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최고의 고객가
자동차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돕는 수많은 장치가 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초기 자동차에는 전조등, 실내 거울, 방향 지시등, 와이퍼처럼 지금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편의 장치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한 세기를 거치면서 구동계 못지않게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진화가 이어져 왔다. 자동차를 이롭게 하는 수많은 장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새 차를 받고 난 후 '글로브 박스(Glove Box)'에 보관된 '사용 설명서'를 펼쳐 본 이들이 얼마나 될까? 일반적인 관리에 필요한 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5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에서 기아 'EV9'이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가운데 해당 모델에 적용된 첨단 시트 엔지니어링 기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오늘날 자동차 시트는 에너지 효율, 공간 활용, 편의성 등에서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트의 경우 전력 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 소모를 줄여야 하고,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부피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기아 TVD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사진)이 재편된 R&D본부 총괄하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양희원 사장은 신설된 AVP 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대차·기아의 SDV 전략 가속화를 이끌게 된다. 현대차·기아는18일,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Project Manager)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본격 확장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8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ㆍ기아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셀토스급 전기차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차ㆍ기아 터키 공장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15개월간 현대차ㆍ기아에 총 1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수출한 국산차 중 최다 차종 1위에 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4위에 올라 현대차와 기아 일색인 최다 수출 차종 톱 10에 쉐보레 2개 차종이 목록에 포함됐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만 4048대를 수출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21만 4489대를 기록한 현대차 코나다.지난해 2월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18만 1950대를 기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M3, 카렌스, 이티밴 등 3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 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05년 7월 14일에서 2010년 12월 30일 사이 제작된 르노코리아자동차 SM3 총 8만 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이 확인됐다. 이 경우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할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미국은 전기차와 배터리 원산지 규제로 일부 제한적 모델에만 연간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현대차 전기차는 모두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대차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을 미국 세액 공제 규모와 같은 750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 가격에 판매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 6의 시작 가격은 기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N 비전 74’는 이번에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2023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프로젝트명 'V551'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칭 'ES90' 전기 세단이 이르면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전망인 가운데 예상 디자인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토익스프레스는 ES90 예상 디자인을 선보이며 볼보의 기존 순수전기차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되어 해당 모델은 '토르의 망치' LED 램프를 비롯해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후면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체는 볼보 ES90이 시장에 출시될 경우 BMW i5, 메르세데스 EQE, 곧 출시될 아우디 A6 e-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이 지난해 자동차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것은 전적으로 러시아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난해 526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 43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는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 1위에 올랐다.그러나 중국이 주장하는 러시아 수출 대수와 실제 판매 대수에 차이가 커 실적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러시아의 지난해 신차 수요는 지난해 112만 대(상용차 포함)로 전년 대비 57.8% 증가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乘联会, CPCA) 통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수출은 2022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11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 EV6 10대, 쏘렌토 95대, 카니발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멜버른 파크 내 마가렛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을 포함한 다양한 악재 속에도 이들의 전기차 라인업이 상품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에너지 전문 리서치 블룸버그 NEF에 따르면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판매 2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NEF는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기차 시장은 다수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는 100년 넘게 인간 중심으로 개발하고 진화 한 공산품이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생김새, 크기, 공간과 구성, 사양, 성능에 차이가 있다고 해도 우린 같은 차급 심지어 같은 모델 중에서도 가볍지 않은 차이를 기어코 찾아 내 취향이라며 용도라며 다르게 선택을 했다. 승용차뿐 아니라 상업적 용도의 차도 그랬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자동차가 있겠지만 제조사들이 만들어 파는 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쓰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각자의 이유가 있는데도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 승용차만 해도 출퇴근 같은 일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웹사이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전체 18개 대중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728점을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기아는 GMC와 함께 72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산업 평균은 709점이다. 산업평균 아래에는 쉐보레와 혼다 등이 포함돼 있으며 미니가 670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제이디파워 웹사이트만족도 조사는 정보·콘텐츠, 시각적 호감도, 정보 탐색, 속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PBV(목적기반자동차)가 세계적인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버에 공급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최초의 PBV ‘PV5’를 기반으로 라이드헤일링 전용 모델 제작된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 및 탑승고객을 위한 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중형, 대형, 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 구축과 비스포크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별 PBV 로드맵을 공개한 가운데 PBV 전용 혁신 기술을 추가 공개했다. 먼저 기아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의 적용을 통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범용성에 기반해 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을 통해 차세대 기체 'S-A2'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 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PBV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준비된 모습을 통해 고객이 얻게 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
기대했던 우수한 연료 효율은 물론 상황에 따라 역동성 주행 성능까지 겸비하며 현시점 가장 매력적인 미니밴을 뛰어넘는 궁극의 패밀리카로 거듭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