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적인 합병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순위가 4위로 급상승한 PSA-FCA가 현재 양사가 거느리고 있는 계열 브랜드를 폐기하거나 조정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PSA 그룹 CEO는 최근 "브랜드를 적절하게 관리하느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말하면서도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역사가 있고 미래가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PSA-FCA의 합병으로 엄청난 수의 브랜드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도 "브랜드마다 지리적 장점이 있고 기술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10월 한달 동안 8025대를 팔았다. 6394대를 기록한 쉐보레를 제쳤고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친 국내 판매 순위 5위에 오른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5일 발표한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2만813대 보다 6.2% 증가한 2만 2101대로 집계됐다.2019년 10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18만 9194대로 전년 동기 누적 21만 7868대 보다 13.2%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8025대, BMW 4122대, 아우디 2210대,
전 세계 메이커를 대상으로 끓임없이 구애를 펼쳤던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결국 프랑스 푸조 시트로엥(PSA)의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의 합병이 최종적으로 성사되면 연간 생산량 890만 대의 거대 제조사로 부상해 현대차 그룹을 제치고 4위권 회사로 뛰어 오른다.지난해를 기준 연간 매출은 1890억 달러(약 221조 원)에 이르게 된다. FCA와 PSA는 서로의 지분 50%를 각각 보유하는 형태로 합병을 할 예정이다. FCA는 피아트, 닷지, 램, 크라이슬러,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 PSA는 푸조와 DS, 시트로엥, 오펠 등의
소형 SUV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사고 싶은 모델은 기아차 셀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K Car)가 전국 성인 남녀 351명을 대상으로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다.셀토스는 수입차를 포함, 가장 높은 25,6%의 응답자가 지금 구매하고 싶은 모델로 지목했다. 수입차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소형 SUV는 미니 컨트리맨 쿠퍼(15.1%)다. 국산차 2위는 쌍용차 티볼리(21%) 이어 현대차 베뉴(20.1%),와 코나(13.9%), 르노삼
공포 영화 속 단골소재 좀비,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길을 걷다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좀비들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며 걷느라 주변을 살피지 않고 마치 좀비처럼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스마트폰에 빠져 걷다보니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도 높아진다. 민경복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2016년 8∼9월 대학생 6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군의 교통사고 경험률은 2.7%로 정상군(0.8%)보다 3.4배가량 높았다.스마트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불리는 유럽의 8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7% 감소한 107만대로 집계됐다. 8월 기준 유럽에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한 국가는 그리스(9592대, 9.8%), 헝가리(1만5626대, 20.7%), 스웨덴(2만9501대, 19.6%), 크로아티아(3403대, 6.7%) 단 4곳 뿐이다.메이커 별로도 폭스바겐(12만8882대)이 13.1%나 급감했고 르노(6만2916대)는 38.9%나 폭락했다. 볼륨이 큰 푸조(-2.5%)와 시트로엥(8.4%)도 부진했다. 반면 포드와 벤츠는 각각
아그라바 왕국 좀도둑이 자스민 공주와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 영화 '알라딘'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램프에서 나온 거인 지니와 함께 알라딘이 영화의 주인공이지만 매끄럽게 하늘을 날며 위기 때마다 등장해 반전을 보여주고 깜찍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을 즐겁게 한 '마법의 양탄자'도 오래도록 여운에 남는다. 자동차의 승차감을 뜬금없이 마법의 양탄자에 비유하고 싶다면 무리일까. 시트로엥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중형 SUV, C5 에어크로스는 마법의 양탄자 같은 승차감을 보여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1만9453대 보다 6.8% 감소, 2018년 8월 1만9206대 보다 5.6% 감소한 1만8122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8월까지 누적대수 14만6889대는 전년 동기 누적 17만9833대 보다 1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40대, BMW 4291대, MINI 1095대, 볼보 883대, 지프 692대, 렉서스 603대, 폭스바겐 587대, 랜드로버 574대, 토요타 542대, 포드 376대, 푸조 351대, 포르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모든 SUV 라인업을 시승할 수 있는 ‘시트로엥 SUV 시승행사’를 진행한다.SUV는 넓은 적재 공간으로 여름 휴가철 가장 선호하는 차종으로 꼽히는 만큼, 2019년 새로 선보인 뉴 C3 에어크로스 SUV와 C5 에어크로스 SUV의 시승 기회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의 매력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시승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승 가능한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지난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대규모 구조 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PSA와 합작사인 둥펑자동차(東風)가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둥펑자동차는 열달자동차와 함께 기아자동차의 현지 합작사이기도 하다. 둥펑 푸조 시트로엥(DPSA)은 최근 4개의 중국 현지 공장 가운데 두 곳의 가동을 한 달 동안 완전 중단하고 4000명의 인력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PSA는 우한(Wuhan)에 있는 공장을 폐쇄하고 이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방 정부와 협의하고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1만9453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모델은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의 E 클래스가 차지하고 렉서스 ES 300h는 뒤를 이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6월 1만9386대 보다 0.3% 증가, 2018년 7월 2만518대 보다 5.2% 감소한 1만9453대로 집계됐다. 또한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대수는 12만8767대로 전년 누적(16만627대) 보다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
2014년 6월 PSA그룹 시트로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한 DS 오토모빌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7 크로스백'을 필두로 유럽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올해 초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재로 아시아권 내 단독 전시장을 오픈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에는 DS 3 크로스백을 라인업에 추가해 고급 SUV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서도 새롭게 주목받는 DS 오토모
지난 4월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시트로엥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5 에어크로스'가 유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해당 차량은 출시 후 첫 6개월 동안 5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하고 유럽 시장 내 시트로엥 브랜드의 판매 성장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국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장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럽 내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의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이미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이를 통해 신차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38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만9548대 보다 0.8% 감소했으며, 작년 6월 2만3311대 보다 16.8%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대수는 10만9314대로 전년 상반기 14만109대 보다 22.0% 감소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632대, BMW 3292대, 토요타 1384대, 렉서스 1302대, 지프 939대, 볼보 871대, 포드 833대, 혼다 801대, 폭스바겐 628대, 랜드로버 616대, MINI 602대, 닛산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무리 중 가장 빠르게 살림을 차린 친구의 신혼집을 처음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다. 운 좋게 서울 외곽 신축 아파트 소규모 평수를 시작으로 둥지를 튼 녀석의 신혼집은 화장실 비누는 물론 TV와 냉장고 등 모든 것들이 새로 구입한 물건으로 채워지고 작지만 아담한 한마디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했다.최근 시승한 시트로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3 에어크로스'의 실내에서 그 느낌이 스쳤다. 친구의 신혼집 거실에 앉은 듯 눈길 머무는 모든 곳 익숙한 것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낯설게 느껴지고
푸조(PEUGEOT)와 시트로엥(CITROËN), 그리고 DS 오토모빌(DS)이 7월 1일 부로 ‘자동차 교환 및 환불제도(한국형 레몬법)’를 실시한다. 2019년 6월 1일 이후 계약한 고객도 소급적용대상에 포함된다.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일정 기간 내에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푸조 508’,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DS 7 크로스백’ 등 푸조, 시트로엥, DS 전 차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계약 시 해당 법안에 대한 내
시트로엥 브랜드의 소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가 25일 공식 출시됐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다양한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활용성이 뛰어난 실내공간,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춘 도심형 데일리 SUV다.뉴 C3 에어크로스는 1650 mm의 전고와 1279 mm의 높은 아이포인트, 그리고 175mm의 최저 지상고로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LED주간주행등까지 이어진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헤드램프, 3D효과의 리어램프, 공기흡입구를 둥근사각형
시트로엥이 11일부터 소형 SUV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2017년 10월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5월까지 20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2018 유럽 오토베스트 ‘베스트바이’, 2018 아거스 어워드 ‘올해의 차’ 및 ‘베스트 어반 SUV’ 등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대부분의 소형 SUV들이 해치백에서 최저지상고만 높인 스타일인 것과 달리, 뉴 C3 에어크로스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한 1만9548대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의 E 클래스가 차지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월(1만8219대) 보다 7.3% 증가, 2018년 5월 2만3470대 보다 16.7% 감소한 1만9548대로 집계됐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대수는 8만9928대로 전년 동기(11만6798대) 보다 23.0%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092대, BMW 3383대, 렉서스 143
굵직한 모터쇼에 계속해서 참가를 하지 않았던 포드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와 올해 3월 제네바모토쇼에 연속 불참한 포드가 프랑크푸르트 참가를 결정한 것에 높은 관심을 보일 정도다.프랑크푸르트에서 포드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푸마(Puma)의 월드 프리미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여러 차례 스파이샷과 랜더링, 예상도가 언론에 노출된 푸마는 1997년 첫 선을 보인 스포츠 쿠페로 2001년 단종된 이후 소형 SUV로 부활하는 모델이다. 포드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