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의 모기업 인도 타타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용 절감을 이유로 재규어랜드로버에서 1100개의 일자리 감원을 추진할 계획이다.1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코로나19 팬더믹 영향으로 비용 절감 목표를 10억 파운드(약 1조5000억원)로 인상하고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약 1100개 일자리 감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타타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 피비 발라지는 내년 3월까지 재규어랜드로버에서 50억 파운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난 월요일 밝혔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에서 품질 문제가 불거지며 신차 판매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증상에는 주행 중 엔진경고등 점등과 함께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리콜센터 결함 신고 게시판에는 지난 4월 22일 최초의 소비자 신고를 시작으로 약 60여 건의 엔진 관련 불만이 접수됐다. 이들 대부분은 신차를 인도받은 후 누적주행거리 5000km 이내 차량들로 주행 중 계기판에 '엔진제어장치 이상'
기아자동차가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수요의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PBV 시장을 선점을 위한 가속도를 낸다.16일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아 국내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광주 하남공장에 군용 차량을 비롯 특수 차량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48년간 축적된 특수 차량 사업 경험을 통해 PBV 사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향후 2종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라인업에 추가할 전망이다. 첫 번째 모델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번째는 미니 SUV 라인업에서 가장 큰 차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01년 BMW그룹에 소속된 미니 브랜드는 향후 2대의 신형 SUV를 포함해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먼저 미니 브랜드 최초의 중국산 모델이 곧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브랜드는 중국 합작투자사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에 슈팅브레이크가 추가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이르면 올 연말 국내 출시될 G70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BMW 3시리즈 투어링, 아우디 A4 아반트 등과 유럽 무대에서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카앤드라이버, 카스쿱스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르면 올 연말 유럽 시장 재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신형 G70의 가지치기 모델로 슈팅브레이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카스쿱스는 해당 근거로 국내
2010년 쌍용자동차의 지분 약 75%를 소유하며 대주주로 자리한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가 지난 4월, 약속했던 2300억원 상당의 신규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최근에는 지배권 포기 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쌍용차 미래 전망이 '시계제로' 상황에 놓였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지난주 기자들에게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다. 투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 회사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배권 포기를 시사했다.또 내년 4월 2일부터 코엔카 사장의 자리를 이어 받을
6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출시를 앞둔 푸조의 신형 2008이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신차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추가 더 커진 차체, 3D 인스트루먼트 계기반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그리고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15일부터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사전 계약에서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트림 별 상세 옵션은 출시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3290만원과 3590만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미국 내 자동차 생산 공장들이 이달 들어 생산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근로자가 늘고 있어 예년 수준의 생산량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지시간으로 1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먼저 포드는 켄터키주 트럭 공장에서 전체 직원 약 8600명 가운데 1300명, 약 15%가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측은 이는 평균 결근률 보나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제네럴모터스의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엔진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가 지난 4월, 신규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힌데 이어 이번에는 지배권 포기 의사를 시사했다.15일 오토모티브 뉴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지난주 현지 기자들에게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다. 투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 회사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2010년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는 현재 쌍용차 지분 75%를 소유하며 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인도를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하다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7세대 신형 '아반떼(CN7)'에서 3가지 제작 결함이 발견돼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정비 대상에는 올해 3월 11일 이후 생산된 모델이 주로 포함됐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아반떼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먼저 올해 3월 11일부터 5월 26일 사이 제작된 총 5525대의 경우 트렁크 리드 하단 배수 플러그 성능 미흡 및 실러 매움 작업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핀홀이 발생되어 집중 호우 시 트렁크 내부로 물이 유입될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초 국내 시장에 출시한 GV80 디젤차 보증 기간을 2배로 확대한다.지난 11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 소유주를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GV80 디젤 엔진 특별 보증연장 실시'라고 공지했다. 앞서 제네시스 GV80는 일부 소유주를 중심으로 '차량 떨림' 현상이 전해지며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제네시스 브랜드는 11일까지 출고된 GV80 디젤차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기존 5년 또는 10만km 보증에서 엔진 등 주요 부품 보증기간을 10년 또는 20만k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유럽 대륙의 강력한 봉쇄 조치(락다운, lockdown)가 지난달에도 이어진 가운데 최근 일부 국가에서 봉쇄를 완화하며 경기 회복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함께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한 조사기관에서 상당수 운전자가 봉쇄 해제 후 다시 자동차를 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운전자 1/5은 봉쇄 조치 이후 다시 운전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조사 기관 자료를 살펴보면 영국 운전자들은 연평균 700
지난달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160만 킬로미터(100만 마일)를 달릴 수 있는 저가형 배터리 개발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중국의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16년 간 200만 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차량용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2일 오토블로그,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5월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상당히 발전시킨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라며 일명 '백만 마일 배터리' 개발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당시 테슬라가 개발
5m가 넘는 전장과 2m에 육박하는 전폭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비례가 유지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기능성에 쿠페의 날렵함이 더해지고 여기에 아우디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이 추가되니 플래그십 SUV로서 존재감은 물론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매력을 발산한다.2017년 봄, 아우디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Q8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간의 관심은 기존 플래그십 SUV 'Q7'을 뛰어넘는 신차 출시에 쏠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물은 이듬해 2018년 6월, 화려한 스
수입 베스트셀링 세단 메르세데스-벤츠의 'E 클래스'가 인증 중고차 시장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출시 3년 만에 수입차 최초 누적 판매 10만대 성과를 이룬 E 클래스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벤츠 인증 중고차 전체 판매량의 34%를 차지하는 1050대가 판매됐다. 이어 콤팩트카와 C 클래스도 각각 502대, 481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11년 9월, 첫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으로 2018
국산 스포츠 세단을 대변하는 제네시스 'G70'와 기아차 '스팅어'가 부분변경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또 한 번 진검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이들 차량은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으며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디자인과 대폭 향상된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로 상품성을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가 이르면 올 연말 첫 부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최근 독일 뉘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국내 수입 및 판매한 9차종 총 1194대에서 파워트레인 일부 부품의 성능 저하가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9차종에서 엔진 냉각 시스템 성능 저하로 처량의 탑승 공간 내 과도한 냉각 팬 소음 및 엔진 냉각 시스템 성능이 저하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대상 차종은 2018년 8월 13일에서 2020년 3월 12일 사이 생산된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 E-PACE, 재규어 F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슬라 '세미(Semi)' 전기 트럭의 양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첫 공개된 세미 트럭은 실제 양산형의 경우 디자인 부분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자사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제 전력을 다해 테슬라 세미를 대량 생산할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세미 트럭의 구체적 양산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테슬라는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테슬라 세미 트럭의 첫 고객 인도 물량을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 콘셉트카 '45'를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국내 도로에서 목격됐다. 그것도 평소 차량의 이동이 잦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의 테슬라 청담 스토어 앞을 지나다 신호 대기 중 포착됐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EV 콘셉트카 '45(개발코드명 NE)'의 프로토타입은 지난 2월, 유럽의 한 도로에서 설원을 배경으로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한 모습이 포착되며 다양한 환경에서 내구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국산차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기아자동차 '카니발'과 현대자동차 '스타렉스'가 기존 미니밴과 승합차 콘셉트를 탈피하고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간판급 미니밴 카니발은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 4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먼저 개발코드명 'KA4'로 국내외 도로에서 본격적인 실도로 주행 테스트가 진행 중인 신형 카니발은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완전변경되는 4세대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