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현대차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 관련 제품을 수입하거나 공급하고 판매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내려진다. 환경부는 30일, 미인증 장치의 판매 중개·대행에 대한 과태료 기준 등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으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적합 판정 인증서를 교부받지 않은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수입하는 행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콘래드 서울 스튜디오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KGM 엄상현 경영지원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환경정보공개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환경부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및 해외 환경규제 등의 강화에 따라 기업과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매년 환경정보공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24일(현지시각) 현대차 베트남 판매합작법인(HTV)에서 국제환경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인원 현대차 베트남사업담당, 제이크 브러너(Jake Brunner)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베트남 대표,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상업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미국 자동차 노조(UAW) 파업에 따른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17일(현지 시각), UAW 파업에 따른 비상 대책의 하나로 CES 전시 및 신기술 발표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는 지프와 램, 크라이슬러, 시트로엥, 닷지, 피아트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CES에 참가해 왔다. 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자금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한 여름 주택가에서 굉음을 내 불면을 유발하는 이륜차 소음 규제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29일, 이륜차 소음개선을 위해 개정한 '소음ㆍ진동관리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을 내달(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제작·판매되는 이륜차는 제작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에서 5dB'을 초과해 운행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인증시험 값이 95dB인 경우에는 100dB(95+5dB), 101dB인 경우는 105dB을 초과하면 안된다. 이륜차 제작사는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이 표시된 표지판을 이륜차 차체 또는 차대의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함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 조경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해 숲 환경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중 하나로,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포르쉐코리아는 전국의 총 8개교에 포
현대케피코가 3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독자개발한 초급속 EV 충전기 제품과 충전 기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ㆍ기관이 참가한다.현대케피코는 충전기 1채널형 및 2채널형 충전포스트와 전력변환장치인 파워뱅크 및 핵심부품 3종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는 차량의 충전 연결 및 통신, 사
코로나 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3년여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던 전국 도로가 올 설에는 자동차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이 기간 264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 인원의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따라서 귀성, 귀경 시간은 예년 대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519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가 예측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2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적극 동참해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년간 총 359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을 비롯
차량 엔진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데이터를 조작해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도록 한 불법 정비업자와 차주가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서울남부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1일, 화물차 운전자의 요청으로 ECU 프로그램을 무단 조작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기능을 무력화한 정비업자 3명과 화물차 차주 110명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SCR(선택적 촉매 환원)에 사용하는 요소수는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정화를 위해 사용하는 첨가
현대차그룹이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이하 DX KOREA 2022)’에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를 현대로템 전시부스를 통해 선보인다.현대로템은 DX KOREA 2022에 참가해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목적 무인차량’을 공개했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지난 21년 7월 국군 최초로 무인차량을 납품해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100% 만족한 다목적 무인차량보다 성능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개량형 모델이다. 유사시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공기입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신
우리나라에서 침수차는 연간 약 5000대에서 1만 대 정도 발생한다. 요즘은 기후 변화로 변수가 많아졌고 올해는 국지성 폭우로 벌써 1만 5000대에 이르고 있다. 어느 해보다 많은 침수차가 등장했는데 보험사는 서울 지역 집중 호우로 고가의 수입차 피해가 발생해 울상을 짓고 있다. 3000대 넘는 수입차 피해 보상액이 900억 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2011년 발생한 우면동 산사태와 강남역 침수로 1000억 원이 넘는 보험료 지급된 적도 있었다. 문제는 그 많은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흘려들어 오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현대차그룹이 15일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을 가졌다.키즈마린파크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환경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조성됐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주제로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시설이다.현대차그룹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해양환경공단은 본사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키
최근 전세계 자동차업계에 가상현실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같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술은 각종 영화나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진지 오래입니다.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자동차에도 몇 해 전부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익숙해진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전시장에는 새로 나온 신차와 카탈로그가 배치되어
기아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개막일에 맞춰 DWG KIA(담원 기아)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 이름의 ‘스노우볼’은 작은 눈뭉치가 굴러 어느새 하나의 큰 눈뭉치가 되는 ‘스노우볼 효과’에서 따온 것으로, 기아와 담원 기아의 스폰서십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스폰서가 후원 게임단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국타이어가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을 통해 비공기입 타이어(Airless tire) '아이플렉스(i-Flex)'를 현대자동차 전시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CES 2022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 Drive Module, 이하 PnD 모듈)'을 선보였다. PnD 모듈은 인휠(In-wheel) 모
현지시간으로 17일, '2021 LA 오토쇼'를 통해 기아가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기아는 콘셉트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