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튜너 밀리템(Militem)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춰 멋대로 바꿔버린 지프 레니게이드가 화제다. 밀리템이 최근 공개한 튜닝카는 지프 브랜드를 상징하는 7(세븐)-슬롯 그릴을 마치 기아차 스타일 룩 타이거 노즈가 연상되는 기묘한 모습으로 바꿔버렸다. 밀리템은 이전에도 라디에이터 그릴을 레니게이드의 것과 같은 디자인으로 바꾼 랭글러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었다. 밀리템의 손을 거친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오리지널 버전보다 야무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릴뿐만 아니라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 홀, 후드의 에어덕트와 펜더 플레어 등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