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이 11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호주 배서스트의 마운틴 파노라마 모터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로 통과하며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대회 기간 총 56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383포인트를 획득하며,
#1. 현대차 또는 기아가 애플카를 생산한다는 뉴스는 전 세계 이슈가 됐다.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기아 현지 공장에서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그 시기를 2024년으로 예상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나오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추지 못한 애플이 여기저기 의중을 떠본 것 중 하나로 나중 밝혀졌지만 파장이 컸다.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춘 제작사도 수익을 위해서라면 경쟁사나 애플과 같은 신생 업체 위탁생산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2. 중국 지리자동차(吉利汽)는 세계 자동차
볼보자동차가 새로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ECARX'와 합작 투자를 펼치게 될 계획이다.25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기술회사 ECARX는 CEO 센 치우와 지리자동차 회장 리 슈푸에 의해 2016년 설립됐으며 이번 볼보의 협력으로 향후 볼보를 비롯해 지리 그룹 내 다른 브랜드 및 타사 제조사에 사용될 플랫폼을 선보일 전망이다.볼보 최고 기술 책임자 헨릭 그린은 "볼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시스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사용자 경험면에서 휴대폰과 경쟁한다"라며 "이
스웨덴 출신 볼보자동차가 모기업 중국 지리(Geely)자동차와 재무 및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합병을 추진한다. 앞서 볼보와 지리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을 통합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한 글로벌 사업부의 신설 계획이 알려지며 합병 논의가 의심되어 왔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리 홀딩스 그룹의 회장 리 슈푸는 지난 월요일 공식 성명을 통해 "지리와 볼보의 합병을 통해 강력한 글로벌 그룹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하며 "두 회사의 합병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와 잠재적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
스웨덴 출신 볼보자동차가 모기업 중국의 지리(Geely)와 기존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내연기관 엔진 생산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조치로 차세대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사업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와 지리 자동차는 기존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 사업을 통합할 계획이다. 볼보는 이를 통해 모든 전동화 차량의 개발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볼보는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자동차 판매의 절반이 순수전기차, 나머지 절반은 하
개과천선(改過遷善)을 했다고 해도 '2019 오토 상하이'에서는 낯이 익은 신차(?)가 여전했다. 포르쉐 혹은 랜드로버의 느낌, 조금 떨어져 보면 현대차 싼타페나 투싼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비슷한 차들이 꽤 보였다. 그러나 체리(마티즈), 랜드 와인드(레인지로버), 솽환(BMW X5), 지리(벤츠 C클래스) 등 과거 노골적으로 다른 회사의 디자인을 복사했던 곳들의 올해 모습은 확 달라져 있었다.기발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콘셉트카와 신차로 상하이 모터쇼가 열리는 국제전시센터의 광활한 부스를 가득 채웠다. 디자인 카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