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 및 해외시장 판매는 63만909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 30% 감면 정책의 영향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2.4% 늘었으나 해외시장은 4.4%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업체별 자동차 판매는 현대차의 경우 전세계 시장에서 총 33만969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했다. 내수는 6만367대로 1.3% 소폭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에서 27만9327대로 8% 감소했다. 개소세 영향으로 내
최근 경차 판매가 부진해 보이자 수입 브랜드의 작은 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반기 경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6만4827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소형차가 27.4%, 대형차가 30.3% 증가한 것과 다르게 경차 수요는 해마다 줄고 있다.7월 경차 판매도 신통치 않았다. 기아차 모닝은 516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쉐보레 스파크는 3572대로 15.5%씩 줄었다. 정부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별소비세 한시 감면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경차는 대상 차종이 아니다.따라서 다른 차종 쏠림 현상이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한 달 동안 국내 6만367대, 해외 27만932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33만9694대를 판매했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의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3% 증가, 해외는 8.0%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7월 판매 실적은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개별소비세 인하의 영향으로 국내는 소폭 증가했으나 수출 물량 생산 차질과 중국 시장의 부진으로 해외 시장은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는 국내 시장은 41만4748대, 해외는 216만6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에서 노킹음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현지에서 판매된 1.8리터 누우엔진을 탑재한 2011~2016년형 엘란트라 소유주들은 해당 엔진의 피스톤에서 똑딱거리는 노킹음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엔진 블록 손상과 오일 찌꺼기 등이 나타나 최종적으로 엔진 고장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30일 미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반떼 소유주들은 이와 같은 이유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고 해당 엔진을 교체하는데 최대 1만달러(한화 약 1120만원)라는 비용이 들것으로 예
아우디 코리아가 국산 준중형 세단 수준의 가격에 엔트리 모델인 A3를 팔겠다고 밝혔다. 정상 가격이 3950만 원인 A3의 할인 폭이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2300만 원~2400만 원 사이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판매 수량은 가솔린 모델 약 3000여 대로 이 차량은 이미 평택항으로 들어와 8월 초 시작하는 계약 일정에 맞춰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A3의 파격 할인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간 4500대 이상을 판매하면 일정 수량의 저공해 차를 의무적으로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우디 코리아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가운데 현대차 싼타페의 경제 기여도 순위가 19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코고드 비즈니스 스쿨(Kogod American School of Business) 프랭크 두보이스 교수가 최근 발표한 2018 미국산 자동차 지수(Made In America Auto Index)에 따르면 싼타페의 경제 기여도 지수(TDC)는 71.0으로 전체 544개 모델 가운데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각 모델의 경제 기여 지수는 메이커의 본사가 미국에 있는지 고용 규모, R&D 비용, 파워트레인과 트랜스미션
현대차 노사가 2018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하기휴가 전에 이뤄진 것으로 해를 넘기는 등 교섭이 장기화됐던 관행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4만 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 + 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움직임 등 급속도로 악화되는 수출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해, 경영실적에 연동된 임금인상
현대차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을 마련했다. 디지털 쇼륨에서는 가격과 리뷰 등을 확인하고 딜러와 연결해 주는 방식이며 직접 구매는 할 수 없다.현대차 미국 법인은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보다 쉽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마존 디지털 쇼룸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아마존의 디지털 쇼룸에서는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해당 모델의 가격과 옵션 등을 알아 볼 수 있으며 장바구니에 담을 수도 있다. 구매할 모델이 결정되면 현대차 웹사이트 등으로 연결돼 시승 등을 요청할 수도 있다.재고
오늘(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자동차 가격이 낮아진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국산차는 차종에 따라 2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싸진다. 개소세는 자동차 출고가의 5%로 이번에 3.5% 인하됐다.개소세가 1.5%P 낮아짐에 따라 교육세와 부가세도 낮아져 전체로는 차량 가격의 2.14%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로 올해 민간 소비가 최대 0.2%P, 국내총생산(GDP)도 많게는 0.1%P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자동차 업체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개소세 인하에 각각의 프로모션을 보태는 식으로 가격 인하 폭
현대·기아차는 정부가 18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 발표 안에 따르면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개소세율 인하 따라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원에서 최대 87만원까지, 제네시스는 69만원에서 288만원까지, 기아차는 29만원에서 171만원까지 소비자 가
평일 오전 꽉 막힌 출근 행렬을 뒤로하고 뻥 뚫린 반대편 차선을 달릴 때 느끼는 감정은 그 최종 목적지가 또 다른 콘크리트 속 이름 모를 도시가 아닌 육지와 떨어진 도서(島嶼)라면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입가에 미소가 드리운다. 여기에 서울 광화문 한복판을 출발해 이 날의 최종 목적지인 인천 옹진군 '신도(信島)' 까지 자동차와 배를 이용하고도 불과 약 1시간 40분을 이동 후 만나게 되는 육지와 사뭇 다른 이색적 분위기를 마주할 수 있다면, '반차'를 쓰고 달려보는 이 만큼의 '소확행'이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할 신입생을 위한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10종을 추천했다. 이들 차량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 캠퍼스 이동 중 잔고장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견고한 모델들을 위주로 선발됐다. 특히 최하 1만7000달러에서 최고 2만5000달러, 한화로는 약 2000만원 초반에서 중후반에 이르기까지 미국 현지에서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차량을 목록에 올렸다.포브스에 따르면 이들 차량들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된 신차는 6개. 2월에 기아차 올 뉴 K3와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와 신형 싼타페가 출시됐고 4월 기아차 더 K9, 6월에는 현대차 벨로스터 N이 선을 보였다.코나와 니로의 전기차 버전과 쉐보레 이쿼녹스와 르노 앰블럼이 사용된 첫 번째 모델 르노삼성 클리오도 상반기 출시됐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신차와 함께 해외 생산 모델까지 투입됐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상반기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총 내수 판매량은 75만70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하면서 연초 한국자동차산업협
자동차 판매가 내수와 해외 판매, 그리고 업체 간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6월 월간 판매에서는 내수가 급감했지만, 수출은 크게 늘었고 한국지엠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르노삼성은 극도로 부진했다. 6월 자동차 판매는 내수 13만1827대, 수출 61만4512대로 마감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내수는 5.7% 감소했고 수출은 13.9%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내수 판매가 5만9494대를 기록해 같은 기간 3.8% 줄었고 수출은 35만4728대로 19.4%나 급증했다. 내수는 전국 지방 동시선거를 비롯한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이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한 달 간 전세계 시장에서 41만422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SUV 성수기를 맞아 주력 차종의 판촉에 집중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한 달간 국내 5만9494대, 해외 35만472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총 41만42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의 경우 전국지방동시선
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차량 181만대를 대상으로 1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에 들어간다. 올 1기분 자동차세는 총 2,044억 원으로 집계됐다.14일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차량 181만대를 대상으로 올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044억 원으로 집계됐다. 법정납부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단, 납부기한을 넘기데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번 자동차세는 올
현대차가 저렴한 비용으로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현대차 보증 연장 상품’을 이달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보증 연장 상품은 신차 출고 기준 1년 이내 연장 상품을 구매하면 기존 제공되는 보증 기간에 추가로 2년/4만km 또는 3년/6만km의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 상품이다.개인 구매자에 한해 적용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와 포터, 택시와 리스, 렌트카, 상용 차는 제외다. 보증 유형에 따라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 연장,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보증 연장 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되며, 2년/4만km 또는 3년/6
현대차가 5월 국내 6만1896대, 해외 32만512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총 38만701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6.4% 증가한 수치다. 1월부터 5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국내 29만4887대, 해외 153만33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0% 증가했다.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신차들이 하반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판매 호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코나, 기아차 쏘울이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평가 및 연구 기관인 캘리블루북(KBB)의 2018 가장 멋진 신차 10대 모델에 선정됐다. KBB가 발표한 2만 달러(2160만 원) 이하 10대 신차 목록에는 마즈다 마즈다3,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지프 레니게이드,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피트, 쉐보레 소닉(아베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랭킹 3위에 뽑힌 현대차 코나에 대해서 KBB는 현대적인 스타일, 풍부한 커넥티티비와 안전 사양이 가득한 모델로 소개했다. 또 터보차저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다
현대ㆍ기아차 호조로 4월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5개 완성차 업체의 총 판매는 올 들어 가장 많은 70만3826대,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5%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13만4197대로 1.1%, 해외 판매는 56만 9629대로 9.2%가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5.7% 증가한 6만 3788대, 해외 판매는 12.2% 증가한 32만 7409대를 각각 기록했다.총 판매 대수는 11.1% 증가한 39만 1197대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싼타페와 그랜저가 각각 1만1837대, 9904대를 기록하고 아반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