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이오닉 5' 순수전기차의 국내 판매 가격을 5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하고 오는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해당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우선 진행되고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 5000만원대 중반으로 설정했다. 앞서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판매 가격이 5999만원으로 책정된 것을 감안하면 아이오닉 5는 가격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 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 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현대차가 올 상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바이욘'이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 중 포착됐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처음 적용되는 독특한 테일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상반기 유럽 판매 SUV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바이욘 출시를 앞두고 최근 막바지 도로 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테스트가 진행 중인 해당 모델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탑재하고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부분이 주요
2019년 11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올 연말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인 가운데 실제 모델은 앞서 공개된 차량에 비해 약 3% 차체 크기가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이브이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미국 시장 기준 전기 픽업 트럭은 포드 F-150 일렉트릭, 리비안 R1T, GMC 허머 EV 트럭 등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디자인과 스펙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사이버트럭 최종
현대차가 전기차 대중화 원년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모델 '아이오닉 5' 순수전기차를 완전 공개한다. 현대차는 23일 오후 4시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아이오닉 5를 글로벌 최초로 선보이고 전기차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대 방침을 밝혀나갈 예정이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해당 플랫폼은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가 독일 주간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부가티'의 '리막' 인수설을 언급하며 매각이 폭스바겐그룹 내부적으로 현실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블루메 포르쉐 CEO의 아우토모빌보헤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전기 하이퍼카 제조업체인 리막 오토모빌리와 폭스바겐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기술적으로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둘 사이 거래가 곧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해 9월 수드
지난해 7월 글로벌 공개된 포드 정통 오프로더의 부활 '브롱코'가 리어 서스펜션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미국 현지에서 리콜이 실시된다.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2021년형 브롱코 스포츠 총 1666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고 내부 조사 결과 리어 서스펜션 볼트가 느슨하거나 빠진 상태에서 조립되고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산된 브롱코 스포츠의 경우 리어 서스펜션이 서브 프레임에 볼트로 고정된 유니 바디 모델로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풀사이즈 브롱코와는 다른 모델로 알려졌다.다만 이번 리콜 대상의 경
2018년 10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첫선을 보이며 내외관 디자인에서 대대적 변경과 주행 성능의 향상을 바탕으로 동급 경쟁 모델인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치열한 격전을 펼치던 혼다 어코드가 약 3년 만에 첫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다시 한번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차는 기존의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그동안 소비자 불만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하이브리드의 우월한 연비는 이어지고 어코드 특유의 시원스러운 달리기 성능에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은 고도화된 모습이다.지난 18일,
현대차가 고성능 N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하는 가운데 디자인과 성능에서 최상의 조합을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아반떼 고성능 버전 '아반떼 N'이 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를 앞두고 지난해 연말 아반떼 N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에 돌입하며 신차 출시 임박을 알렸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가 예상되는 신형 아반떼 N은 지난해 연말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에 돌입하며 개발 최종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최근에는 위장막 차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5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모델 S, 모델 X, 모델 3 등 주요 볼륨 차종의 판매 가격을 최대 6% 인하한데 이어 최근 보급형 차량들의 가격을 추가로 내렸다. 미국에서 모델 Y의 경우 2000달러, 한화 약 220만원 하향 조정된 판매 가격이 책정됐다.19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향후 모델 3 엔트리 트림의 가격을 3만5000달러까지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는 테슬라는 지난해 5월에 이어 최근 또 한 번 주요 보급형 차량의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는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
지난해 1월 출시된 기아 봉고 3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현대차 아반떼 N 라인,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등 국내 수입 및 판매된 일부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현대차 아반떼 N 라인 총 39대의 경우 생산 과정 중 인디케이터 커버가 이종사양으로 장착되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대상 차량은 2020년 11월 9일에서 동년 12월 15일 사이 생산된 모델이다.이어 지난해 3월 16일에서 12월 3일 사이 제작된 기아 봉고3 EV 총 3999대는 구동모
폭스바겐그룹이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 확보를 위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상장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폭스바겐그룹이 200~250억 유로에 달하는 포르쉐의 25% 지분을 상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다만 이와 관련 폭스바겐그룹은 논평을 거부하고 폭스바겐그룹의 31.4%, 의결권의 53.4%를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스SE 역시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소식통들은 "이런 논의는 진지하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실제
올 상반기 국내 시장 출시가 예정된 현대차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프로토타입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되며 막바지 품질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음이 확인됐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US4'로 개발 중인 스타리아는 현대차 스타렉스의 후속격 모델로 약 14년 만에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대대적 변화를 통해 이르면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서도 파악되듯 파격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이전 세미 보닛을 적용한 단순한 박스형 디자인에서 앞 범퍼 시작부터 A필러
폭스바겐이 ID.3, ID4.에 이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ID.5 순수전기차의 시험 양산에 돌입했다.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되는 해당 모델은 ID.4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쿠페형 버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ID.5 순수전기차의 시험 양산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 유럽 내 판매가 예정된 해당 모델은 앞서 선보인 ID.4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쿠페형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폭스바겐은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총 6종의 신형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
캐딜락이 새로운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과 안전성이 특징이다. 캐딜락은 이번 XT4 출시를 통해 '영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표 브랜드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18일 캐딜락에 따르면 XT4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를 감싸며 엠블럼을 품고 있는 유광 블랙 매쉬 그릴과 전후방 유광 블랙 페시아 인서트, 캐딜락의 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순수전기 픽업 트럭 'R1T' 공식 출시를 앞두고 애리조나 오프로드 주행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R1T 전기 픽업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피렐리 스콜피온 타이어가 장작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리비안 CEO 알제이 스카린지는 R1T 전기 픽업에 대한 몇 가지 테스트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은 애리조나 산악 지형을 배경으로 R1T가 가파른 언덕을 오르거나 미끄러운 지형에 대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목할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 후속 모델로 등장하는 신형 'K8' 외장 디자인이 17일 최초 공개된 가운데 해당 모델에 가솔린, LPI, 하이브리드 등 3종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신형 K8 파워트레인 4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신형 K8에는 2.5 GDI, 3.5 GDI 등 2종의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3.5 LPI, 1.6 T-GDI 하이브리드가 탑재될 예정이다. 먼저 K8
현대자동차가 올해 북미 시장에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부사장은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 그는 인터뷰에서 산타크루즈와 관련해 "해당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래는 우리에게 분명 전동화의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순수전기 또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미래 전동화 계획과 향후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벤치마크로 자리할 미래 비전을 담은 '리이매진(Reimagine)' 글로벌 신전략을 공개했다.17일 재규어 랜드로버 티에리 볼로레 CEO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독보적인 브랜드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델을 창조하는 디자인과 고객의 니즈를 앞서 파악하는 탁월한 능력,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을 갖췄다”며 “이 모든 역량을 이용해 우리의 비즈니스와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 및 고객 경험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
영국 출신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최초로 17일 최초 공개했다. 맥라렌에 따르면 아투라는 브랜드가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레이싱 및 로드카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순수한 드라이빙 일체감은 물론 미래 핵심 엔지니어링까지 총망라 한 모델이다.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아투라의 데뷔는 맥라렌 고객은 물론 아투라를 감상하고 즐길 준비가 된 모든 사람들에게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특히 슈퍼카라는 세
포르쉐가 8세대 911을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GT 모델 '신형 911 GT3'를 공개했다. 순수 레이싱 기술이 대폭 적용된 해당 모델은 더블 위시본 프런트 서스펜션, 정교한 에어로다이내믹 효과를 내는 스완 넥 리어 윙, 성공을 거둔 GT 레이스카 911 RSR에서 기원한 시선을 잡아끄는 디퓨저가 주요 특징이다.17일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911 GT3에는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는 4.0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하고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PDK)와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두 모델로 제공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