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포스코IC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비긴스 등 3개 민간충전회사와 그간 각자 운영하고 있던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와 전기차 충전기를 25일부터 공동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5837장, 포스코ICT가 3694장,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250장의 회원카드를 각각 발급했다.또한, 회원카
환경부가 전기차 이용자에게 완속충전기 전기요금만 징수하던 것을 4월 초부터 급속충전기 전기요금도 징수하기로 했다. 이번 급속충전기 사용요금 징수는 국가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충전사업자 육성을 위해 2014년에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ㆍ결정한데에 따른 것이다.그간 정부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던 것을 민간 자본과 역량을 활용해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려
그 동안 무료로 제공됐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사용요금이 유류비 대비 40~62% 한도 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1일, 전국 337기의 무료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에 대한 사용요금을 최저 kWh당 279.7원에서 최고 kWh당 431.4원으로 상정한 안을 공개했다.그리고 오는 23일 공청회(오후 2시, 코엑스 콘퍼런스룸 203호)를 열고 감가상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