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720S가 33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2017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Most Beautiful Supercar of the Year 2017)에 선정됐다.맥라렌 720S은 애스턴 마틴의 V8 밴티지, 페라리 프로토피노, 포르쉐 파나메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 2세대 맥라렌 슈퍼 시리즈 720S는 간결한 외관에 공기역학을 고려한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3월 공개된 2세대 슈퍼 시리즈
기아차가 2018 올해의 그린카에서 SUV(2018 Green SUV of the Year)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그린카 저널(Green Car Journal)이 선정하는 올해의 그린카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환경 친화적 요소를 우선해 시상하는 상이다.기아차 니로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의 기능성과 멋진 외관으로 쉐보레, MINI, 마쯔다, 볼보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크로스오버/SUV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그린카 저널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친환경차 전문 매거진이다.그린카 저널 발행인 론 코간(Ron Coga
포드의 2020 포커스 컴팩트카 프로토 타입 테스트 장면이 포착됐다.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역수입될 2020 포커스는 최근 미국과 유럽 곳곳에서 프로토 타입의 테스트 중인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포드 대변인 마이클 레빈은 "신형 포커스는 2019년 하반기 중국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기술과 더 많은 공간을 구현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생산된 신형 포커스는 전세계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자국으로 역수입하거나 세계 시장에 공급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포드는 신형 포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재규어 I-PACE가 영하 40°C의 북극 혹한 조건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스트 장면이 공개됐다. 재규어 I-PACE는 50kW DC 충전기로 90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한 고성능 4륜구동 전기 SUV다.재규어는 영하 40°C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의 극한의 환경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I-PACE의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했으며 따라서 영하 15°C까지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는 국내 상황에서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재규어의 글로벌 비히클 라인 디렉터 이안 호반은 “I-PACE는 일
메르세데스 벤츠 최초의 순수 전기차 SUV EQ C의 테스트샷이 포착됐다. EQ C SUV는 GLC보다 약간 큰 차체로 2019년 출시되면 아우디 E-tron, 재규어 I-Pace, 테슬라 모델 X와 경쟁한다.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EQ C는 4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는 트윈-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 메르세데스-AMG GLC 43(362마력)보다 강력한 성능을 확보했다. 벤츠가 새로 개발한 EVA 플랫폼은 고장력강과 알루미늄을 결합해 전기차와 SUV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했고 최대 100% 토크를 전륜 및 후륜 휠로
기아차가 2009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입한 MPV 벤가와 프라이드(현지명 리오)의 디젤 모델을 재고 물량에 맞춰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벤가와 프라이드의 영국 판매 중단이 다른 지역과는 무관한 것이며 이번 조치는 실적이 저조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영국에서 판매된 프라이드 8470대 가운데 디젤 비중은 1673대, 2016년에는 1773대를 기록했다. 벤가 디젤도 지난해 6130대 중 디젤이 1172대에 불과했고 2016년에는 1365대가 판매됐다. 영국 시장에서 디젤차 판매는 최근 세제 개편에
중국 쑤저우 이글(Suzhou Eagle)이 세계 최초로 연비 3ℓ/100km(33.3km/ℓ)를 달성한 BMW 이세타(Isetta)를 그대로 복사한 모델 EG6330K를 공개했다.쑤저우 이글의 EG6330K는 초소형 전기차로 1950년대 출시된 BMW 이세타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4도어 EG6330K에는 72kWh의 배터리를 탑재, 최대 120km를 주행하고 최고 60km/h의 속력을 낸다. 외관은 BMW 600 이세타와 흡사하게 앞 범퍼에 레트로풍 그릴과 방향지시등을 갖추고 있다. EG6330K 전기차는 약 4000 달러(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유해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원숭이를 동원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에는 다임러와 BMW, 폭스바겐이 독일 대학 병원의 인체실험을 후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할 조짐이다.독일 슈트트가르터 차이통(Stuttgarter Zeitung)은 29일(현지시각),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있는 아헨대학 병원이 25명의 임상 실험자에게 디젤 배출가스를 마시도록 하고 신체 변화를 연구하는 실험을 다임러와 BMW, 폭스바겐이 후원 했다고 폭로했다. 앞서 독일 자동차 업체가 주도해 만든 유럽운송분야환경보건연구그룹(EUGT)
람보르기니 연구 개발(R&D) 총괄 마우리치오 레지아니가 오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는 차세대 슈퍼 스포츠카 아벤타도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벤타도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자연흡기 V12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 기술이 조합될 것"이라며 "V12는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수퍼 스포츠카가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차세대 아벤타도르는 순수 내연기관이 아닌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반면, 람보르기니의 순수 전기차 개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이 GT4의 골격과 인테리어, 레이싱 기술을 공유한 570S 쿠페의 스페셜 버전 MSO X를 공개했다.공도용으로 단 10대만 제작된 MSO X는 미국에 전량 투입되며 이미 완판된 상태다. MSO X는 570S GT4 레이싱카와 동일한 리어 윙과 루프 인테이크, 보닛 덕트를 사용한다.윙은 100kg에 달하는 다운포스에 도달하며 탄소 섬유 판넬과 티타늄 스포츠 배기관,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타이어로 고성능을 돕게 했다. MSO X는 트윈-터보차저 3.8ℓ V8 엔진이 장착돼 562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일부 딜러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홀로서기를 강행한다.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각), 현대차와 함께 운용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용 쇼룸을 분리해 차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 딜러는 현대차와 계약을 맺고 있는 기존 사업자 가운데 희망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2018년 48개 주에 100개의 딜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향후 3년 이내에 기존 전시장과 분리된 새로운 쇼룸에서 판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속 주행 테스트 중인 BMW 8시리즈 쿠페의 프로토 타입이 포착됐다. 스포츠카의 전형적인 비율이 드러난 테스트 차량은 역동적인 라인과 매끄러운 바디, 프런트 및 리어 앤드의 강렬한 볼륨을 그대로 보여줬다.8시리즈 쿠페는 가파른 경사와 코너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테스트 트랙 약 4km 구간에서 고속 및 고마찰 계수 등을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속과 제동, 서킷에서 요구되는 스티어링 휠과 서스펜션 등의 성능도 테스트했다.8시리즈 쿠페는 M8 및 M8 GTE 등의 레이싱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BMW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싱
리막(Rimac)이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하이퍼카를 공개한다. 리믹은 이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올해 말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리막의 새 전기차는 컨셉트 원(Concept One)의 상급 버전으로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리막은 새로운 전기차가 컨셉트 투(Concept Two)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는 있지만 또 다른 모델명을 갖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컨셉트 원보다 덩치가 크지만 2인승이며 1224마력의 최고 출력과 163.53kgf.m의 강력한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2.5초에 가속
이달 말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2018년형 닛산 리프의 가격이 공개됐다. 베이스인 S 트림은 3만875달러, SV 트림은 3만3375달러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인 SL 트림은 3만7085달러로 시작한다. 이 가격에는 각종 세제 혜택(미국 기준)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서 실 구매가는 더 낮아진다.신형 리프에는 비상 제동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차선 유지, 하이빔 어시스트로 구성된 SL 패키지가 제공된다.리프의 전기 모터는 147마력의 최고 출력과 32.71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완전 충전시 150마일(241km)를 주행한
기아차가 신형 프라이드 GT 라인(수출명 리오)의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식 데뷔는 오는 3월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로 예정돼있다. 유럽 시장을 겨냥, 올 봄 출시될 프라이드 GT 라인은 블랙 크롬과 17인치 알로이 휠, 씨드 GT와 프로-씨드 GT에 사용된 '아이스-큐브' LED 안개등으로 외관을 고급스럽게 했다.실내 시트에는 그레이 스티칭의 직물이 그리고 D컷 스티어링 휠에는 가죽이 사용됐다. 컴팩트한 3기통 1.0ℓ T -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18 bhp(6000rpm)와 최대 토크 171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매체 왓카 로드 테스트의 최고의 하이브리드(Best Hybrid)'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i30N이 '최고의 핫해치(Best Hot Hatch for £20,000- £30,000)'로 선정됐다.스티브 헌팅포드 왓카 편집장은 "지난 해 왓카닷컴(whatcar.com)에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따라서 이 클래스 최고의 차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토요타가 프리우스로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점유하고
기아차 스팅어가 전 세계 자동차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18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2018, WCOTY)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WCOTY는 23일(현지시각), 2018년 세계 최고의 차 최종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WCOTY 최종 후보는 전 세계 82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모터쇼를 돌며 신차를 평가하고 비밀투표로 결정됐으며 수상 모델은 오는 3월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올해에는 기아차 스팅어가 WCOTY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을 포함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의 배기가스 실내 유입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자동차 안전센터(CAS, Center for Auto Safety)는 23일(현지시각), "익스플로러의 배기가스 유입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불만이 2700건을 넘었다"며 포드의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CAS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를 소유한 수백 명이 실내로 유입된 매캐한 냄새와 연기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되는 익스플로러는 2011년에서 2017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모델로 미국에만 약 130만 대에
GM이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파노라마 선루프의 균열 사고와 관련, 자발적인 내부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M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소비자 연맹 컨슈머리포트에 이메일을 보내 "파노라마 선루프의 검토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정보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M의 이번 조치는 컨슈머 리포트가 지난해 10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파노라마 선루프가 특별한 외부 충격없이 산산조각 나는 현상에 대해 미국내 18개 제조사의 자발적인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6년 간 35개
폭스바겐이 전기차 I.D. 패밀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상표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등록했다. 지난해 말 폭스바겐이 등록한 새 상표는 I.D.프릴러(Freeler)와 I.D.크루저(Cruiser)다.새로운 모델명은 I.D. SUV 컨셉트 또는 I.D. 크로즈의 쿠페 타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클라우스 비숍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은 "2개의 I.D.SUV가 2020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폭스바겐은 전기차 라인업에 가세하는 I.D. SUV와 해치백을 중국 시장에 우선 투입해 세단 판매의 부진을 상