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엔'은 지난 2002년 포르쉐 라인업에 추가된 이후 전세계 시장에서 76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실상 포르쉐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하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모델이다. 국내서는 지난 2017년 여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여파에 따른 환경부의 수시검사 결과에 따라 2세대 모델의 인증 취소 및 판매 중지 처분이 내려져 왔다. 이전까지 카이엔은 국내 시장에서 약 8300여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포르쉐코리아의 주력 판매 모델로 자리해 왔다.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지난달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된 3세대 신형 카이
고급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공개했다.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보다 0.804672km/h 앞선 최고속도 306km/h를 달성했다.신차의 파워트레인은 6.0리터 W12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은 3.9초다. 이는 일반 모델과 비교해 최고 출력이 26마력 상승되고, 순간 가속력은 0.2
프랑스 르노그룹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가 7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공개됐다. 르노그룹은 신형 클리오의 실내외 디자인을 공개하고 신차는 보다 뛰어난 운동성능과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으로 혁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르노에 따르면 클리오는 1990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약 1500만대가 판매되며 르노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를 잡아왔다. 클리오는 그 어떤 모델보다 프랑스에서 인기있는 차량으로 2013년에는 유럽 B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에서 2018년 사이 판매 실적은
23일 오전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동구 소재 스테이지 28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 및 회사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쏘울 부스터'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특징이다.기아차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특히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
21일 오전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푸조 전시장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뉴 푸조 508은 8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신차로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진화를 이뤄냈다.국내에는 1.5 BlueHDi 및 2.0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
8일 오전 DS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내 첫 단독 전시장 'DS 스토어'에서 'DS 7 크로스백'을 공개하고 오는 9일부터 신차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4년 파리에서 탄생한 DS는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델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 DS는 혁신적인 제품과 온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 고객맞춤형 서비스 'DS 온리유' 등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
한국지엠 쉐보레가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변하는 '카마로' 6세대 부분변경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카마로 SS'의 공개 행사를 갖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또한 15일에는 고객 100명을 초청 카마로 최초의 대규모 고객 시승행사 '더 뉴 카마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데이'를 통해 카마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트랙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신차 마케팅에 돌입한다. 1966년 출시 이후 6세대에 걸쳐
13일 오전 맥라렌 공식 수입사 맥라렌 서울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대선제분에서 '600LT 론칭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섰다. 맥라렌 600LT는 지난 7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모델로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익스트림한 배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1247kg의 초경량 차체에 최대출력 600마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단 2.9초와 8.2초 만에 100km와 200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28km/h이다.롱테일(Longtail,
수입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자동차 박물관이 제주도에 들어섰다. 지난 5일 푸조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박물관이자, 프랑스 이외 지역 최초의 푸조 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박물관은 약 2500평(연면적 8264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33m의 에펠탑을 비롯 푸조
지난달 30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 일대 왕복 약 210km의 구간에서 제네시스 신형 G90의 상품성을 평가해 봤다. 시승차는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으로 이뤄진 엔진 라인업 중 3.8 가솔린 모델로 전자식 AWD 시스템인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한 프레스티지 최고급 트림이다.현대자동차가 2015년 12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선보인 첫 번째 모델 'EQ900'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녀왔
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모터쇼'를 통해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8인승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의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설립 후 선보인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되는 G90은 이날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제네시스 G9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장 소재 고급화 및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