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00대, 해외 20만 62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5.0% 증가한 25만 28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3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2만 7947대, 쏘렌토 1만 9949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5만 2200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565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 7456대가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기아, 테슬라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신특장, 기흥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3개 차종 6만296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E 350 4MATIC 등 7개 차종 3만1195대는 12V 배터리의 고정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전원 연결부가 분리되고, 이로 인해 비상 경고등, 차문 자동 잠금 해제 장치 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GLS 400d 4MATIC 등 2개 차종 2474대는 3열 좌석 등받이 잠금장치
지난해 1월, 사명을 기존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한 '기아'로 변경하고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기아가 여전히 해외에서 매달 약 3만 건씩 꾸준히 'KN Car'로 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가 지난해 신규 로고를 발표한 이후 'KN car'에 대한 구글 검색량은 크게 증가했다. 이는 기아의 신규 로고 'KIA'를 'KN'으로 잘못 인식하고 해당 브랜드와 차량을 찾아본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 트렌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차급을 막론하고 SUV 판매는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미 2020년 기준 국내 SUV 판매는 60만 대 분기점을 넘어서며 점유율에서 세단을 추월했다. 국내 SUV 판매 비중은 2017년 40%에서 2018년 43%, 2019년 46% 그리고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 각각 49%, 54%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이른바 '차박'을 비롯한 캠
기아는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3032대, 해외 19만 56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3만 86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7% 증가, 해외는 7.5%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447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918대, 쏘렌토가 1만 8130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4만 303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872대
중고차 시장이 신차 대기 기간이 긴 모델과 친환경차의 보합세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한 중고차가 11월에도 대부분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일부 비인기 모델 시세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1일 공개한 11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지난달에 하락한 대부분 모델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등 친환경차 모델의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신차 출고 기간이 긴 모델은 소폭 상승했으며 아이오닉6,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는 신차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AWD(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지난해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출시한 가운데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미니밴 '009'의 추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커는 009 미니밴을 당초 지난달 말 완전공개 후 출시할 예정이였으나 데뷔는 11월 1일로 연기됐다.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공개된 지커 009는 기아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실루엣
리콜(Recall)은 제품에 결함이 발생하면 제조사가 회수해 수리나 교환 또는 폐기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자동차는 특히 인명 피해와 직접 연결되고 재산상 손실이 크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에 의해 리콜 제도를 운영한다. 예전에는 '안전 운전에 영향을 주는 결함'이 주로 리콜 대상이었지만 요즘에는 환경과 차체 도장, 부식, 운전 보조 사양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제작사는 차량 결함을 은폐 또는 고의로 리콜을 미루거나 시정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거액의 징벌적 손해 배상과 과징금을 물어야 하고 나아가 기업 존폐로까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The 2022 Autos Awards)’ 총 33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자동차 그룹 기준 2년 연속 최다 수상이다.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현대차 코나는 뛰어난 연비와 운전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 여기에 원자재 공급난이 더해지며 신차 출고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즉시 출고가 가능한 신차급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엔카 플랫폼 내 전체 판매 데이터와 2020~2022년식 신차급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전체 중고차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 성수기 트렌드를 따라가 해당 시즌에 변동폭이 있지만, 신차급 차량은 이와 관계없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
엔카닷컴이 10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0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6% 미세하게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과 크게 변화 없이 0.36% 하락한
기아 스포티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받았다. 스포티지는 올해 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아홉번째 모델이 됐다.IIHS TSP+는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과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 레스트 6개 항목이 최고 등급인 ‘Good’을 받고 운전 보조 시스템과 전조등 평가에서도 우수 및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기아는 미 시장 주력 상품인 스포티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지난 2월 5세
K Car(케이카)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차박에 가장 적합한 차량’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 팰리세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54.8%로 과반을 차지한 팰리세이드는 대표적인 대형 SUV로 4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전천후 패밀리카로 꼽힌다.미니밴 수준으로 4인 가족이 머물기에 충분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량 내부에 2개의 12V 파워 아울렛과 USB 충전 포트가 있어 각종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며, 옵션사항으로 2·3열 좌석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 품질 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mpact 2022)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총 24개 부문 가운데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1995년 시작한 스트래티직 TQI는 신차 구매 후 90일이 지난 11만 2078명을 대상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내외장 디자인과 동력성능, 내구성, 시트 편의성 등 품질 전반의 경험치와 문제점은 물론 감성 만족도를 묻는 방식으로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올해 TQI에서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소형 대체 파워트레
기아는 지난 8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404대, 해외 19만848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3만988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의 지난달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0%, 해외는 12.6% 증가한 수치다.지난달 기아의 국내 판매는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쏘렌토 5674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257대, 레이 2836대, K5 2155대, 모닝 2153대 등 총 1만2960대가 판매됐다.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카니발 4535대, 스포티지 3873대, 셀토스
자동차 검색 트렌드 분석에서 세단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지난 7월 한 달 자동차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올 여름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모델 중 8개를 세단이 차지했고 그 중 프리미엄 세단이 상당수를 차지했다.검색량 1위는 벤츠 E-클래스 W213, 2위는 BMW 5시리즈(G30), 3위는 현대차 그랜저 IG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와 5위는 벤츠 S-클래스 W222, 제네시스 G80 순이다. 6위에서 10위까지는 BMW 5시리즈(F10), 제네시스 G80(RG3), 기아 카니발 4세대, 현대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지난해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출시하고 동년 10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선 가운데 라인업에 미니밴 '009'를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카뉴스 차이나 등 외신은 지커 브랜드가 오는 26일 청두 모터쇼를 통해 009 미니밴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공개된 지커 009는 기아 '카니발'
기아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일부 모델에서 발생하는 엔진 오일 증가 현상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9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20년 2월 21일에서 2022년 7월 28일 사이 제작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총 8만 5939대에 대한 무상수리 계획을 발표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올해 초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엔진 오일이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어 왔던 모델이다. 기아는 고객 통지문을 통해 쏘렌토 하이브리드 무상수리 대상의 경우 반복적인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가 사실상 양분해온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지각 변동이 발생했다. 차량용 반도체와 원자재 수급에 따른 생산 지연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수요가 꾸준한 중형 SUV 시장에서 철옹성 같던 이들의 판매가 흔들리는 부분은 꽤 의미있는 변화로 분석된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7월 한 달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2만 2134대, 수출 및 해외 판매는 9.4% 증가한 51만 5259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7월 국내 완성차 총
자동차 총판매량은 늘었지만 내수 상황은 좋지 않다. 국내 완성차 7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한 12만 2134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9만 1020대로 지난해보다 9.8%나 줄어 80만 대를 넘기지 못했다.해소될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반도체 이슈 여파가 여전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특히 현대차가 세단보다 반도체 사용량이 많은 SUV보다 세단에 집중하면서 전체 내수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차 RV 판매는 전월 대비 23.2%, 전년 대비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