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개 모델 9270대, 르노삼성차 8개 모델 7207대, 한국지엠 11개 모델 6556대. 11월 국내 마이너 업체별 팔고 있는 모델 수와 성적표다. 이 가운데 한국지엠은 경차, 스포츠카, 전기차, SUV 모든 제품군에 수입차나 다름없는 콜로라도와 이쿼녹스, 트래버스 여기에 경상용차까지 팔았지만 RV와 픽업트럭 1종을 합쳐 4개 차종을 파는 쌍용차보다 3000대 가까이 덜 팔았다. 내수 순위 꼴찌는 한국지엠이다.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도 다르지 않다. 쌍용차는 7만9439대, 르노삼성차는 8만7929대, 한국지엠은 7
자동차 내수 증가, 수출 감소 추이가 11월에도 이어졌다. 11월 한달 국내 완성차 업체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67만4040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71만0466대보다 5.1%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3% 증가한 14만3591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 판매 및 수출은 7.6% 감소한 53만449대에 그쳤다.현대차 총 판매량은 4.3% 감소한 37만704대, 기아차는 2.0% 증가한 25만6019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45.6% 감소한 2만1384대, 르노삼성차는 48.7% 줄어든 8074대에 그쳤다. 반면, 쌍용차는 수출
기아자동차가 11월 한 달간 국내 5만523대, 해외 20만549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만601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9% 증가,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9823대)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이어 승용 모델은 K5 7343대, K7 3253대, 모닝 3032대 등 총 1만9272대가 판매되고 RV 모델은 쏘렌토 7009
기아차가 이달 1일부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이 지정한 오토큐에 방문해 차량을 세밀하게 진단하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인천, 광주지역 124개 오튜큐에서 시범 운행하며 내년부터 전국 800여개 오토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기존에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는 전국 18개의 직영 서비스센터 위주로 실시되어 고객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기아차가 이번에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개념 고객 방문 차량 진단 서비스로, 간편한 예약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고난이도 차량 진단과 정비를 가까운 오토큐에서
홈쇼핑으로 부활한 쌍용차 티볼리 에어가 요즘 핫하다. 지난 2016년 3월 첫선을 보였을 때 사전 계약 3일 만에 1000대를 기록한 돌풍이 지금으로 이어졌다. 티볼리 에어 구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이유가 보인다. 구매자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이다. 공간, 취향, 취미에서 개성이나 개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령대다. 이들이 같은 사고나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정보 공유에 열정적인 덕분에 티볼리 에어가 가진 잘난 것들이 입소문을 타는 모양이다.여기에 코로나 19, 비대면 같은 말이나 생활 방식이 일상화하면서 자동차를
현대차와 기아차가 세타2 GDi 결함과 관련한 늑장 리콜로 미국 교통당국으로부터 거액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미국 도로교통국(NHTSA)는 27일(현지시각), 세타2 GDi에 대한 리콜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에 안전 개선금 포함 1억3700만달러(약 15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NHTSA는 지난 2015년 현대차가 세타2 GDi를 탑재한 47만대를 리콜한 후 2017년부터 결함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은폐하거나 고의로 축소하면서 리콜을 미뤘는지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당시
기아차 쏘렌토가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유력 온라인 자동차 전문 매체 카바이어(Carbuyer)가 주관하는 '카바이어 어워드(2021 Carbuyer Awards)'에서 올해의 차,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은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
현대차 N, 알버트 비어만(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고성능 전담팀이 있다.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혹한 랠리 중 하나로 꼽히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 WTCR(World Touring Car Cup)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고성능 차를 전담하는 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현대차 N 시리즈는 이렇게 가혹한 모터스포츠에서 위력과 실력을 발휘한 기술과 경험을 녹여 만들어 낸 결과물 들이다.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운전하는 재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알버트 비어만
국토교통부가 국산 및 수입산 자동차 그리고 이륜차 등 총 19개 차종 16만3843대를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SM3 Ph2 8만1417대는 유효엔진토크 부족으로 저속 주행 중 에어컨 작동, 오르막·내리막 주행 반복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월 4일부터 전국 르노삼성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현대·기아차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5만1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24일부터 직영
국내 시장에 판매된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자동차 스팅어 일부 모델에서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합선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25일 국토교통부는 투싼, 스팅어 일부 모델의 경우 전자제어 유압장치 모듈 내 회로 기판의 전기적 합선으로 인해 전자제어 유압장치 화재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2018년 2월 27일에서 2019년 12월 7일 생산된 현대차 투싼(TL) 5만317대, 2018년 5월 17일에서 2019년 4월 30일 생산된 기아차 스팅어(CK) 1266대 등 총
기아자동차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5세대 완전변경모델이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에 돌입했다. 주목할 부분은 이전에 없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은 프로토타입으로 다양한 코스에서 반응을 체크하고 있다는 것이다.24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프로젝트명 'NQ5'로 알려진 5세대 완전변경 스포티지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앞서 출시된 현대차 투싼과 동일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되는 신차는
기아차가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리뉴얼 런칭을 통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지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리뉴얼 런칭을 한다.먼저,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신규 추가한다
'클린 디젤'로 포장해 전 세계에 경유차를 팔아왔던 유럽 자동차 제작사들이 전기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독일 3대 메이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 벤츠, BMW 그리고 프랑스 르노와 푸조, 스웨덴 볼보가 앞다퉈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을 내 놓고 있다.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것도 있지만 유럽 각국 정부가 친환경차 구매자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혜택을 주면서 시장이 커진 이유도 있다. 상반기 통계를 보면 유럽 전기차 수요는 지난해 동기보다 57% 증가한 41만4000대를 기록, 같은 기간 4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세마쇼'를 앞두고 기아자동차가 2021년형 신형 쏘렌토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사양으로 재탄생한 버전을 공개했다.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20 세마쇼를 통해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게 될 신형 쏘렌토는 녹색 외장의 쏘렌토 요세미티, 황갈색의 쏘렌토 자이언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들 모두는 미국 내 국립공원 이름에서 차명을 따왔다. 쏘렌토 요세미티, 쏘렌토 자이언 모두는 LGE-CTE 모터스포츠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32인치 전지형 타이어를 기본으로 오
기아차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 이동권 신장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Multi-Modal)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정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피트레인x초록여행’ 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향후 2년간 120가족(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는 KTX 왕복 열차표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에서 팔고 있는 세도나(Sedona)를 국내 모델명과 같은 카니발(Carnival)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산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KCB(The Korean Car blog)에 따르면 기아차가 북미용 옵티마를 국내와 같은 K5로 변경한 것처럼 세도나 역시 카니발로 모델명을 통일시킬 것이라고 전했다.기아차는 모델명 변경과 함께 카니발이 SUV 콘셉으로 개발됐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북미용 카니발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릴랙스' 시트가 적용되고 29
일본 마쓰다가 공신력을 자랑하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2020년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에 토요타가 렉서스가 이름을 올려 일본 브랜드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컨슈머리포트가 현지 시각으로 19일 발표한 2020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쓰다는 83점을 받아 토요타(74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지난해보다 순위가 가장 높게 상승한 브랜드는 뷰익(70점)이다. 뷰익은 무려 14계단을 뛰어오르며 렉서스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 리포트는 뷰익이
제네시스 GV8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자동차 쏘렌토, 현대자동차 아반떼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 및 판매한 A클래스 세단의 신차안전도평가를 공개했다.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으로 2018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국내 시장에는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2020년형 A220 모델로 이뤄진 이번 테스트에는 4기통 가솔
미국 중고차 평가사인 ALG가 매년 발표하는 잔존가치 순위에서 렉서스와 스바루가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총 29개 부문에서 국산차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니로가 일반 중형 세단과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잔존가치는 신차를 구매해 일정 기간 사용후 재판매를 할 때 예상되는 가치를 다양한 요소로 평가해 부여하는 가치로 중고차로 되팔 때 받을 수 있는 가격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잔존가치가 높으면 중고차 가치와 리스 가격이 낮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신차 구매시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ALG 잔존가치는 구매후 3년이 지났을
세계 최고의 독립 자동차 테스트 회사 중 하나인 'AMCI'가 기아자동차 K5 GT와 BMW 3시리즈를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AMCI는 지난 30여년 동안 25만 건의 개별 테스트를 수행하며 그 데이터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가감없이 선보이며 공신력을 쌓고 있다.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더 드라이브는 2021년형 기아차 K5 GT는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순발력, 코너링, 핸들링 성능 등에서 2020년형 BMW 330i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