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주요 사양과 판매 가격을 공개한 가운데 실질 경쟁모델인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에 비해 상품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고려해 판매 가격 책정에 심혈을 기울인 듯 보이지만 사실상 경쟁모델과 차체 크기를 비롯해 주요 편의 및 안전 사양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시장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앞다퉈 순수전기차 전환을 꾀하는 시점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오는 28일 출시된다. 가격은 3094만 원부터 3337만 원으로 확정했다. 가솔린 기준으로는 기아 스포티지(시작가 2474만 원)보다 600만 원 이상 비싸고, 현대차 싼타페(시작가 3252만 원)와 비슷한 가격대지만 동종의 하이브리드와 비교하면 착한 가격대다.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3163만 원,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539만 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F1 기술 노하우 접목으로 차원이 다른 주행 성능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9월 한 달간 내수 5050대, 수출 1만3872대를 포함 총 1만8922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8.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는 중형 세단 SM6가 전년 동월 대비 106.5% 증가한 316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SM6는 다섯 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형 SUV QM6는 9월 한 달간 2909대가 판매됐다.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은 QM6 전체 판매의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이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돼 전기차와 유사한 구동 시스템을 갖춘 모델이다.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르노코리아가 지난 15일로 예정했던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공식 사전 계약 일정을 연기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10월 공식 출시를 준비해왔으나 내달(10월) 1일로 미뤘다. 르노코리아가 사전 계약 일정을 연기하면서 이런 저런 억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 가격이 경쟁 모델과 비슷하게 책정되면서 재 조정에 들어가고 부품 부족에 따른 물량 부족을 이유로 보고 있다.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코리아 내수 부진을 만회할 핵심 모델이다. 이런 점에서 출시가 임박한 때에 각종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 9월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됐던 총 20만 3000여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반기 주목받는 신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가 내달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해당 모델은 1.6ℓ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조합으로 극강의 연료 효율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6월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로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해당 모델은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물량만 7만214대를 기록하며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효자 차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에 앞서 깐깐한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 검증을 받은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 XM3의 부산공장 누적 생산량이 20만 대를 바라보고 있다. XM3는 2020년 3월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했으며 국내 및 전 세계로 공급돼 왔다. 특히 작년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친환경 XM3 E-TECH 하이브리드의(수출명 아르카나) 수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 하이브리드는 특히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 대 이상의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에 기여했다. XM3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 르노 코리아 부산공장이 만들어 유럽으로 수출하는 준중형 SUV 'XM3'의 또 다른 차명이다. 작년 6월 유럽 데뷔 이후 르노 최신작 가운데 반응이 가장 뜨거운 모델이다. 하이라이트는 유럽에서 팔리는 XM3 가운데 트림 대부분을 차지하는 'E-테크 하이브리드'다.독주 비결은 단순하다. 공인 20.7km/ℓ(복합, 영국 기준)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힘에 대한 선입견을 깨면서 유럽 큰 시장으로 분류하는 나라마다 연일 승전보를 올
자동차 업계가 수출로 버텼다. 8월 우리나라 완성차 실적을 종합한 결과 국내 판매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한 10만 5091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4.8% 증가한 51만 65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이 크게 늘면서 8월 총 판매량은 11.8% 증가한 61만 5156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국내가 8.8% 감소한 89만 6111대, 해외는 0.5% 증가한 388만 8162대다. 총 누적 판매량은 1.4% 감소한 480만 4194대다. 8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3950대, 수출 76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총 1만1622대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가 전년 동기 대비 157.7% 증가한 433대로 네 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어 쿠페형 SUV XM3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1303대가 판매되고 XM3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판매 대수는 1158대로 전체 판매의 89%로 나타났다. 엔진 타입으로는 부드럽고 실용적인 1
르노코리아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분규없이 완전 마무리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1일 사원총회를 통해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54.1%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상견례로 시작해 8월 7차 본교섭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노사는 분규없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 양측은 교섭을 통해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350%, 2022년 이익배분제(PS) 100만원 선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