 전기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풀고레를 선보였다. '그란투리스모 풀고레'와 '그레칼레 풀고레'에 이어 공개된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풀고레는 4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후 7시,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뮌헨국제공항 실내는 주말 저녁 유럽 주요 국가로 환승을 앞둔 인파로 북적였다.독일 국적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허브공항이기도 한 해당 시설은 이미 코로나19 이전 이용객 수에서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에 이어 독일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떨칠 만큼 다수가 찾고 있다. 이런 뮌헨국제공항의 실내에서 이날 눈에 띄는 문구가 계속해서 광고 스크린을 채우고 있었다. 바로 2035년을 목표로 해당 시설의 탄소배출 제로 선언이다.뮌헨공항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까지 전 차종의 순수전기차 버전 출시와 함께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구성을 계획 중인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형 순수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지시간으로 8일, 마세라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15초 분량 짧은 비디오 클립을 선보이고 신형 전기차의 글로벌 최초 공개를 예고했다."Made In Thunder"라는 제목이 달린 해당 영상에서 마세라티는 신차가 중앙 유럽 표준시(CEST) 기준으로 오는 15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고 밝히고 해시태크로 '마세라티풀고레(Ma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하는 '202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5종의 신모델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목록에는 EQS 부분변경, G-클래스 순수전기차를 포함 베일에 싸인 E-클래스 파생 모델 등이 포함됐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마이바흐를 포함한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EQS 부분변경모델은 전면과 헤드램프 디자인 변화를 중심으로 디테일 완성도를 더할 것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해 11월, 중국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EV5' 순수전기차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오는 6월, 태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향후 80여 국가로 EV5 판매를 확대할 전망이다. 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초 중국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EV5 수출용 버전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당장 오는 6월 태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향후 80여 국가로 판매되는 EV5는 국내 판매분은 한국에서 생산되고, 해외 판매용은 중국에서 생산해 수출되는 방식이다. 앞서 기아는 국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가 새로운 순수전기 하이퍼카 '에메야(Emeya)'의 구체적 사양을 추가 공개했다. 에메야는 76년에 걸친 로터스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 전문 지식, 그리고 혁신성을 모두 결합한 브랜드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이다.에메야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9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뿜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2.78초가 소요된다. 또 시속 80km에서 120km 추월가속 시간도 2초면 충분할 만큼 폭발적 가속력을 나타낸다. 에메야는 액티브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 1분기 차량 판매에서 눈에 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테슬라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을 일시 중단했던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현지시간으로 2일, 테슬라가 공개한 2024년 1월에서 3월까지 1분기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총 38만 6810대 차량을 인도하고 43만 3371대를 생산했다. 이는 차량 인도량에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하고 전 분기보다 20.2% 줄어든 수치다. 특히 테슬라 1분기 인도량은 앞서 팩트셋이 집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2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한국 진출 이후 첫 여성 지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 가운데 올해 가격 정책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한 브랜드 방향 전환을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신임 대표는 첫 공식 행사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갖고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하는 브랜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고객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를 핵심 목표로 판매부터 A/S, 제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코리아가 자사 온라인샵을 통해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일렉트릭 미니 쿠퍼'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미니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디자인, 비약적인 혁신을 이룬 디지털 경험, 더욱 길어진 주행거리, 브랜드 고유의 고-카트 필링 등을 갖춘 가장 진보적인 순수전기차로 진화했다.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내외부에 미니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을 유지하는 한편 미니멀리즘 감각을 극대화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순수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경쟁이 심화하는 중국에서 2025년을 목표로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를 활용해 약 2000km를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1일, 일부 외신은 중국의 거대 자동차 기업 BYD와 지리는 초장거리를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통해 최대 약 2000km를 달리는 신차 개발을 목표로 한다. 먼저 지리는 현재 시장에 판매되는 '갤럭시 L6'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는 둔화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포드가 간판급 순수전기차 'F-150 라이트닝' 생산량을 60% 가량 줄인다.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F-150 라이트닝 생산량을 대폭 축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당초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의 루즈 전기차 센터에선 약 2100명 직원들이 최대 3교대로 근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이들의 근무지 이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IM 모터스가 완전충전시 최대 1000km를 달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 양산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은 IM 모터스의 '지기 L6(Zhiji L6)'는 대량 양산을 실시하는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또 해당 매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신차가 출시되며 가격 및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장장하이테크 등의 합작투자로 출범한 상하이자동차 산하 IM 모터스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의 픽업 트럭 '하이럭스(Hilux)'가 2025년 말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된다. 도요타는 이를 앞두고 당장 내년부터 태국 파타야 일대에서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도요타 태국의 야마시타 노리아키 CEO 인터뷰를 인용해 하이럭스 전기차 버전은 2025년 양산될 계획으로 어느 국가에서 제작될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리아키 CEO는 "양산이 시작되기 전 프로토타입이 태국 파타야 일대에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