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적당한 크기의 프리미엄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통하면서 볼보코리아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빅 3에 등극했다. 볼보코리아는 전월 대비 248% 증가한 역대 월별 최다 판매(899대) 기록을 세운 XC60 효과로 9월 총 1555대를 팔아 수입차 순위 3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의 순위 상승은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 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7%나 줄어든 수치다.이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EX30'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 내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됐다. 지난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EX30는 볼보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SUV 이자 라인업 네 번째 순수전기차로 미국 판매 모델의 경우 69kWh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고 완전충전시 최대 275마일(약 442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기본 트림 가격은 3만 4950달러, 한화 약 4750만 원으로 책정됐다.EX30 코어 기본 트림은 후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268마력과 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 연말 미국 내 본격 판매를 앞둔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됐다. 기아는 EV9 가격을 5만 4900달러, 한화로 약 7449만 원으로 책정하고 '업계의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시장에 강력한 파급 효과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5만 4900달러에 시작되는 2024년형 기아 EV9은 후륜구동 기반 모델로 최대 7인승, DC 고속 충전 기능에 215마력의 최고 출력과 35.7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기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S60 다크 에디션(Dark Edition)’을 출시했다. 오는 10월 17일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55대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S60은 중형 다이내믹 세단으로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 및 제어성능을 갖췄다.S60 다크 에디션은 지난 7월 사전 계약 시작 3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운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기반으로 하며 고광택 블랙 디테일과 새로운 첨단 커넥티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0월 15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을 운동회 이벤트 ‘볼보 빌리지(Volvo Village) - 어울림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볼보 오너 및 가망고객 총 500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을 운동회 이벤트로, 공식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대형 스타디움에서 가족 운동회, 어린이 그림대회, 특별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가족 운동회는 스웨덴의 전통 나무 토막 던지기 놀이인 ‘쿠브’를 비롯해 이어달리기, 멀리뛰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1월 볼보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여는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을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프리미엄 컴팩트 전기 SUV EX30은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로 다변화 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겁게 만드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
[고성=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 누구보다 빠르게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EX30'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지난 6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EX30는 볼보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SUV 이자 라인업 네 번째 순수전기차로 최근 관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른바 보급형 순수전기 모델로 포지셔닝 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EX30는 2가지 선택 가능한 배터리 타입과 조합되는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 등 기존 전기차 시장에서 찾을 수 없던 이색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월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23 LA 오토쇼'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성대한 자동차 이벤트로 부활을 예고했다. 2023 LA오토쇼 조직위는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부활한 이후 가장 강력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오는 11월 17일에서 26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 세계 각국에서 펼쳐졌던 국제 모터쇼는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2020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하나둘 대회 개최를 취소해 왔다. 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첨단 기술과 탁월한 제조 우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핫스팟으로 부각되고 있는 싱가포르에 새로운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한다. 이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새로운 혁신 기술의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에 따른 조치다. 이미 스웨덴 스톡홀름 및 룬드, 인도 벵갈루루 등에 테크 허브를 운영해온 볼보자동차는 폴란드 크라쿠프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올해 두 개의 테크 허브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주요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세계 최고의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을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87억 원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징금이 부과된 제작 및 수입사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포르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에이치알이앤아이,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피라인모터스, 모토스타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산중공업,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한신특장 등 19개 사가 포함됐다. 과징금 액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 최초의 전기 MPV 'EM90' 티저가 공개됐다. 볼보는 24일(현지 시간) 프리미엄 전기 MPV EM90을 오는 11월 12일 공개하고 같은 날 중국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볼보는 EM90이 스칸디나비아 거실과 같은 공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휴식과 업무, 상상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EM90은 그동안 스파이샷을 통해 자주 노출돼 왔다. 중국에서 공개된 실차 이미지에 떠르면 EM90은 완전 밀폐한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토르의 망치 헤드라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의 누적 생산 15만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스타 2는 폴스타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이자 볼륨 모델로, 2020년 첫 생산 이래 3년 만에 누적 15만대 생산을 돌파했다.특히, 영국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2만대의 폴스타 2가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2023년 상반기에만 8614대가 판매됐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3년 상반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자동차 브랜드로 이름
전 세계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부자는 일론 머스크 CEO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비즈니스 전문지 CEO 월드 매거진이 발표한 2023년 8월 기준 '자동차 산업 억만장자 20위' 목록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자산은 총 2250억 달러(약 300조 원)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는 자동차 산업 뿐 아니라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루이뷔통 베르나르 아르노와 함께 세계 최고 갑부 가운데 한 명으로 뽑히는 인물이다. 자동차 산업 최고 부자 순위 2위는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 창업자이자 CEO인 젱 로빈(Zen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3만 689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수입차는 누적등록 300만 대를 돌파하며 판매뿐 아니라 서비스 인프라 개선에도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다만 대다수 수입차 브랜드는 여전히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점유율 확대에만 힘을 쏟고 있어 소비자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는 드물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최근 '2023년 상반기 한경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욱 늘어난 주행가능거리와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4년형 'C40 Recharge(리차지)'를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전후륜 전기 모터,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Recharge Twin(리차지 트윈)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신차는 78kWh 배터리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
1950년대 '듀엣'을 시작으로 145, 245, V40, V70 등 과거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왜건의 명가'로 명성을 쌓아온 볼보자동차가 영국에서 왜건 및 세단 판매를 중지하고 SUV 판매에 집중한다. 볼보의 이 같은 판매 전략이 영국 외 지역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현재 영국 시장에서 S60 세단을 비롯해 V60, V90 왜건 그리고 XC40, XC60, XC90 SUV 등 다양한 판매 라인업을 펼치고 있다. 다만 이들 중 S60, V60, V90 등 3종은 올여름 현지에서 단종
볼보 코리아가 2024년식 모델부터IC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 차세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서비스다.새 버전에는 시인성을 개선한 그래픽과 안전한 주행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누구 오토(NUGU Auto) 2.0,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 등이 대거 추가됐다.이 가운데 2세대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당초 올 연말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예정됐던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 출시가 2024년 초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또다시 하반기로 일정이 미뤄졌다. 볼보자동차는 라이다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코드 복잡성을 이유로 EX90 생산을 반년 더 연기 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은 최근 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EX90 생산 일정 연기 소식을 전하고 "해당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때 가장 안전한 SUV가 되기를 원하며 라이다 시스템은 이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40 세이지 그린(Sage Green) 에디션을 국내 25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XC40 한정판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로 더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바디컬러와 구분되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블랙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고속 주행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바디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키케이스를 제공해
프랑스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한 합작사 설립에 공동 합의했다.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이들의 합작 프로젝트로 개발 중인 CMA 플랫폼 신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합작사 설립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르노그룹과 지리자동차는 50:50 지분 투자로 최대 70억 유로, 한화 약 10조 규모의 합작사 설립에 합의하고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엔진 개발 및 생산 등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또 이들 합작사에는 사우디 아람코가 전략적 투자자로 최대 20% 지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