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연식 변경 모델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한 신차는 이는 통해 최대 26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콰트로 구동 시스템은 주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2030년을 목표로 니오, BYD 등 전기차 업체와 CATL을 비롯한 배터리 업체간 연합체 'CASIP'을 설립하며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CATL과 니오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니오와 CATL은 향후 니오 전기차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위한 더 긴 수명의 배터리팩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서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 배터리팩을 독점 공급하던 CATL 위상은 더욱 공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순수전기차에 SK온 배터리 공급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로이터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은 닛산 자동차가 미국의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한국의 배터리 공급업체 SK온과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닛산자동차는 해당 내용을 담은 '3개년 중기 경영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닛산자동차는 IRA 세액공제 혜택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공급업체인 중국 배터리 기업 엔비전(Envis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재규어의 첫 순수전기차 'I-페이스(I-Pace)'가 여전히 배터리팩 과부하에 따른 화재 가능성을 해결하지 못하고 미국에서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배터리팩 과부하에 따른 화재 가능성으로 첫 리콜을 실시한 재규어 I-페이스는 리콜 범위가 보다 확대된다. 이번 리콜은 2018년 6월 6일부터 동년 10월 31일 사이 마그나 슈타이어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제작된 I-페이스 전량으로 총 258대가 포함됐다. 이와 관련 재규어 측은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1960년대 'T1 마이크로버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폭스바겐 ID. 버즈의 고성능 버전이 오는 21일 글로벌 첫 공개된다. 폭스바겐은 이를 앞두고 신차 티저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폭스바겐은 ID. 버즈 GTX의 3월 21일 글로벌 데뷔를 예고하고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신차는 이전 ID. 버즈와 비교해 전면 범퍼 하단 디테일이 변경되고 LED 헤드램프에서 미묘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ID. 버즈 GTX 파워트레인은 전후륜 각각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고 출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차량 컨버전 전문 업체와 상용 차체 전문 업체를 겨냥한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픽업트럭과 함께 개발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편안함, 안전성, 세련미, 기능성과 함께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적재 용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조지 래트클리프 커머셜 디렉터는 "그레나디어 출시 후 지난 1년 동안 소방, 경찰, 해안 구조 등 긴급 서비스 분야에서 이미 그레나디어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미국 시장에서 2025년형 '폴스타 3'를 공개하고 기존보다 1만 500달러, 한화 약 1300만 원 낮아진 신규 엔트리 트림을 추가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폴스타는 폴스타 3를 미국에서 공개하고 올 2분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신규 엔트리 트림을 추가해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미국 내 첫 사전계약이 시작될 당시 폴스타 3는 플러스 및 파일럿 패키지가 포함되어 롱레인지 듀얼 모터 사양이 8만 3900달러(1억 1000만 원)로 책정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가 라인업 가장 작은 크기의 전기 크로스오버 '에이스맨(Aceman)'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에서 신차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를 통해 이번 공개된 미니 에이스맨 관련 정보는 해당 모델이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 사이 위치하는 전장 4075mm 크기에 이들과 달리 완전 순수전기차 파워트레인만 독점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에이스맨은 SUV보다는 소형 해치백에 더 가까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해 9월 기존 '토레스'를 바탕에 둔 순수전기차 버전 '토레스 EVX'를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토레스 EVX 밴'을 통해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승용이 아닌 전기 화물밴으로 출시되는 토레스 EVX는 확대된 적재 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세제 혜택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는 최근 토레스 EVX 밴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막바지 신차 출시 단계에 돌입했다. 이르면 올 3분기 국내 판매가 예상되는 해당 모델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전동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비 개선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배터리 성능 향상에 더해 공기 저항을 줄이는 공력 성능 개선이 새롭게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해당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올해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3년은 폭스바겐그룹에 있어 사업구조 재편의 해로, TOP-10 프로그램의 많은 영역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개 이상의 신차 출시가 계획된 2024년은 새로운 PPE 프리미엄 플랫폼 기반 고성능 순수전기차 공개를 비롯한 월드 프리미어의 한 해가 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2024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 디자인을 14일 최초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으로 현대차는 이를 통해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한다는 계획이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