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포터 II'를 출시한데 이어 기아도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의 '봉고 LPG 터보'를 국내에 판매한다. 23일 기아는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히고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 탑재로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봉고 LPG 터보의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과 30.0kg.m를 발휘한다. 또 6단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는 138마력과 26.0k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하는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4 포터 II에는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을 발휘하는 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중고 전기차 시세가 전월 대비 최대 8%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모델을 보면 우선 국산 중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6 -4.9%, 기아 쏘울 EV -4.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8.4%, 르노코리아 조에 -8.1%, 푸조 e-DS3 크로스백 -5.5%, 벤츠 EQE V295 -4.7%, BMW i4 -4.7%
[오토헤럴드=김필수 교수] 전기차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분야는 충전 인프라다. 아직은 전기차가 본격 대중화되기 이전이어서 충전소를 활용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머지않아 괜찮은 수익 사업이 될 것이다.최근 2~3년 사이에 국내 충전기 제작과 운용 등을 진행한 중소기업 대부분은 대기업에 인수됐거나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 전기차 보급 대수가 늘면서 실과 바늘의 관계인 충전 인프라를 활용한 민간 비즈니스 모델이 앞으로 부각될 수 있는 만큼 자본과 인력이 충분한 대기업 중심의 운영 시스템이 본격화하는 셈이다.올해 말
무엇보다 이전 대비 향상된 N.V.H.와 주행 보조 시스템 그리고 외관의 스포티함 만큼 더욱 발전한 주행 성능에도 항상 20km/ℓ를 웃도는 실연비를 기록하는 놀라운 연료 효율성에 감탄이 나온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내 유일의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22일 마지막 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 역시 2019년 LPGA 정규투어로 치러지기 시작한 이후 계속되고 있는 짜릿한 연장 승부가 펼쳐지면서 갤러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호주 교포 이민지가 차지했다. 이민지는 마지막 홀 버디로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오른 한국계 앨리슨 리와 벌인 18번 홀 연장 첫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8m 거리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앨리슨 리는 2.5m 거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추구하는 대회의 메시지에 걸맞게 모든 홀인원 부상으로 순수전기 차량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정한 배경에는 순수전기 모델이 선사하는 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즐거움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14번홀에서 홀인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이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의 국내 최초 공개 무대를 선보인다.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22년 대회에서는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자동차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LPG 차량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2018년 단종된 기아 카렌스가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카렌스는 자동차(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를 조합한 것으로 1999년 처음 등장, LPG를 주력으로 국내 소형 MP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카렌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중소형 SUV 위주로 시장이 재편하고 LPG 수요가 급감하면서 출시 20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출당했다. 기아는 이후 인도 시장에서 현지 전략형으로 개발한 카렌스를 2021년 공개하고 지난해 2월부터 본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에서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럭셔리 클래스 모델 7시리즈 차량 100여대를 동원해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원하는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및 캐디의 숙소와 대회장, 주차장 등 모든 동선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효율적인 컨디션 관리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 3074대 차량을 판매해 66만 1194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2% 감소하고 해외는 3.4% 증가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0만 6386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는 56만 6688대를 팔아 3.4% 소폭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누적 판매는 598만 37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일반 티켓 판매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대회장을 수도권으로 확정해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MZ세대를 포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고유가 시대가 이어지며 일명 ‘가스차’로 불리는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이 조명 받고 있다.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판매 소요기간을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LPG 차량의 판매 소요기간이 연초 대비 약 20일 빨라졌다고 8일 밝혔다.LPG 연료를 사용하는 중고차 전반의 케이카 평균 판매 소요기간은 올해 1월 51일에서 점차 감소해 3월 32일을 기록한 이래로 8월까지 30일대를 유지했다. 케이카 전체 매물의 평균 판매 소요기간이 3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 '효차' 토레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5만 대를 기록을 세웠다. KG 모빌리티 사상 가장 짧은 기간 세운 기록이다. KG 모빌리티는 1년 전 토레스 출시 초기 불거진 품질 보강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4 토레스’를 8일 공개했다.동시에 가성비와 활용성이 뛰어난 '토레스 밴', 한 번 주유로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한 토레스 바이 퓨얼 (Bi-Fuel) LPG, 그리고 5만 대 판매 누적을 기념해 500대 한정판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출격 시켰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 오토살롱위크에서 국내 최초 전기 튜닝 모델인 토레스 Pure Passion 및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튜닝카를 전시한다. 2023 오토살롱위크는 오는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다.KG 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에 전기차 튜닝 모델인 ‘토레스 EVX Pure Passion’을 비롯해 ‘토레스 JANUS’, ‘토레스 AZIT’, ‘토레스 BI-Fuel PILGRIM’ 등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5만 3811대 차량을 판매해 61만 9945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5% 해외는 6.3% 증가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0만 6482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는 54만 6955대를 팔아 6.3%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누적 판매는 530만 59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번째 업데이트 ‘Value up(밸류업)’을 통해 QM6,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의 가성비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공격적인 9월 판매 조건도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내수 시장 반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Value up에 맞춰 소비자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했다. 또한 지난 3월 부분변경을 통해 적용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은 유지하면서도 재정비된 사양에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가 사용하는 연료는 휘발유와 경유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내에는 LPG(액화석유가스), CNG(압축천연가스), LNG(액화천연가스) 그리고 배터리를 쓰는 완전 전기차뿐만 아니라 등유, 알코올, 태양열, 수소를 연료로 하는 차들이 제법 많다.알코올, 태양열 자동차는 운행 목적이 아닌 실험용으로 국내에 각각 3대, 2대가 등록돼 있다. 하이브리드카도 가솔린 내연기관 이외에 많지는 않지만 경유와 LPG, CNG, LNG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전기차(BEV), 하이브리드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올해 7월 기준 2579만 5336대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승용차가 2122만 3041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372만 2982대로 뒤를 잇는다.자동차 내구성이 좋아지면서 15년 이상 초고령차도 312만 대에 이른다. 연식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건 10년 이상 15년 미만 573만 대, 가장 적은 건 9년 이상 10년 미만 142만 대다. 국내 최다 등록 모델은 현대차 1톤 소형 화물차 포터다. 포터의 7월 기준 등록 대수는 134만 6702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KG모빌리티가 쌍용차를 인수한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러 번 주인이 바뀌면서 간신히 수명을 이어왔지만 국내 기업에 인수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드디어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KG모빌리티가 출범한 이후 7년 만에 반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결과로도 입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KG모빌리티 앞에는 많은 벽이 남아 있다. 우선은 라인업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다. 전기차 전환 시대, 경쟁력이 낮은 제품을 정리하는 시대라고는 해도 운신의 폭이 너무 없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