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LP 레이싱 팀의 첫 번째 ‘마세라티 GT2’가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지난 6일(현지 시각) 개최된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이 역사적인 승리의 주역은 레오나르도 고리니와 카를로 탐부리니 선수였다. 마세라티는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필리페 프레테와 함께 LP 레이싱 팀의 두 번째 차량으로 3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포디움에 올랐다.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폴 포지션에서 출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푸조가 새로운 실루엣의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오는 4월 열리는 '2024 FIA WEC' 2라운드에서 데뷔한다. 푸조 9X8은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주목을 받았다.기존 푸조 9X8은 지난 3월 초 열렸던 2024 FIA WEC의 개막전인 ‘카타르 1812km’를 마지막으로 물러난다. 2024 푸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윌 잘라토리스, 루크 리스트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2024 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개막전에 이은 2연속 우승으로 승전보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2월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우메아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눈과 얼음이 뒤덮인 구간이 이어지는 만큼 드라이버들은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과감한 주행과 유연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26, 27일(현지시간)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3라운드 경기 결과 팀 순위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닉 캐시디는 디리야 경기에서 두 번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2관왕에 올랐다. 닉 캐시디는 1라운드 3위, 2라운드 3위, 3라운드 1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해트트릭 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닉 캐시디는 2라운드 경기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어택모드 결정과 I-TYPE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디리야 E-PRIX’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야간 레이스이자 2·3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경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중동 지역 특징인 사막성 기후의 까다롭고 험난한 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디리야 E-PRIX’ 경기가 1월 26일과 27일(현지시간)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0 첫 더블헤더(Double Header) 형태로 2·3라운드가 진행된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2라운드는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하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재규어 TCS 레이싱 팀에 새로 합류한 드라이버 닉 캐시디가 멕시코시티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개막 라운드에서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 역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멕시코 시티 E-프리를 5위로 마무리해 팀에 중요한 포인트를 추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선두에서 단 2점 뒤진 26점을 기록하며 팀 월드 챔피언십 2위로 시즌을 출발했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 합류 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 한 해 바쁜 국내외 일정을 소화하며 유럽 최고 권위 TCR 대회인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및 국내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2018년부터 아시아권 대회 출전을 교두보로 해외 무대에 진출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23년 아시아팀 최초로 TCR 이탈리아 전 시즌에 참가하며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TCR 이탈리아는 1987년 출범한 Italian Superturismo Championship이 그 시초로, TCR 내셔널 시리즈 중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일, 현지시간)까지 4일간 진행된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2번째 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3개국에 걸쳐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국가의 험난한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중부 유럽 랠리는 기존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랠리인 만큼 드라이버와 참가팀의 빠른 적응력과 랠리카의 순수 성능이 경기 결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가 오는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9의 12라운드 경기로, 포틀랜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뮬러 E 대회이자 미국에서 열리는 네 번째 대회다. 진행 장소는 국제자동차연맹 지정 2급 서킷인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다. 총 길이
현대차가 8일(월, 현지시각) 중국 상해 국제 서킷에서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 출정식을 열고 고성능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8대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정식은 중국 고객들이 직접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주행하며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 체험 이벤트 ‘트랙데이’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이 집약된 엘란트라 N TCR은 현장을 찾은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TCR 차이나 챔피언십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 투어’와 동일하게 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현지 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지역에서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이자 2·3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포뮬러 E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지난 개막전보다 한층 더 까다롭고 험난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뉴욕 E-프리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시즌 6번째로 포디움에 올랐다고 밝혔다. 샘 버드는 12라운드에서 무려 11계단 상승한 5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총 25점을 확보했다.미치 에반스는 레이스에서 강력한 어택 모드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종료 18분이 남은 시점에서 미치 에반스는 추월을 시도하다가 트랙 가장자리의 움푹 패인 곳을 스쳤으나 빠른 반응성으로 재규어 I-TYPE 5를 제어하는 기지를 보이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가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마라케시 E-프리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치 에반스는 시즌 다섯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순위 4위 자리를 지켰다.미치 에반스는 뜨거운 사막의 태양 아래, 여섯 번째 그리드에서 8강 레이스를 시작했다. 레이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오프닝 랩에서 미치 에반스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미치 에반스는 뛰어난 레이싱 실력을 증명하듯 손에 땀을 쥐
국내 유일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야간 경기가 인제 스피디움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결승전에는 9000명이 넘는 관중과 함께 1만 여명이 몰려 뜨거운 환호와 열기를 뿜어냈다.총 24랩으로 펼쳐진 결승전은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들이 이어졌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선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아래 사진)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트레이스 10번째 밤의 황제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에버랜드 스프트웨이(4.346km)가 머신의 굉음과 관중의 환호로 들썩였다. 시즌 첫 대회를 치른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코로나 19로 잠겼던 관람이 허용되면서 23, 24일 3만여 관중이 몰려 대 성황을 이뤘다. 챔피언십 1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 우승은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이 우승을 차지했다.김종겸은 24일 시즌 개막전 둘째 날, 결승 레이스 1번 그리드를 출발해 21랩을 41분08초106 기록으로 완주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내며 폴투원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팀 아트라스BX 모터스포
현대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WTCR(World Touring Car Cup),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e)에서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모터스포츠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현대차는 14~17일까지 스페인 타라고나 주에서 열린 2021 WRC 11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선수가 ‘i20 Coupe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캐딜락이 올 시즌 처음 런칭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CT4 클래스의 3라운드 결승이 지난 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총 1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는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CT4는 완벽한 전후 무게 배분으로 완성된 후륜구동 플랫폼과 디자인,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욱 박진감 넘치는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벨기에서 열린 2021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02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인 티에리 누빌 국적은 벨기에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시작해 15일까지 벨기에 서부 이프르(Ypres)에서 열린 2021 WRC 시즌 여덟 번째 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오트 타낙(Ott Tänak) 등 3명이 ‘i20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