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Red Dot Awards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이탈리아 국경 경찰 'Polizia di Stato' 간의 성공적인 협력이 20년째 계속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고속도로 경찰의 특수 임무에 운용될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차량을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장기, 혈장 운송과 같은 응급의료 수송을 포함한 특수 임무를 위해 2024년부터 투입된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이탈리아 로마 내무부 앞 비미날레 광장에서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퍼포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1973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온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역사적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밝혔다. 페라리 E 랩과 PMI는 두 회사의 기술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에너지 관련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양사는 각각 마라넬로와 그레스펠라노에 위치한 페라리와 PMI 생산 시설의 탈탄소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고로 두 시설은 에밀리아 로마냐 주 내에서 서로 30km 떨어져 있다.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재생 에너지의 생산, 저장, 변환에 있어서 산업 전기화에 기여하는 주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J.D.Power) 중형 SUV 부문 '2024 잔존가치상(US ALG Residual Value Awards'을 수상했다.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은 북미권에서 자동차를 구매할 때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주요 지표다. 일반적 구매와 함께 렌트, 리스 등 상업용 차량의 비용과, 장기적인 품질 등 상품성 전반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된다.잔존가치는 3년 이상 보유한 차량의 예상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며 제이디파워는 올해 15개 브랜드의 2024년식 모델을 분석해 총 28개 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아트카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파리에 집결했다.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을 상징하는 그라피티로 장식한 아트카는 현지 시간 23일 파리에 도착해 28일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거리 전시 등을 할 예정이다.파리에 도착한 아트카는 파리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명소와 각국의 대사관 인근을 돌며 마지막 부산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BUSAN is Ready' 슬로건을 담은 아이오닉 6와 EV6 10대를 엑스포 유치에 나선 한국 대표단에 제공하기도 했다. 아트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월 30일,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의 11개 개최 도시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소재로 한 디지털 아트워크와 영상물을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새롭게 공개된 아트워크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는 ‘포뮬러 E’가 도심 한복판에서 열려 누구나 쉽게 여행을 즐기듯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임을 착안해 기획됐다.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원-오프 시리즈의 최신작인 ‘페라리 SP-8’을 공개했다. SP-8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이 차량은 ‘F8 스파이더’의 미드-리어 엔진 V8을 기반으로 하며, F8 스파이더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계승했다. SP-8 원-오프 차량은 페라리 라인업에서 가장 특별한 세그먼트에 합류하게 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된 유니크한 차량으로 페라리 커스터마이징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차량의 이름은 역사상 비평가들의 찬사를 가장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매년 10월 9일은 한글날로,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의 반포를 기념해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인 한글사랑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날입니다.해마다 한글날의 다가오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외래어가 대부분인 자동차용어를 좀더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국어순화용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자동차라는 단어 자체부터가 태생이 외국이다보니 우리말로 순화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자동차가 유럽에서 시작되다보니 독일어나 불어, 영어식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람보르기니의 60주년과 더불어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등 람보르기니의 전략과 강점을 증명하는 성과 지표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판 윙켈만은 “2023년은 람보르기니 역사에 있어서 특별한 해로 남을 것이다”라며 “이 같은 성공적인 지표는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의 2단계(하이브리드로의 전환)를 포함한 지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세계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일 개막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문을 열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및 F1 레이스카, 그리고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
애스턴마틴이 자사 F1팀인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의 최근 성공적인 행보를 기념하기 위해 DBX707의 AMR23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F1 시즌 애스턴마틴 팀 공식 경주차인 ‘AMR23’의 디자인을 F1 공식 메디컬 카인 DBX707에 적용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애스턴마틴 F1팀은 이번 시즌인 2023년 FIA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시즌 개막전인 바레인 GP, 사우디아라비아 GP, 호주 GP에 이어 최근 마이애미 GP에서도 포
페라리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를 개최한다.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의 메인 이벤트로 혁신적인 소프트톱을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페라리가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엘바디 궁(El Badi Palace)에서 '로마 스파이더'를 현지시간으로 16일 공개했다. 페라리 로마의 컨버터블 버전인 해당 모델은 페라리 로마의 V8 2+ 콘셉트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했다. 다만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소프트톱으로 1969년 365 GTS4에 채택된 지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다시 등장했다.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즐거움을 추구했던 세련된 이탈리아인들의 1950-60년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CCOTY)'에 선정됐다. 캐나다 올해의 차(CCOTY)는 현지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 49명으로 조직된 AJAC(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소속 회원들의 실차 평가와 투표로 결정된다.현대차는 이로써 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주요 부문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CCOTY에 따르면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아이오닉 5와 함께 순수 내연 기관차인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3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9의 개막전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가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약 4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포뮬러 E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뮬러 E 머신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이 1월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 멕시코시티 E-PRIX(HANKOOK MEXICO CITY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한다.포뮬러 E 시즌9은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GEN3) 머신과 한국타이어가 함께하는 첫 시즌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타이어는 개막전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Super Trofeo)가 3년 만에 다시 질주한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4개 대륙에서 3개 시리즈로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일정을 공개하고 했다. 각각의 시리즈는 2023년 5월부터 6라운드로 진행되며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중에는 대한민국도 포함이 됐다.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지리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9번째 시즌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했다.포뮬러 E 시즌9에 출전하는 11개 팀이 모두 참가한 테스트는 12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진행된다. 1999년에 건설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스 ‘모토GP’ 개최를 위해 디자인됐으며, 총 길이 4
현대차그룹은 지난 28~29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 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 및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현대차 차량을 총회가 진행된 팔레데콩그레 및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관광 명소 주변에서 운행하며 총회 참석을 위해 모인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특히 ‘
드래그 레이스(Drag Race)에서 내연기관 수퍼카를 차례로 압도한 기아 EV6 GT가 오는 4분기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 기아는 19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모터 스포츠 모임 ‘더 퀘일(The Quail)'에서 EV6 GT를 공개하고 오는 4분기 현지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EV6 GT는 미국에서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성능 테스트 기관 AMCI(Automotive Marketing Consultants, Inc)가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