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현대차·기아는 5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700여개 기업 가운데 나란히 수출액 기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날 기념식에서 현대차 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2월 G90, 올해 8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에 이어 이번 G80, G80 전동화 모델까지 강화된 충돌평가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V60, GV70, GV80로 세 차량 모두 지난 해에 이어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21개 모델이 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받았다. 이 가운데 11개 모델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 계열이 받은 21개 모델 TSP는 미국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는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과 ‘다이나프로 XT’가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온·오프로드용 타이어로 사랑받았던 ‘다이나프로 AT2’의 후속 모델이다. 전신 다이나프로 AT2 역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등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최근 미국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다이나프로 AT2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4만339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판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주도해 전년 동월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SUV 판매 비중은 전체에서 69%를 차지했다.모델 별 판매는 지난 한 달간 싼타페가 8714대 판매를 기록해 45% 증가를 기록하고 이어 베뉴 1347대(34%), 코나 5233대(9%), 투싼 7980대(1%) 순으로 상승 판매를 달성했다.현대차 미국 마케팅 수석 부사장 랜디 파커는 "우리는
미국 2위 렌터카업체 허츠(Hertz)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만약 허츠가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최종 파산할 경우 약 57만대의 보유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완성차 업체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7일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미국의 의류 소매업체 J크루와 백화점 체인 로드 앤 테일러 등이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한데 이어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 홀딩스 또한 부채 160억 달러에 대한 파산보호 신청을 위해 자
쉐보레 트랙스가 2020년 1분기 미국 소형 SUV 경쟁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3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2만8242대로 이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15여종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이다. 트랙스와 섀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뷰익 앙코르도 1만4238대로 1분기 판매 4위에 올랐다.트랙스와 앙코르는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랙스로 통합해 집계되는 형제 모델로, 미국 소형 SUV 세그먼트를 리드하는 대표 모델이다. 트랙스와 앙코르의 1분기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체 소형 SU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1년간 맡아왔던 현대차 이사회 의장 그리고 등기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현대차는 19일 2020년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제 5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새로운 등기 임원과 사외이사의 선임, 일부 사업목적을 신설하는 정관 개정 등을 의결했다.정몽구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지만 현대차 미등기 임원과 회장직은 계속 유지한다. 관심을 모았던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도 의결됐다. 또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이사 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135억원으로 책정하고 보
볼보자동차의 중형 세단 '신형 S60'을 로스앤젤레스에서 두 번째 이동 수단으로 정하고 '튜로(Turo)' 서비스를 이용해 빌려봤다. 개인이 보유한 자동차를 공유하는 튜로는 지난 2010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이후 미국 현지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튜로는 지난해 매출 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총 4억4000만 달러를 투자받으며 공유 경제에 가장 근접한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튜로 서비스를 이용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다.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튜로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2019 LA 오토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2주년을 맞이한 LA 오토쇼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의 신차가 공개되고 10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연평균 1700만 여대의 차량이 판매되는 미국 시장에서 유독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는 픽업 트럭은 올해 모터쇼에서도 중요 비중을 차지했다.지난해 전차종을 통틀러 미국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은 포드의 F시리즈로 총 95만 여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픽업 트럭을 제외
기아차가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 등을 대규모로 초청해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제네시스가 29일 현대차 미주권역지원담당 이용우 부사장이 신임 제네시스사업부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이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반으로 제네시스사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우 부사장은 현대자동차 아중동사업부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을 거쳐 미주권역지원담당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 해외영업을 담당해 왔다. 해외사업 전략과 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인 동시에 제네시스의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 경험이
포드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트래버스와의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동급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트래버스,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익스플로러가 올 하반기 수입 중대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을 찾는 소비자의들에게 직접 어필하면서 볼만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초 출시된 쉐보레 트래버스는 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압도적인 차체 크기가 특징이다. 특히 5.2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장 차체 길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상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기대되던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 인 포드의 신형 익스플로러가 가격 및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16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포드를 대표하는 7인승 대형 SUV 모델인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미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6년 첫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현대차 올해 2분기 실적이 판매 110만 4916대, 매출액 26조 9664억 원(자동차 21조 271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9393억 원), 영업이익 1조 2377억 원, 경상이익 1조 3860억 원, 당기순이익 999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글로벌 판매량이 7.3% 감소했지만 환율 환경을 비롯해 신차 및 SUV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미국 시장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자동차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기타부문 매출 또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26조 9664억 원을 기록했
캐딜락을 대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가 5세대 완전변경모델에서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1회 완전충전 시 최대 640km에 이르는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5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를 앞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순수전기를 포함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신차의 구체적 출시 시기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기 파워트레인은 2종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인 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외신들은 캐딜락 에스컬레
현대트랜시스가 22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과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시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다. 국내 자동차부품사가 선진 전기차시장에서 시트를 수주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현대트랜시스는 리비안과 작년 12월 시트 공급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공급방안을 협의해 중형 전기차 픽업트럭 R1T(2020년 하반기 출시 예정)와 중형 SUV R1S(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에 들어갈 시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미국 미시건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2009년 미국 전기차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