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7개국 정비사 58명 참가하는 제10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10th Kia Skill World Cup)가 열렸다. 기아는 24일, 고객 만족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글로벌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각국에서 갈고 닦은 정비 실력을 겨뤘다고 밝혔다.2002년부터 격년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 정비사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다.올해로 10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디지털 및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로 인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헬스케어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맞춤형 진료를 가능케 해 주는 지능형 서비스를 말합니다.스마트워치로 자신의 운동량을 체크하거나 심장박동수, 혈압 수면상태 등을 알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요. 자동차업계에서도 운전자 또는 탑습자의 심장박동수나 눈동자의 움직임, 제스처 등 생체신호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관과 기업 및 개인,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분야별 기업들의 우수성과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동차 부품 해외 의존도는 크게 줄었지만 전기차 핵심 소재와 원자재의 중국 수입 비중은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열린 제 27회 자동차산업발전 포럼에서 조 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중 분쟁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중국 의존이 심화했다"라고 말했다.조 위원은 "국내 자동차 생산 중 해외부품 의존은 12% 내외로 여타 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은 아니고 우리 자동차 부품의 일본 의존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중국 의존도는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부품 수입 비중은 2000년 1.8%에서 지난해 34.9%
국내 첫 자동차 주간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시작해 17일까지 닷새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9일, 오는 15일 ‘자동차의 날’을 계기로 제1회 자동차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이후 2년여 만의 일상 회복을 맞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이어 자동차산업발전포럼, 온라인 세미나,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13~14일 양일간 개최되는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은 KAMA 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13일 시작하는 1일차 포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우리의
최근 2~3년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택배와 음식배달 등 배달업이 급성장함은 물론 다양한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일정기간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서비스는 불과 5~6년 전만해도 신문이나 잡지, 학습지, 우유배달 등 서비스가 국한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커피나 음료, 이유식 등 음식물 외에도 각종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라이브 스트리밍 음원은 물론 영화나 방송프로그램 등 미디어
지난달 아우디가 미래 메가시티의 다인승 운송을 위해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콘셉트카 '어반스피어(Unbansphere)'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양산형 예상도가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앞서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제품군과 콘셉트카 디자인을 바탕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Kolesa'가 완성한 어반스피어 양산형 예상도를 소개하고 미니밴 형태의 해당 모델은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아우디는 어반스피어 콘
최근 전세계 자동차업계에 가상현실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같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술은 각종 영화나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진지 오래입니다.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자동차에도 몇 해 전부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익숙해진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전시장에는 새로 나온 신차와 카탈로그가 배치되어
현대차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현지시간 24일 다보스포럼에 발표자로 참가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주로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또는 겨울철 감기예방을 위해 주로 사용해 오던 마스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항상 착용해야 함에 따라 등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수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실내공간을 제외한 야외에서는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한결 숨쉬기기 편해졌지요.그런데 자동차에도
재규어 랜드로버 비스포크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SV'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공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개인의 취향을 위해 큐레이션한 SV 세레니티 및 SV 인트레피드 두 가지 디자인 테마, 럭셔리한 소재,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모델 최초의 5인승 구성 및 새로운 SV 시그니처 스위트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올 뉴 레인지로버는 플로팅 루프, 강한 웨이스트 라인 및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이 핵심 요소로 여기에 도어의 둥근 모서리와 글라스를 간결하게 이음새 없이 연결하는 플러시 글레이징 기법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 자동차 연료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어 연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석유류 판매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2009년 리터당 1600원선에서 2012년 1985원으로 상승한 후 2017년 14091원 선으로 떨어졌습니다.리터당 1397원이던 경유는 2012년 1806원까지 올랐다가 2017년 1282원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연료 판매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더욱 떨어졌지요. 2000년 5월에는 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
현대자동차그룹이 10일(현지시각)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최고의 대형차’, 현대차 i20 N이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 기아 EV6는 ‘최고의 전기차’,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디자인 히어로’,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이 ‘평생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토카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영국 타우체스터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
[제주]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국내외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가 진출한 제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차로만 구성되는 IEVE는 오는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3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글로벌 전기차의 대표 브랜드인 '테슬러'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스웨덴 '폴스타'가 새롭게 참가하며 더욱 큰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관람객 제한
르노 코리아가 가정을 달을 맞아 풍성한 5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중형 SUV QM6는 LPe 포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RE 시그니처 및 프리미에르(PREMIERE) 트림 선택 시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 지원 프로모션을 제공한다.소상공인을 위한 르노 마스터 특별 프로모션도 계속 이어진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적용되는 ‘Bye 코로나19, Buy 뉴 마스터 버스 15인승 특별 혜택’은 각종 세금 지원 7% 할인(약 330만원),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를 무상 제공한다. 종
지난 3월 유럽 27개국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하며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비롯된 소비 심리 위축과 주요 원자재 수급 불균형을 드러냈다. 다만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요는 여전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2일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유럽 신차 판매는 총 111만64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하고 2020년 3월에 비해 33% 증가를 나타냈다. 하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19년 3월에 비해 마이너스 37% 수준에 머물렀다.자토 다이내믹스
타타대우상용차가 자체 회계연도 기준, 2021년 총 판매 대수 7400대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87.8% 성장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이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온라인 배송 물량 증가에 따른 물류 트럭 수요의 증가, 그리고 2020년말에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의 신차효과 등으로 풀이된다.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판매된 타타대우상용차의 상용차 모델은 총 7400대로, 차급별 대형 트럭 270
기아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을 열고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2년 1분기 68만5739대를 판매하고, 이에 따른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8조3572억원, 영업이익 1조6065억원, 경상이익 1조5180억원,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과 국제정세 악화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일부 생산이 제한되며 도매 판매가 감소했으나,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구조를 확보하고
기아가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가정이 봄을 맞아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 가정의 소득, 장애 정도, 보유 차량 연식 및 주행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0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후 차량 점검, 엔진오일 교환,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경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1가정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카플레이션 시대(car+inflation)'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뜻밖에 생계용, 저가용 차량의 생산을 기피하는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 우선 전략을 통해 가장 먼저 수면 위로 떠 오른다. 이는 실제 글로벌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경우 물가 상승에 취약한 저소득 · 저개발 국가가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것과도 닮았다. 실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산업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