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에 이은 브랜드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GTB'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0일 오전, 페라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브랜드 로드카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GTB 출시 행사를 통해 신차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96 GTB는 2019년에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에 선보인 컨버터블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
세븐일레븐, CVS, 크로거, 페덱스 등과 제휴를 맺고 월마트, 우버, 포드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 자율 배송 스타트업 누로(Nuro)가 3세대 무인 배송 차량을 공개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누로는 기존보다 2배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고 외부 에어백을 탑재해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3세대 무인 배송 차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누로의 3세대 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및 열화상 센서가 장착되고 외부 에어백이 새롭게 포함됐다. 누로에 따르면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은 이전에 비해 2배로 확장됐으며 온도
할리데이비슨이 오는 1월 27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Further. Faster’을 통해 2022년을 장식할 새로운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공개한다. 1903년 미국 밀워키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모터사이클 제조사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할리데이비슨은 1999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한남점을 시작으로 “할리데이비슨 라이프 스타일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꿈을 실현한다”라는 미션 아래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형성 및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 세계 동시 진행되는 이번 버추얼 론칭 행사를 통해 국내 출시될 2022년식
북미 시장에 작년 출시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완전 변경을 통해 11세대로 이어진 '혼다 시빅(Honda Civic)'이 됐다. 혼다 시빅과 함께 2022 올해의 트럭과 유틸리티는 포드가 매버릭(Maverick)과 브롱코(Bronco)로 2관왕을 차지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발표한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이 지역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예선과 결선, 최종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 그리고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심사단은 각
요즘 기아'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기아 새 로고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기아 K5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헌차나 재고차, 중고차 사는 기분입니다. 지금 차에 붙어 있는 앰블럼은 기아 사옥이나 명함에도 사용하지 않는 거잖아요"라고 불만을 얘기했다. (2021년 4월 5일)2021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유독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때문에 공장이 멈추고 새 차가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많은 사람을 실망하게 했습니다. 요소수 대란이 있었고 쌍용차는 새 주인 찾는 걸 내년으로 미뤘
페라리가 2018년 공개한 아이코나 시리즈에 새 라인업이 가세했다. 2021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무젤로 서킷에서 공개한 데이토나 SP3(Daytona SP3)는가장 혁신적인 재료와 기술을 사용해 극도로 모던한 효과를 부여한 아이코나 시리즈로 소개됐다.페라리는 데이토나 SP3 디자인을 콘트라스트(대조), 숭고한 조각적 아름다움, 일종의 날카로운 선(330 P4, 350 캔 암, 512S와 같은 레이싱 카의 디자인에서 공기역학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요소)이 번갈아 나타나는 관능적 표면 등 화려한 수식어로 소개했다. 탈
조금 투박해 보이는 실내외 디자인에 대한 불호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른 세련된 주행 성능을 통해 어느 틈에 눈 녹듯 사라진다. 가속페달의 경쾌한 느낌, 시종일관 안정적인 승차감, 정숙한 실내와 더불어 무엇보다 탁월한 연료 효율성까지 토요타 라브 4는 수입 SUV 차종에서 여전히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 중이다. 5세대 완전변경을 통한 토요타 라브 4는 기존 도심형 콤팩트 SUV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행환경을 아우른 다목적 차량으로의 변신이 가장 눈에 띈다. 하이브리드의 강점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한층 강화되고 도심에선
제품 컨셉트를 확정하고 양산까지 단 20개월로 지엠(GM) 역사상 최단 기간 완성된 브라이트드롭 EV600(사진)가 공개됐다. EV600은 지엠 테크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경량 전기 상용차(eLCV)로 최근 초도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 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지엠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로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EV600 초도 물량은 브라이트드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운송업체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에 납품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꾸준하게 상승하며 세단과 SUV 판매 비율이 역전 현상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국내 수입차 업계는 E세그먼트 세단 즉, 준대형 세단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할 만큼 철옹성을 유지 중이다. 벌써 몇 해째 수입 베스트셀링 최상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번갈아 이름을 올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대중차 브랜드조차 꾸준히 해당 세그먼트 신차를 선보이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렉서스 '뉴 ES' 역시 1989년 1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전동화 시대 남겨야 할 유산’ 시리즈 첫 연재에서 다룬 토요타 코롤라다. 1966년 11월에 일본에서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코롤라는 2021년 7월에 판매량이 5000만 대를 넘어섰다. 자동차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코롤라는 단종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자동차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 틀림없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판매되며 폭넓은 소비자의 요구를 채우는 모델이기 때문이다.같은 이유로 코롤라처럼 세계 누적
요즘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은 모두 수랭식 냉각계통을 쓰는 수랭식 엔진이다. 수랭식 냉각계통은 연소에서 생긴 열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실린더를 감싸는 통로를 만들어 냉각수가 지나게 하고, 열을 빼앗아 뜨거워진 냉각수를 열교환기(라디에이터)로 보내 식힌 다음 다시 엔진으로 돌려 보낸다.이와 같은 냉각방식은 냉각수 온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라디에이터,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잇는 부품, 냉각수를 순환하게 만드는 펌프 등 냉각계통의 작동에 필요한 여러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아울러 냉각수도
2019년 오토노미 데이(Autonomy Day), 2020년 배터리 데이(Battery Day)에 이어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과 관련된 'AI 데이(AI Day)'를 계획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미국 금융 및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릿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 AI 데이와 관련된 초대장을 발송하며 해당 이벤트 개최를 공식화했다. 초대장에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테슬라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AI 데이 개최 소식을 전하고 특히 배경 화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으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쿤타치(Countach)'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재현한 한정판 모델 '쿤타치 LPI 800-4(Countach LPI 800-4)'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쿤타치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해 쿤타치 모델의 후예임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쿤타치라는 이름은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방언으로, 람보르기니의 전통적인 작명법인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아세토 피오라노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1분 29초 625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양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27일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 15일, 2.439 마일(약 4km)의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이하 IMS) 로드 코스에서 이뤄진 랩타임 기록 측정에서 SF90 스트라달레는 최고속도 174.6mph(280km/h), 랩타임 1분 29초 625의 놀라운 속도로 서킷을 완주하며 양산차로써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IMS는 모든 제조사 차량을 위한 주행 시험장으로 1909년 세워졌다. I
독일 전기차 업체 일렉트릭 브랜즈가 내년 출시를 앞둔 모듈러식 전기차 '엑스버스(XBUS)'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작고 귀여운 디자인의 전기차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3640mm, 1600mm, 1940mm로 구성되어 유럽 연합 기준 마이크로카 'L7e-B2' 등급으로 분류될 만큼 작지만 적재 능력은 최대 600kg, 4인승 구조로 제작됐다. 참고로 다마스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3485mm, 1400mm, 1920mm이니 이보다 조금 큰 크기다. 엑스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10개의 각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이자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Aventador LP 780-4 Ultima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는 아벤타도르 SVJ의 파워풀한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세련된 우아함을 살려 디자인과 역동성을 모두 겸비했다. 람보르기니는 2021년 영국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 쿠페 버전과 로드스터 버전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페라리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96 GTB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차라 할 수 있다. 296 GTB는 새로운 타입의 엔진을 선보이며 페라리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8기통, 12기통 엔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296 GTB 엔진은 663마력(cv)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출력 122kW(167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총 830마
혼다가 오는 23일 신형 씨빅 해치백의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1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혼다 씨빅 해치백 티저 이미지 소식을 전하고 앞서 출시된 세단 버전과 동일하게 이전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차는 전면부 디자인이 세단형과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루프 라인이 일부 수정되고 후면부는 램프 변경으로 신선한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혼다는 신모델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빅 해치백을 생산한 인디애나주 그린버그 공장에서 양산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세상,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과 음식을 주문하는 건 이제 일상이다. 그래서 관련 플랫폼과 업종은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라고 한다. 그만큼 스마튼 폰, 컴퓨터 등 온라인으로 필요한 것을 주문하는 방식이 간결해졌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주문이 완료되는 과정도 단순해졌다. 손가락 몇 번을 놀리면 세상 온갖 것이 때를 가리지 않고 현관 앞으로 배달된다.이런 세상에 딱 맞는 차가 등장했다. 르노삼성차가 매우 이례적이고 거창한 행사로 소개한 연식변경 모델 2022년형 XM3는 연식변경 이상 변화를 줬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이
TNGA 플랫폼을 활용해 낮아진 무게중심은 저속은 물론 중고속에서도 안정적 승차감을 유지하며 패밀리 세단 본연의 실력을 발휘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추월 가속 상황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e-CVT 변속기와 전후 맥퍼슨 스트럿과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세팅 또한 매우 편안한 승차감에 맞춰졌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장거리 주행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무엇보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공인 연비 수치가 무색할 정도로 높은 실주행 데이터를 나타내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급 모델로 명맥을 잇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