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에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동시에 선정됐다.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와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발표했다.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시장에서의 호평을 이어갔다. 이번에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이유는 고성능
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친 것 이상으로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라는 점에서 자동차 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의미가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는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해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올해 독일에서 출
중국은 "상용차 전기차 전환, 수소엔진 및 수소전기차 개발과 생산, 최신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 연료 엔진 개발 등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갈 것”이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전기차 전환 속도를 내겠다는 것인데 일본은 "내연기관 판매금지 등 특정 기술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탄소중립이 나가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회) 총회(11월 18일~19일) 탈탄소화 라운드테이블은 자동차 탈탄소화에 대한 국가별 입장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탈
자동차는 안전장치와 편의장치 극대화로 단순 이동수단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진보하고 있다. 최근 화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같은 무공해차, 자율주행이다. OTA 같은 실시간 무선 업데이트, 스마트폰 커넥티비티는 기본이고 자율주행으로 가는 운전보조기능 ADAS가 관심을 많이 끌고 있다. 다른 차종 대비 차별화된 기능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사륜 조향장치가 제네시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을 중심으로 적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륜 조향이 최근 나온 기술이 아니고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지만 그동안 적용 모델이 많지
글로벌 10대 자동차 기업 친환경 성적표가 나왔다. 그린피스가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평가 결과, 10개 기업 가운데 상위권인 A와 B는 없었고 현대차와 기아는 낙제점을 받았다. 그린피스 친환경 평가는 내연기관을 언제 종식할 것인지, 부품 탈탄소 노력 등을 종합해 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가장 높은 점수는 미국 지엠(GM)이 받은 C-다. 지엠은 내연기관차 생산 및 판매 중단 시점과 공급망 탈탄소화에서 각각 10점 만점에 6.69, 5.60을 받았다. 보조 평가 항목인 자원지속 가능성과 연비 규제 반대 로비에
현대차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 전기차가 모두 독일 올해의 차 부문별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GCOTY)’ 뉴 에너지(New Energy) 부문과 프리미엄(Premium)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돼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ㆍ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인 충전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아 BMW의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기아 EV6
현대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에 참가해 앞선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61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360㎡(약 110평)의,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미래 모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미래 이동 수단 중심의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날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동시에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 확장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선 온라인 플랫폼사업 등의 MaaS 분야가 산업의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어 내연기관 중심의 그동안 서울모터쇼의 한계를 탈피해 새로운 모빌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했다. 8월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2474만여 대로 지난해 같은 달 2436만대와 비교해 2%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 19 여파에도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이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올해 내수 시장이 9월 기준 10.1% 감소하면서 전체 등록 차량 대수 증가세는 한풀 꺽였다.친환경차는 다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총 등록 대수는 8월 기준 지난해 82만여 대에서 올해 106만여 대로 29% 늘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13만여 대에서 19만여 대로 46%나 급증했다. 현재 추세대로 간다
국내 완성차 판매량이 9월 53만923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20.7%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33.7%(9만1790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7.3%(44만7446대)가 각각 줄었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28만1196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은 4만 3857대로 34.6% 감소, 해외 판매 및 수출은 23만7339대로 19.4% 감소했다. 기아는 국내 3만5801대, 해외 판매 및 수출 18만7792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1% 감소한 22만3593대를 팔았다. 국내는 3
현대차가 기존의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보증연장 상품이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추가 계약기간/주행거리만큼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로, 현대차는 이번 ‘New 보증연장 상품’을 통해 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New보증연장 상품’은 현대/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 및 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New 보증연장
국내 최초 경형 SUV 캐스퍼 발매가 꽤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올해 말까지 약 1만 7000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 예약만으로 벌써 2만 대를 기록했다. 따라서 내년 생산량 약 7만 대도 무난할 전망이다. 캐스퍼 디자인과 각종 옵션 등 기대감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진 덕분으로 보인다. 또 SUV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도 한몫을 했다. 시장 반응은 뜨겁지만 우려도 존재한다. 우선 작년 말 경차 판매량은 10만대를 넘지 못했다. 단 3종에 불과한 경차 피로감에 인센티브가 친환경차에 몰리면서 상대적인
영상이 좀 늦었습니다. 9월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 현장인데요. 미래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아직은 점치기 힘들지만 현대차가 '수소'하나는 정말 꽉 잡고 빠르게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산 상용차 가운데 가장 긴 전장을 가진 모델은 현대차 엑시언트다. 특장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양산 그대로 했을 때 엑시언트 10X4 카고 25.5t 초장축 전장은 12m(1만2880mm)를 넘는다. 긴 전장 때문에 회전을 하려면 7m 이상 공간이 필요하다. 작업 반경은 약 20m, 따라서 일반적인 도로에서 방향을 틀거나 유턴하는 일이 쉽지 않다.8일 킨텍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트레일러 드론'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장이 1만5300mm(15.3m)나 되는 트레일러 드론은 무인운전으로 회전 교차로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구동하는 타입별 충돌 테스트 결과, 모두 별 다섯(★★★★★)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유로 앤캡(Euro NCAP)은 8일(현지시각) 순수 내연 기관차와 수소 전기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각각 다른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링크앤코 01(하이브리드), 니오 ES8(BEV), 토요타 미라이(수소전기차), 아우디 Q4 이트론(BEV), 스바루 아웃백(내연기관) 등 각각 다른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별 다섯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유로 앤
현대차그룹이 7일 시작한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선언했다. 킨텍스(KINTEX)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하이드로젠 웨이브에는 현대차그룹이 수소 모빌리티에 대응하는 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된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트레일러 드론'이다. 트레일러 드론은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로 수소 연료전지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대형 상용차다. 열차 하단에 바퀴가 달린 굴절형 차대 이-보기(e-Bog
"미래 에너지 수소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현대차그룹이 7일 개최한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2040년 수소에너지 대중화를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 모든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IAA 모빌리티 2021' 국제 모터쇼가 펼쳐진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실상부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70여 년간 홀수 해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 올해부터는 뮌헨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를 새롭게 추가했다.31일 외신 및
1998년부터 수소 사업에 매진한 현대차그룹이 다음달 7일 관련 분야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이벤트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이동식 수소충전기, 고성능 수소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이들 제품군을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을 전용
자동차는 약 3만 개 부품이 결합해 있다. 부품 수 만큼 다양한 건 소재다. 크게는 쇠로 불리는 강(鋼), 철과 탄소 합금체인 주철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동(銅)과 아연(亞鉛), 알루미늄 같은 금속 소재와 고무와 유리, 접착제, 섬유 등 비금속 소재 그리고 가죽, 목재 등 천연 소재도 사용된다.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규제가 강화하면서 천연 또는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는 일도 많아졌다. 현대차 아이오닉 5(BEV)는 옥수수와 유채꽃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으로 도색을 하고 재활용 패트병으로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에 사용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