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 양재 본사 로비에 개인화된 도심 항공기와 도킹 스테이션 등이 전시됐다. 지난 CES 2020에서 발표한 ‘미래도시’의 축소 모형물이다. 현대차는 17일, 양재 본사 사옥에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전시하는 행사를 내달(6월) 12일까지 갖는다고 밝혔다.양재동 전시 이후에는 주요 글로벌 행사 등에 전시해 전 세계에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인 전시물은 1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의료원 (대구 서구 소재)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대구 중구 소재)에 15일부터 고영양식 도시락을, 11일부터는 더위 해소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시락과 간식은 최대 3개월까지 주중에 매일 지원되며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뿐 아니라 행정직원 등의 현장 지원인력에도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의료진 개개인의 건강 증진과 피로회복이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지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자동차의 날'기념식이 12일 오전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공자 포상자 및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정부 권고사항에 따라 정부 유공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하게 치러졌다.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는 현대차 양진모 부사장(은탑 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11명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이 수여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쿼드 램프', 쏘나타로 시작해 그랜저와 아반떼 그리고 K5와 텔루라이드 등으로 이어진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55. 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회사를 떠났다"라고 말했다. 사임 의사를 밝힌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 그룹과 디자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운이었다”며 “이상적인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미공개 신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위장 스티커 차림의 주행 영상과 사진을 선보인 모델은 곧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 N 라인'이다. 28일 오전 현대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둔 아반떼 N 라인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24초 분량의 유튜브 영상에는 위장 스티커를 두른 신형 아반떼 N 라인의 시원스런 트랙 주행 장면과 함께 패들시프트를 이용해 변속하는 모습이 담겨 신차에 강력한 동력성능과 주행 감성을
지난 1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완전변경 3세대 G80을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다양한 차급의 파생 차종을 비롯해 독자 전기차 모델을 선보여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월 출시한 GV80에 이어 2021년까지 GV80보다 작은 차급의 SUV와 전기차 모델 등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의 첫 전동화 모델로는 최근 출시된 3세대 G80을 기반으로 한 순
현대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무증상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하기로 했다.현대차 파주개발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현대차는 파주시에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총 60여개실을 제공하며, 검사 시설 설치를 위한 옥외주차장도 지원한다. 1998년 개원된 파주인재개발센터는 현대차 직원들의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들에 대한
2015년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 대중차 브랜드에서 이미지 탈피를 선언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시키며 혁신적 변화를 예고한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현대차그룹의 단일 브랜드 출범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와 N 브랜드는 현재 라인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며 판매 볼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제네시스의 경우 2015년 브랜드 출범과 함께 다짐했던 2020년까지 중형과 대형 세단, 쿠페, SUV까지 아우른 6종의 풀
기아차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경증환자들이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오산교육센터를 경기지역 경증환자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교육센터는 연면적 1만7천㎡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교육동, 지하 1층 지상 5층의 숙소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8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1994년 개원된 오산교육센터는 2017년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재건축됐으며, 국내외 기아차 직원들의 자동차 서비스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의 경
현대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0년 1차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부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구체적으로,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현업팀들이 스타트업과의 희망 협업 프로젝트 내용을 발제하고,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MQ4) 일부 차량에서 시동 불량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3월 6일에서 2020년 3월 25일 사이 제작된 기아차 쏘렌토 스마트 스트림 D.2.2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 조합 모델의 경우 시동 오프 시 TCU 종류 통신 오류가 발생되는 경우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무상수리 대상은 쏘렌토 R2.2엔진 8DCT 사양으로 총 267대이며 내년 4월1일까지 TCU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파격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5일, 신안리더(心安礼得, 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와 아이신부두안(愛新不斷,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이라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4월 시작했다고 밝혔다.베이징현대 ‘신안리더’와 동풍열달기아 ‘아이신부두안’은 차량 구매 후 실직, 전염병, 사고 등 고객이 처한 상황이 변하면 차량을 교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중국 자동차 시장에 활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이 6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기아차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3일 슬로바키아 공장을 잠정 패쇄했다. 다만 새롭게 멕시코 공장의 경우 약 일주일간 가동을 중단한다.2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23일부터 잠정 폐쇄되던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의 가동을 오는 6일 재개한다. 다만 폭스바겐 등 일부 유럽 내 완성차 브랜드의 생산 재개가 연장됨에 따라 기아차 또한 이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의 경우 슬로바키아에 위치
현대차그룹이 1일 기아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현대차에서 운영중인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에 이어 기아 디벨로퍼스를 출범함으로써 미래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아 디벨로퍼스는 기아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모든 데이터 공유의 목적은 고객 가치 제공에 있고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현대차가 세계 최고 혁신 국가로 꼽히는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MGICs)'를 건립하고 미래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는 역량을 갖춘다. HMGICs는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신개념 ‘오픈이노베이션 랩(Lab)’이다.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가는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산업단지에 위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최근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그의 행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증권가와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7거래일 동안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며 87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그룹 내 지분율은 상승하고 하향 조정된 주식은 대내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방어를 이어가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그룹 내 지배구조를 위한 포석으로 작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했다는 게 관
현대차 그룹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의 일환으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송호성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신임 송호성 사장은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완성차 가치사슬(Value Chain)과 글로벌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된다.현대차 그룹은 송 사장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기아차가 최근 발표한 ‘플랜S’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꼽았다. 기아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상황 속에서 오프라인 자동차 매장 방문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생중계로 신차를 공개하고, 클릭 몇 번으로 집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며,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차 발표를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지난 17일, 4세대 쏘렌토는 포털 사이트 네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가 양측 동일하게 50% 지분에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합작법인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연결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빌리티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공동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현대차그룹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융합해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레벨 4, 5(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총 190억원 규모로 매입했다. 현대차 13만9000주, 현대모비스 7만2552주 등으로 매입 금액은 각각 95억1200만원, 94억89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의 현대차 보유 지분은 기존 1.81%에서 1.88%로 상승하고 현대모비스 역시 0%에서 0.08%로 올랐다.정 부회장이 현대차 주식을 매입한 건 2015년 11월 이후 4년 4개월, 현대모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