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 전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레이스를 통해 성능 입증에 나선다.25일 현대차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지난해 이어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한다.또
4세대 신형 쏘렌토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신차 효과를 발휘하며 기아자동차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매달 품질 개선을 이유로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신형 쏘렌토는 최근까지 총 10회에 걸친 품질 이슈를 발표했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차 신형 쏘렌토는 지난 4월, 시동 오프 시 변속제어장치(TCU) 통신 오류가 발생할 경우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첫 무상수리를 실시한 이후 최근까지 약 10회에 걸친 무상수리 및 리콜을 실시 중이다.신형 쏘렌토는 4월, 엔진 냉각수 혼합 비
BMW 코리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5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데이토나 바이올렛 에디션’, 그리고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드라비트 그레이 에디션’ 등 3종으로 구성됐다.먼저 총 25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은 2021년식부터 출시 예정인 218d를 기반으로 제작된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를 통해 '시리즈 1'이 첫선을 보인 이후 1958년 '시리즈 2', 1971년 '시리즈 3'를 출시하며 1990년 처음으로 '디펜더'란 이름을 사용하게 된 랜드로버의 아이콘이 새로운 모습과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하고 21세기형 모델 '올 뉴 디펜더'로 새롭게 재창조됐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올 뉴 디펜더는 이전 세대 유니크한 디자인을 이어받았을 뿐 아니라 랜드로버 고유의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까지 겸비하며 브랜
유독 국내에서 브랜드 가치 대비 저평가 된 캐딜락이 수입차 시장에서도 가장 치열한 D와 E세그먼트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신차를 투입하고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인공은 바로 퍼포먼스 세단 'CT4' 그리고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CT5'다.이들 모두는 조금씩 색은 다르지만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고유의 품격이 느껴진다. 여기에 최신 캐딜락 디자인까지 적용되어 내외관 패키징에서도 젋어진 느낌이 강조됐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토요타코리아는 ‘2021년형 RAV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많은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아온 토요타의 대표적 SUV 모델로서, 뛰어난 차체강성과 주행감각을 구현하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과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예방안전기술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적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2021년형 RAV4의 가솔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N의 감성을 입혀 더욱 역동적으로 거듭난 '쏘나타 N 라인(N Line)'의 외장 이미지를 23일 최초로 공개했다. 중형급 세단에 N 라인 트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쏘나타 N 라인이 선보인 스포티한 디자인에 걸맞은 주행성능 강화도 이뤄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현대차는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컨셉을 바탕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스포티한 감
기아자동차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2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 스포티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또한 기아차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
현지시간으로 22일 열리는 '배터리 데이' 행사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2년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대량 생산은 없을 것이란 의사를 내비쳤다. 또 그는 올 3분기 자사 전기차 판매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2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올 3분기 자사 전기차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3분기 차량 판매에서 신기록을 낼 수 있다"라며 "다만 그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만7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8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이어 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스팅어 등 2개 차종 216
세계적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17년 첫 공개된 신형 '로드스터(Roadster)'가 내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2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를 인용해 오랜시간 기다려온 테슬라 로드스터가 내년 뉘르부르크링에서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11월 세미트럭 공개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 테슬라 로드스터는 당초 2020년 출시가 예정되어 왔다. 당시 테슬라는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운전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 결과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던 포드의 6세대 '익스플로러'가 최근 2020년형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22일 IIHS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된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 결과 무릎 공간이 심각하게 손상되며 운전자 왼발에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결과 익
DS 오토모빌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DS 3 CROSSBACK E-TENSE, 이하 E-텐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21일 DS 오토모빌에 따르면 신차는 포뮬러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가격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DS 3 크로스백 E-텐스에는 포뮬러E 챔피언십 2018/19시즌에 이어 2019/20
지난달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르노그룹 순수전기차 '조에(ZOE)'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진 유럽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점유율 확대와 조에의 판매 상승 그래프는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그룹 순수전기차 조에는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총 5만4000대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르노그룹은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만468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지난달에는 73% 증가한 7047대를 판매했다.지난해 1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1995년 르망24 시간 레이스 대회를 제패한 맥라렌 F1 GTR 레이스카를 기념하는 5대의 특별 주문형 스페셜 에디션 모델 ‘맥라렌 세나 GTR LM’을 공개했다.개발과 제작은 맥라렌의 비스포크 디비젼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가 총괄했다. 당시 대회를 완주한 5대의 맥라렌 F1 GTR은 첫 출전에 1, 3, 4, 5, 13위라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유례없는 성적을 거뒀다. 맥라렌이 로드카 양산을 시작한지 불과 3년만에 레이스에서 거둔 성적이다.이번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199
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전 터키 랠리에서 지난 에스토니아 랠리에 이은 2연속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2020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2연패를 향한 경쟁을 이어갔다.현대차는 18~20일 사흘간 터키 마르마리스에서 개최된 '2020 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준우승을, 팀 동료 세바스티앙 뢰브(Sébastien Loeb)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터키 랠리는 후끈한 기후 조
독일 항공우주센터(DRL)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도심형 이동수단인 'U-Shift(U-시프트)' 프로토타입을 최근 공개했다. U-시프트는 순수전기차로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주문형 셔틀, 버스, 배송을 위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계획이다.프로토타입 디자인을 통해 알 수 있듯 U-시프트 차체는 매우 단순한 구조로 바퀴, 구동 시스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다. 독일 항공우주센터는 사용 용도에 따라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유리가 있는 승객 이동용과 화물 운송용 밀폐용 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러한 모
포드 자동차가 간판급 풀사이즈 픽업트럭 F-150의 순수전기차 버전을 2022년 출시한다.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고 450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카스쿱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포드가 F-150 순수전기차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최근 공개하고 미시간주에 위치한 새로운 루즈 전기차 센터에서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포드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이뤄진 루즈 전기차 센터 기공식을 통해 센터 건설에 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시설이 완공되면 약 30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폭스바겐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장을 위해 선보이는 두 번째 신차 이름을 '타오스(Taos)'로 확정했다. 티구안 아랫급에 위치할 해당 모델은 다음 달 1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18일 폭스바겐은 새로운 콤팩트 SUV 차명을 '타오스'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신차는 티구안보다 작은 차체 크기로 SUV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해당 모델이 '타렉(Tarek)' 또는 이와 유사한 형태의 차명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추측했으나 폭스바겐은 미국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공개되자 이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17일 모터원닷컴은 현대차 신형 투싼 출시와 함께 현대차그룹 글로벌 제품 매니저 로렌즈 그랩은 "다가올 산타크루즈 픽업은 신차와 기초를 공유한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하며 'KDesign AG'는 최근 눈길을 끄는 픽업 트럭의 렌더링을 공유했다며 이를 보도했다.해당 렌더링은 앞서 산타크루즈 콘셉트 디자인에서 4세대 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